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 요약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 (2009년5월9일) | 조회수 : 1361 |
작성자 : chamkkot | 작성일 : 2011-01-08 |
< 본문 : 에스겔 1:1~3; 2장 1~10>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모르면 무척 답답하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지만, 그냥 함께 하시는 게 아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내가 충족시킬 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을 요구하시는지를 알려면 늘 영적으로 민감해야 한다.
영적으로 민감하려면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며 기도해야 한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 내가 말하고 생각하는 것마다 다 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 산다.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마음 먹은 것, 내가 판단하는 것이 바로 죄다.
육신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이것 때문에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롬 8:7).
사람마다 자기 십자가가 있다.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자신의 육체를 쳐서 복종시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다.
말로는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내면으로는 이해하지 못하고, 정죄하고, 판단하고, 수용하지 못하고,
부서지지 못하는 게 우리의 실상이다.
감자는 으깨져야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고, 소금은 녹아야 다른 음식에 들어가 짠 맛을 낼 수 있다.
십자가가 없는 신앙생활을 하면 죄의식이 별로 없다.
성령님의 불을 받고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최고의 능력이 아니다.
십자가의 능력이 최고의 능력이다.
최고의 능력은, 내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어버리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죄악으로 고난을 당해서 에스겔이 통탄하고 있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하늘문을 여시고 에스겔의 영을 열어 보게 하셨다.
이스라엘이 왜 괴로움을 겪고 있는지, 또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를 잃어버리면 자기 자신에서부터, 가정에서부터, 교회에서부터 위기가 찾아온다.
위기는 다른 누구 때문이 아니라,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아서 찾아온다.
위기가 시작되면 가정과 교회가 깨지는 건 시간 문제가 된다.
병원이 환자로 바글바글해도 그들을 고치지 못한다면, 그저 환자들의 소굴에 불과할 것이다.
교회 역시, 교회로서의 존재 가치를 상실하고 음부의 권세를 이기지 못하면 더 이상 교회가 아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라는 이 신앙고백이 교회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
이 고백이 있는 사람이 음부의 권세를 이기게 되고, 예수님께서 그에게 천국 열쇠를 주시는 것이다.
(마 16:15~19)
내가 무엇을 잃어버려서 위기가 조성되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무한대의 하나님 앞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끊임없이 말씀 보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전도하며 살아야 한다.
연단도 받아야 하는데, 연단을 받을 때는 절대 죄를 지으면 안 된다.
만약 죄를 안 지은 상태인데도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연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기도하면서 시달리고 고민해야 실수를 덜할 수 있다.
기도를 하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간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기도의 흐름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
정결하며 거룩하며 죄에 대해 민감해야 한다.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는 조상들이 죄를 너무 많이 범했기 때문이다.
특히 성전의 기능을 마비시켰다.
교회에 올 때마다 죄를 깨달아야 한다.
죄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까 교회 나가도 죄를 짓는다.
주일성수를 안 하고 십일조를 안 한다.
술담배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계속 하게 되면, 그것 때문에 큰 일이 생기는 날이 온다.
고난에는 다 목적이 있는데, 결국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다.
우리가 감당할 수 있으니까 그런 시험이 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감당 못할 시험은 주시기 원치 않으신다(고전 10:13).
그러니 시험이 왔을 때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그 시험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므로, 그 일에 직면해야 하고 시달려야 한다.
안달하거나 투정부리는 대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부지런히 성경 읽고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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