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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프리카 선교간증-이수현 조회수 : 1873
  작성자 : us2fire 작성일 : 2012-06-09

20125, 우간다와 케냐집회의 선교간증입니다.(이 간증은 이수현자매가 미주주님의교회에서 201263일 주일 간증한 내용입니다.)

해가 뜨겁게 쨍쨍 쪼아주는 넓고 넓은 광야, 뜨거운 열기가 보여주는 신기루 그리고 여기 저기 듬섬 듬섬 한구루 솓아있는 나무와 마른 풀뭉치 그리고 라이온 킹의 하쿠나 마타타를 부르는 심바이것이 제가 상상하던 아프리카 였습니다. 처음 선교를 가게 되었을때 폼으로만 있는 수도꼭지 아래 거대한 물통 그리고 안에 아기모기들이 둥둥 수영을 하는 물로 세수와 목욕을 하고 화장실을 갈때는 아마존을 탐사하듯 발빠질까 조심하며 무성하게 자라난 풀과 진흙사이를 뚤고 가던 체험에 의지하여 선교하는데 더이상 두려울것 없다 생각하며 가게된 아프리카 선교는 놀라움에 연장전 이었습니다.

아프리카를 떠나기 1-2주전, 이번은 조용히 선교를 가겠구나 하는 저의 바램과 기대를 부수고 잘나가던 인생 흔드셔서그리고 좀더 늦게 찾아오시지 매번 똑같이 반복되는 하나님께 대한 원망과 불평의 레파토리가 시작되었고 사소한 일까지도 불평이 번식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아프리카 선교를 가지말아야 되나,’ ‘아런 상태로 선교를 간들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항상 그렇듯 벌써 끊어진 비행기표로 말미암아 떠밀리 무거운 선교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무거운 발거름을 이끌고 아프리카로 향하니 불편한 마음은 저도 모르는 사이 녹아 내려졌고 설래이는 마음과 감사만이 솟구쳐 올라온것 같습니다. 평소엔 한여름에도 한겨울 복장으로 비행기를 타도 추워 벌벌 떨던 거와는 정반대로 처음으로 비행기타고 덥네라고 느꼈고 평소와는 달리 이동시간 자주깨어 짧지만 종종 기도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터키를 통해 아프리카의 케냐를 도착하여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집사님을 만나 우간다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처음엔 너무많이 낯을 가리는 저를 보며 솔직히 답답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직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고 낯을 가리는 제자신이 어정쩡하게 느껴지고 이러다 마지막 날까지 낯을 가릴까 솔직히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저의 걱정은 한주도 안되어 괞한 걱정이였다는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함께 동행하신 여자 집사님은 보면 볼수록 우크라이나 선교 2주동안 같이 방을 언니의 외모와 성격이 많이 흡사했고 때론 언니 같고 때론 엄마 같은 따뜻하고 정겨운 분이셨고 함께 동행하신 남자 집사님께서는 평소 교회에서 친하게 지내는 오빠와 성격과 분위기가 많이 닮아 처음 어정쩡함은 없어지고 너무나도 편하게 지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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