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18,3월 엘에이 주님의교회-나흘째. | 조회수 : 993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18-03-23 |
***2018,3월 엘에이 주님의교회****
4일째, ''가장 특별한 원조 성찬식''
주일 오후2시에 있는 엘에이 미주 주님의 교회 마지막 예배-특별한 순서가 있었다.
아틀란타에서도 이곳 엘 에이 에서도 마지막 날은 성찬예식으로 마무리를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특별했고 특이했다.
조목사님 왈, 목사님, 이번에는 빵을 어떻게 준비 하는게 나을까요?, 포도주는 요?,,,
난 조목사님한테 이번에는 예수님의 당시 시대로 돌아가 큰 빵으로 준비하시고
한 사람씩 뜯어먹는 방식으로 한번 해 볼까요?
나의 새로운 제안에 조목사님과 사모님은 발 빠르게 대응했다.
언제 그렇게 철저하게 준비했는지 사람 머리보다 더 큰 빵 3개와 신선한 포도주를 준비했다. 오늘은 주일이고 오후2시부터 시작된 예배는 저녁6시가 넘어서 끝이 났는데 점심을 먹고 왔을지라도, 모두가 배가 고픈 상태이다. 뭐라도 좀 먹었으면 하는 얼굴들이어서 빨리 끝내려는데 오히려 더 길어졌다.
주님의 고난과 아픔과 죽음을 기억하는 성찬예식은 참으로 거룩한 예식이다. 이 땅에 예수님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는 기념해야한다. 그런데 예식을 거행하는데 있어서 조목사님이 맨 손으로 떡을 받쳐 들었고, 나도 맨 손으로 빵을 떼는데 문제는 거기서 발생했다. 빵을 뗀다고 떼는데 주먹하나 만큼의 밀가루 빵이 뜯겨졌고, 난 그것을 입 안으로 다 구겨 넣었다.
배고픈 상태에서 먹는 빵인데 왜 그렇게 달콤하고 맛이 있는지 모르겠다.
성찬식의 말씀을 찾아 낭독하고 인도해야 하는데 입 안 가득히 있는 빵 때문에 입술이 이리 삐툴 저리 삐툴어지고, 성경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고 성도들은 눈치를 보며 웃기 시작했고, 김목사님이 저렇게 많이 뜯어먹으니 괜찮나 보다 행각하여 덩달아 다른 성도들까지 많이 뜯어 먹기 시작했다.
특히, 우리 사모님은 세번 뜯어 먹고 너무 맛있어 두번을 더 뜯어 먹으면서 회개했다. 난 적잖히 많이 당황했다.
살다살다 이런 성찬식은 처음 진행해본다. 이러다 주님께 큰 야단이나 맞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된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 날에 유별나게 더 강력한 불로 우리에게 임하셨으며, 눈물과 감동과 큰 기쁨으로 이끄셨다. 성찬식의 사건은 두고두고 희자되어 웃음꽃을 많이 피웠다.
지구상에 이런 살아 있는 예배가 어디 있으며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식에 성령님은 뜨거운 기름 부으심으로 응답하시는데, 우리가 가는 지구촌마다 생생한 역사가 늘 있다.
그리고 이제는 서로가 헤어질 시간,
만남이 있으면 헤어지는 시간은 늘 아쉬울 뿐이다. 미국 전역에서 아낌없이 동참했던 성도들이 하나 둘 씩 눈물의 작별을 하고 6월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떠나갔다. 아틀란타와 엘에이 역시 목사님들과 사모님, 뜨거운 성도들의 과도한 사랑과 헌신에 두고두고 여운이 오래 남았다.
조목사님 부부를 뒤로 하고, 존웨인 공항으로 향하고 샌프란의 하늘을 향하여 이동을 했다.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또 다른 영들이 우리를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또 공격하고 난 비행기 타는 내내 한 시간 가량 쓰러져 신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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