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샌프란시스코 -집회 첫날- | 조회수 : 973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18-03-31 |
******집회 첫 날*****
탁트인 공간과 높은 천정, 넓고 큰 식당과 다용도실이 많은 샌프란시스코 프리먼트 지역의 주님의 교회는 크고 넓은 만큼 성도들의 희생과 눈물의 흔적과 땀 방울이 배여 있었다.
'스티브 목사와 나는 서로 통하는 용어가 있다. 모르는 사람은 듣기에 따라서 욕처럼 들릴지는 몰라도 ,,,,몇년 전에 그와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난 안전벨트를 깜박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자 그가 내가 갑자기 단추구멍보다 더 적은 실 눈으로 째려보며 ''파스터 킴! '' 씨~~뻴!!하고 내 뱉았다.
난 속으로 아니? 이노무 인간이 뭐라고 ?,,날보고 '' 씨~~뻴''이라고?,,, ,''이러~언,개~ 상열이~~~가,,, 하고 오해하고 욕할뻔 했다. 나중에 안 일인데 씨~뻴''은(시트,벨트;안전벨트의 줄임말,,,)안전벨트를 메라는 소리다. 이런 에피소드가 있으니 그와는 전화로나 만날 때마다 '씨~뻴'이라는 재미난 표현을 한다. 이번에 '씨뻴'스티브목사와 처음 악수 하자마자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것 같은 시간들이 거친 손바닥의 감촉을 통하여 나에게 전달되었다. 까칠한 손은 그것을 증명한다.
그에 비해 내 손은 여자 손처럼 부드럽고 고생을 전혀 안한 따뜻한 느낌일 텐데,,,우리 주님은 거칠고 투박하고 상처와 아픔으로 점철된 딱딱한 사명자의 손을 원할 것이다.스티봉? 목사는 작업하다가 날카로운 전기 톱날에 이미 상처가 나 있었다.
우리가 교회에 도착하자 마자 너무도 반갑고 그리운 얼굴들이 한꺼번에 큰 비명을 지르며 쏟아져 나왔다. 수년 동안 집회마다 따라다니며 정신이 없어서 왔다갔다 하는 백인처녀 첼시가 어엿한 아이 엄마가 되어 있었고 그는 너무 반가워 미칠정도로 날뛰고 반복하여 눈물을 흘리고 비명을 질렀다. 눈물의 감동이 앞을 가릴정도로 성도들이 너무 많아 누구에게 먼저 가서 인사와 포옹과 얘기들을 풀어 놓을지 모르겠고 그들에게 빨리 안가면 누구라도 시험들것 같았다.
말 못할 아픔과 많은 사연을 간직한 그들, 그동안 우리가 경험하고 알고 있던 모든 분들은 나라와 인종을 초월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고 주님의 사랑의 분량의 풍성함에 동참하여 무한한 감사를 드렸다. 아?,,,그 놈의 바벨탑 사건만 없었다면 더 진하게 언어로 표현할 수 있었을 텐데 정말 많이 아쉬울 뿐이다.주님의 교회에서 한 때나마 건강이 안좋으셨으면서도 늘 기도하시고 많은 사랑을 주셨던 기도의 어머니들 중의 한 분이셨던 조순규 권사님을 뵈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권사님은 너무도 반가워하시고 내 얼굴을 만지시며 비비고 손을 붙잡고 도무지 놓질 않으시며 눈물을 흘리셨다. 그리고 두루두루 한국의 권사님들의 이름을 일일이 다 기억하시고 별고 없으신지 안부를 전했다. 지금은 힘이 많이 드셔서 휠체어를 타고 계시는데 엊그제는 침대에서 떨어져 두개골이 깨졌다고 하니 권사님의 모습이 너무 야위고 보고 있는 내가 가슴이 아플 정도이다.
조권사님은 뼈만 남은 차가운 손으로 구겨진 한국돈 얼마를 내게 꼭 쥐어 주시면서 선교에 쓰라고 하신다,,,,지난 번 영국 집회 갔을 때 우리팀을 위하여 풍성한 식사대접을 했던 메이 라는 자매도 영국에서 이 곳까지 단번에 비행기로 날아왔다.우리는 지구촌 전역에 뜨거운 심령을 지닌 불세례의 광팬들을 소유한 주님의 전사들이다.이 곳에 참여한 성도들은 불의 전사들이며 대단한 믿음들을 소유했고 감동을 받기에 충분하다.
우리가 나중에 가야 할 천국에서도 승리의 전사들이 주님앞에 모여서 기쁨과 함께 승리의 개가를 부를 것이고 이야기 꽃을 피울것이다.우리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이고 때로는 육신의 가족들보다 더 애틋하고 사랑이 넘치기도 한다.
오늘은 시작부터 주님의 감동적인 메세지가 흘러나왔다. 내용은 '나는 누구이며,어디서 왔는가? 왜? 세상에 태어났으며 누가 나를 보냈는가?이 땅에서 무엇을 할 것이며 살아가는 목적은 무엇인가? 이것을 모르니 방황하는 것이며 알기 위하여 기도를 하고 기도는 누가? 왜? 하는 것인지, 교회안에서 평범하게 부담없는 신앙생활 할 때는 주님과 동행을 잘 하다가도 정작 중요한 사명이나 큰 축복이나 이적과 기적이 나타나야 할 때는 성도들이 이탈이되고 주저 앉게 되는 이유를 설명했고 곧 바로 중보기도에 들어갔다.
밤12시가 되도록 전혀 기도만 했다.애니 정 집사와 크리스 전도사가 교대로 오프닝 멘트와 메세지를 통역을 하였고 이 후로 강력한 불사역을 진행했다. 새벽 녘이 되어서야 첫 집회는 끝이 났는데 이번에는 우리팀을 비롯하여 사키스목사와 유진 스티브, 몽족 목사들까지 함께 사역을 하니 참으로 든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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