2014. 1. 30
수 10:7-23, 눅 10:19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주신 능력을 사용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가장 심한 영적 전투를 치루셨습니다.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가 십자가 위에서 벌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구원의 완성을 이루셔야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죄로 인한 결과로 사망, 음부, 무덤에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해서 모든 고통을 당하시고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사단은 박살이 났고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최종 승자로 우뚝 섰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사단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셨습니다(눅 10;19). 지금까지 우리는 자신의 방식과 생각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이 강력하게 역사하시게 하려면 우리의 사고방식이나 생각을 초월해야 그분의 인도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본문에는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과의 전투가 벌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모리 사람과의 전투에서 점점 강대해지고 있습니다. 적군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우박에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아모리 사람이 뒤엉켜 싸웠는데 우박이 적군의 머리에만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여호수아에 다섯왕이 도망하여 막게다 굴속에 숨어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여호수아는 다섯 왕들을 막게다 굴에 가두어 놓고 남은 적군들을 무찌릅니다. 그리고 전투가 끝난 후에 다섯 왕을 끌어내서 죽였습니다. 가장 큼지막한 전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끝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망과 음부와 무덤의 권세를 깨뜨리고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습니다. 아직도 무너지지 않은 견고한 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적들의 세력을 남기신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귀신은 강력하게 선포해야 쫓겨나는 귀신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싸워야만 결박되어 나가는 귀신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면 마귀들을 쓸어서 음부의 불못에 던져버리는 날이 올 것입니다.

전투병은 강하고 힘이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전쟁의 배경입니다. 세상에서의 경험, 지식, 습관, 방식이 배경이 되는 사람이 있고 경험을 아무리 많이 했다 해도 하나님 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는 자가 있습니다. 주님께 삶의 방식을 맡긴 자에게는 분명히 기적과 능력이 일어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부도가 나는 것은 부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떄가 되면 사람을 붙이셔서 일어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있는 곳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수 1:1).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시고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수 1:9). 히브리서 기자는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 것이 큰 상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히 10:35).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담대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믿음의 사람들과 같이 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크면 클수록 기적은 더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에베소서 6장에는 쉽게 제거되지 않은 영들의 정체가 나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닌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한 것입니다(엡 6:12). 이 네 종류의 그룹, 사탄의 권세를 가진 그룹들과 그냥 싸우는 것이 아닌 씨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에베소서 6장에 나와있는 네 종류의 영들은 잘 나가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70인을 세우셔서 둘씩 둘씩 동네와 지역으로 보내셨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권세를 받아 사용했습니다(막 10:19). 제자들은 주님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한다고 하면서 기뻐하면서 수님께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낼 때 사단이 번개보다 더 빠르게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귀신들을 항복하게 해서 쫓을 때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귀신이 나가지 않는 것에 대해 예수님께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외에는 이런 유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금식을 하는 것도 결국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영적청소하는 작전을 펼쳐서 성령의 불을 가지고 각 나라마다 다니며 던져야 합니다. 그런데 축사사역을 오랫동안 하면 우리가 영적으로 탈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멈춰야 할 때는 멈추어서 재충전하여 싸워야 합니다. 사단은 심리전에 능합니다. 귀신이 안나가면 정신적으로 약해집니다. 저의 경험상 귀신에게 잡혀있는 자들의 심리상태를 들여다보면 예상외로  어떤 영들,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를 봅니다. 자기 속에서 안된다는 심리에 갇혀 있습니다. 마귀는 심리전의 명수입니다. 마귀는 여러분 안에 있는 영도 밖에 있는 영도 알고 있습니다. 안된다 안된다 하면 영적전쟁에서 퇴보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어떠한 두려움, 염려, 불안, 초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그런 영에게 잡히고 희생당할 수 있습니다. 사단은 심리와 마음을 떡 주무르듯 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믿음의 의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눅 13:11). 어제도 오늘도 고통가운데 날마다 병마와 싸여 있습니다. 이 사람은 자신 안에 있는 아픔을 수긍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이 여인을  안타까워 하셔서 사단을 쫓아내시고 네 병에서 놓였다고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이 여인에게 말씀으로 선포하시자 순간에 몸이 쫘악 펴집니다. 고통과 어려움이 항상 있다고 인정하지 마십시오. 생활이 어렵고 몸이 아프고 속상한 것을 믿음으로 저항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주님이 오셔서 치유하십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고난 속에 있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를 자유케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단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달라고 하나님께 주장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그러므로 언제든지, 누구든지, 하물며, 결단코’ 이런 단어는 능력과 관련해서 설명해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천국도 바라보고 있지만 세상가운데 있습니다. 예상 외로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유약합니다. 사단이 역사하는 심리전에도 이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사단을 공포에 떨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단을 결박시켜서 과감하게 쫓아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눅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