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 > 목사님메세지
  제  목 : *****2018,8월 영국 컨퍼런스******(2) 조회수 : 942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8-08-25



*****2018,8월 영국 컨퍼런스******
이틀째, ''' 잠자는 야성을 깨워라'''
집회 장소인 이 곳 영국 바실던은 런던에서 두 시간 정도 떨어져 있고 매튜목사 부부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집회를 한다.같은 장소에서 이틀,주일에는 다른 곳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집회 장소 구하는 것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했다.세계 어디를 가나 주님의 은혜와 능력을 사모하는 성도들은 반드시 있고 주님은 그들을 드러내시고 귀한 만남을 허락하신다.

유럽의 변방이랄 수 있는 루마니아에서 가족 단위로 온 성도들이 있었는데 그들의 믿음들은 참으로 독특하고 특별해 보였다.집회 시 그들 가족은 기도할 때마다 눈에 눈물을 적시어 간절히 기도했고 하나님의 임재와 기름부음을 너무나 사모하고 그리워한다.나라별로 도시별로 인종을 초월해서 역사하시는 주님께 큰 영광을 돌린다.너무나 아쉬운 것은 집회 장소를 옮길 때마다 시간의 자유로움이 많질 않아서 사역하다 멈춰야 할 때 가장 힘들었다.이것 저것 다 합쳐서 사역을 해도 3시간이 되면 무조건 자리를 비워야 한다. 그러니 군두더기 없는 간략한 말씀과 성령춤도 확실한 몇 곡과 짧고도 강력한 통성기도가 필요했다.

**** 기도 분위기를 가라앉게하는 기도***
영국은 신사의 나라답게 모든 부문에서 여유롭다. 그러다 보니 그들의 기도하는 스타일도 세월아 네월아,하는 축축 처지는 분위기에서 기도를 하는데 내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기 시작했다.여기 저기 서 졸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이 보였고 난 마이크를 잡고서 저들의 기도를 중단 시키고 큰소리를 쳤다.방언기도 하고 싶은 사람을 앞으로 나오게 하고 방언기도가 얼마나 중요하고 무엇이며, 왜 해야하는지 설명을 하였고 사모님의 능력방언 시범과 간단한 통역을 시청각으로 보여 주었다.그제서야 저들의 눈은 반짝거리고 사모함과 열정이 생기도록 동기부여를 했으며 방언은사 못받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방언은사 받기 위하여 10여명이 앞으로 나왔다.


이틀째인 오늘 나는 속으로 짧게라도 강력한 기도를 시키기로 작심을 했다.저들의 열정과 잠자는 영적 야성을 깨우는 것은 너무나 중요했다.맹수가 본능적인 야성을 잃어버린다면 그들은 인간에게 길들여진 애완용으로 전락할것이다.어디선가?,,누군가에게 어떤기도를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저들의 기도는 한없이 연약한 기도로 영적 야성이 다빠져버린 종이 호랑이 같은 느낌이었다.한국 주님의 교회, 마지막 날에~~찬양으로 곡을 맞추고 뜨거운 불기둥이 모아지는 강력한 기도를 시켰다.그러기 위해서 강제로 큰 소리치는 구호제창과 함께,,,, 성령님께서는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영혼들을 뜨겁게 만지셨으며 유창한 방언은사를 모두 받았다.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되어 흐르고 저들은 새로운 와인이되었고 기쁨이 넘쳤다.

이 곳의 매튜목사도 한국식 부르짖는 기도에 흠뻑 젖어 그칠줄을 모른다.30분 정도 잠깐 기도했는데 저들은 더 기도로 매달렸다.장소를 비워줘야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사역은 불과 3시간 만에 끝이 났다.
****3일째, 점점 타오르는 기도의열정****
어제 뜨겁게 기도했던 여운이 오늘도 채 가시지 않았는데 매튜목사는 또 기도 분위기를 그 전처럼 가라 앉히고야 말았다.난 속으로 ''아니?,,이 인간이 어제 그렇게 뜨겁게 기도해 놓고 오늘 또 왜이래???,,,나도 졸고 우리팀도 조금 조는 것 같고,,,난 다시 마이크를 잡고 기도 패턴을 또 한긕식으로 바꿨다.

다시 기도의 용광로가 타오르기 시작했고 성당처럼 썰렁 그 자체로 보이는 그 교회는 기도로 타올랐다.교회 뒤켠에서는 본 교회 사람들이 예배후에 사무실에서 모여 무슨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비명과 부르짖는기도 소리를 듣고 놀라 잠깐씩 나와 보고 ''이 무슨 일인가?''하고 뭔가 많이 놀라는 눈치였다. 이렇게 조용하고 썰렁한 죽어 있는 교회를 잠시 4시간동안 빌려서 하는데도 난 눈치를 볼 필요가 없이 외치고 또 외쳤다.유럽의 대다수 교회가 늘 이런식인것처럼 느껴진다.


****** 내게 주어진 시간****
오늘은 감사하게도 예배시간이 한 시간이 더 늘어나 주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우리는 지금껏 내게 주어진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우리에게 인생의 시간은 점점 다해가고 서늘한 날이 오기 전에 죽도록 충성하고 더욱 헌신해야 한다.
한국에 있을 때보다 잠은 실컷 잘 수 있었고 입 안은 서서히 회복되고 있고
모두들 기도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이제 막 일 주일 정도 지났는데 벌써 한 달처럼 느껴지니 이 어찌된 일인고???,,,

 "

  이전글 : ""2018,8월 영국 컨퍼런스'''''
  다음글 : *2018,8월 두번째 프랑스 컨퍼런스***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