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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 정리 "들나귀의 아들" (2013년6월22일) 조회수 : 1613
  작성자 : chamkkot 작성일 : 2013-07-24

< 창세기 16장 11절 ~ 16절 >

실패하고 싶어서 실패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실수와 실패는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로 남게 됩니다. 사업의 실패가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스포츠에서나 결혼생활에서도 그럴 수 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원튼 원치 않든 어떤 실패의 경험은 우리의 자신감, 자존감을 훼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는, 가정이 깨졌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도 없고, 중요한 스포츠 게임에서 졌다고 인생이 다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실수와 실패와 상처를 통해 우리를 새롭게 하셔서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믿음의 사람인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믿음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한두 가지 잘 한 그것 때문에, 믿음으로 시도하려고 한 그것을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봐주신 것뿐입니다. 예쁜 아내 때문에 자기를 죽여버리고 아내를 뺐을까 지레짐작해서 아내를 자기 누이동생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사라를 취하려던 바로의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그는 아브라함의 여동생이 아니라 아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같은 경우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믿음 없는 사라의 제안을 아주 좋게 받아들이고 일을 저질러서 결국에는 약속의 아들이 아닌 짝퉁 아들을 낳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않으면 짝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응답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응답을 주실 때까지 버티고 기도하면서 참고 견딜 때는 응답의 열매가 아주 풍성합니다. 그 사람을 감동시키고, 한 사람이 기도해서 받은 응답으로 인해 주변에 있는 가족, 주변에 있는 사람들, 주변에 있는 나라들까지 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지 못하면 결국에는 환난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수하고 실패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또 다른 계획을 만들어 가십니다. 우리의 인생은 절대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상처가 있어도 우리는 그 상처를 가지고 안 좋은 쪽 말고 그 역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기도하는 쪽으로, 믿는 쪽으로 가야 회복될 줄로 믿습니다.

사기주전자를 바닥에 패대기치면 바싹 다 깨질 것입니다. 사람들은 깨지면 그냥 버려버리지만, 우리 하나님은 한 조각 한 조각을 다시 붙여 회복시켜서 쓰십니다. 그릇은 한 번 깨지면 못 쓰지만, 사람은 깨질수록 하나님이 쓰십니다. 사람은 부서지고 깨지고 낮아질수록 하나님께서 재활용해서 쓰십니다.

엊그제 한 목사님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1970년대 후반, 80년대 초까지 같이 밤새도록 기도하고 그랬던 목사님입니다. 매일 밤마다 교회에서, 산에서 기도했습니다. 그때, 청년 때에 매일 밤마다 기도제목을 적어 장래문제를 놓고 기도했는데 지금 다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한 번은 약수동에 오다가다 그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나보다 나이가 다섯 살 더 많은 목사님이 내 손을 딱 부여잡고, 하나님께서 나를 살려주셔서 내가 오늘 이렇게 살아 돌아왔습니다, 그러셨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여쭤봤습니다. 젊을 때 지하철 충무로역 공사를 하셨습니다. 밤새도록 기도하고 새벽에 지하철 공사장 축축한 데나 교회 장의자에서 같이 잠자고 그랬었습니다. 새벽기도를 안 하다가 한 번은 새벽기도를 했답니다. 새벽기도를 하는데 주님께서 임재하시고 역사하셨습니다. 기도하다가 주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지하철 공사장에 가서 한 4, 50미터 땅속으로 들어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드럼통을 둘이서 밀고 가다가 저 한 쪽 구석 깜깜한 곳에서 누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옆사람한테 물어보니 그 사람은 못 들었답니다. 자기를 급하게 부르기에 거기 갔다가 와보니까 사고가 난 겁니다. 드럼통 굴리는 게 굉장히 급한 일이라 다른 사람이 대신 들어와서 밀다가, H빔 위에 차가 임시로 다닐 수 있도록 철판이 깔려져 있고 그 위에 포크레인이 있는데 그냥 무너져 버렸습니다. 자기 대신 드럼통을 굴리던 다른 사람 바로 앞에 떨어져서 그 사람 양쪽 손목이 잘려져 버렸답니다. 그러면서 내 손을 잡고 울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살려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삼각산 꼭대기로 내가 데려가서 거기서 같이 기도했습니다. 그분이 찬양도 잘 하고 키도 크고 멋있게 생겼습니다. 여자들이 많이 따라다녔겠죠. 그분 말이 자신이 너무 교만하니 하나님이 징계하셔서 간암 말기가 되어 절제를 했었답니다. 나중에 목사가 되어서도 교만하니까, 강대상 위에까지 성도들이 올라와서 멱살을 잡고 패대기를 치고, 성도들이 두 패, 세 패로 나눠지고 자신은 교회에서 쫓겨났다고 하는 걸 들었습니다.

깨져야 될 사람이 깨지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이 옵니다. 우리가 깨질수록 하나님께서 정금같이 쓰십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성경에 있는 많은 믿음의 사람들처럼 우리도 부서지고 으깨지고 박살이 날 때, 사금파리가 됐을 때 하나님이 그런 나를 붙잡고 다시 쓰시기 시작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난 게 아니라 들나귀 한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그게 이스마엘입니다. 미친 말을 사람이 탈 수 있게 길들이려면 말 고삐를 맵니다. 말이 날뛸 때 말 고삐를 당기면 입이 찢어질 듯 아프니까 말이 말을 듣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젊을 때 하나님의 나라에 길들여질 목적으로 연단을 많이 받습니다.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 입장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한 번 해봤는데 잘 안 됩니다. 반대로 잘 되면 그쪽으로 또 가게 됩니다. 하고 싶다고 그냥 내버려 두고 방치하면 자녀들이 사회생활을 거의 못하게 됩니다. 또, 자기 주장을 분명하게 해야 될 때도 있는데, 사람에게 너무 길들여지면 자기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자기 주관도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도 필요합니다.

들나귀 한 사람이 태어났습니다. 이건 약속의 아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때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짝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결국 불신앙의 결과물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도, 하갈까지 불신앙에 같이 동참했습니다. 결국에는 불신앙의 아들이 태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다 늙어서 본 아들이니까 이스마엘을 얼마나 예뻐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이제 사라가 하갈을 학대하는 겁니다. 사라는 사라대로 스트레스 받고, 하갈은 하갈대로 학대받아서 가출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또 하나님께서 하갈에게 말씀하십니다. 하갈아, 네가 어디로 가느냐. 네 주인집으로 돌아가거라. 주인집으로 돌아가야 너는 살 수가 있다. 원망하고 불평하지 마라. 내가 네 자손을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에게 특별한 능력과 특별한 은혜로 역사하시기도 하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일반적인 은혜로 역사하시기도 합니다. 일반 사람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고, 간혹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작년인가, 제작년 11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LA 은혜한인교회가 6,000만 불의 빚이 있어서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는데, 중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100달러짜리로 총 2,000만 불을 트럭으로 갖다주었습니다. 무섭게 생기신 분이 큰 음성으로, 네 재산을 다 팔아서 은혜한인교회로 갖다줘라, 고 했다는 겁니다.

믿음은 교육시켜서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약속한 믿음,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 속에서 태어난 그런 믿음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교육을 통해 믿음을 양육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할렐루야!

이스마엘은 들나귀 같은 기질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12). 들나귀는 나귀는 나귄데 얼마나 강한 나귀인지 모릅니다. 사람만 보면 공격하고 치고 막 부딪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는, 들에 있는 나귀는 잡아서 절대로 길들일 수 없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케나, 탄자니아 쪽에 마사이족들이 사는데, 그들이 몰고 다니는 나귀가 있습니다. 그들은 그 나귀가 예수님이 타셨던 나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나귀 머리에서부터 꼬리가 있는 엉덩이까지 빗자루 같은 털이 복슬복슬 쫙 일자로 나 있는데, 조금 멀찌감치서 보면 등에 십자가 모양의 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길들여지지 않는 사람이 이스마엘입니다. 이스마엘은 야수성이 굉장히 강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떤 틀에 얽매이는 걸 무척 싫어합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어도 방황하고, 어떤 틀이 만들어져 틀에 갇혀 버리면 스스로 답답해 미쳐 날뛰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르고 달래도 잘 깨닫지 못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데로 하겠습니다, 가 아니라 자기가 이미 다 결정해 놓고 그 결정에 하나님의 뜻을 막 쑤셔넣는 겁니다. 이게 들나귀 기질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사람이 들나귀, 이스마엘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들나귀 기질이 있는 우리를 말씀과 고난으로 다루시는 겁니다. 할렐루야! 저와 여러분들은 이런 기질이 다 있습니다. 웬만한 사람들은 다 있습니다. 틀 안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길들일 방법은 고난과 징계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 가지 방법으로 길들이셨습니다.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고, 또 고난을 통해서 들나귀 같은 이스라엘을 훈련시키기 시작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오히려 더 교만해지고 말씀에 식상해 하기도 합니다. 설교를 들을 때도 자신에게 적용을 해야 하는데, 저 사람이 들으면 좋겠다, 저 사람에게 딱 맞다, 며 다른 사람에게 적용을 시킬 때 문제가 되는 겁니다. 주님의 말씀에 잘 길들여지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모든 사람에게 들나귀 기질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반항하고 틀어지기도 하고 그러는 겁니다. 들나귀는 무조건 하나님 앞에 끌고와서 죽여야 합니다. 기질을 죽여서 힘이 없어 축 늘어지면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고분고분 따라가게 되는 겁니다. 할렐루야!

하갈이 집 나가서 방황할 때도 하나님은 하갈을 사랑하셨습니다. 하갈아, 다시 돌아가라. 사람들은 오해합니다. 내가 이렇게 불순종하고, 내가 이렇게 죄를 짓고, 내가 이렇게 곁길로 가면 하나님은 나를 절대로 사랑하시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나하고 멀리 있다, 고 생각하는 겁니다. 우리 하나님은 절대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할렐루야! 하갈도, 태중에 있는 이스마엘도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보면 하갈이 울부짖어 기도합니다. 택한 사람이 아니지만 울부짖어 기도합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이 쫓겨나서 화살 하나 날릴 정도 거리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방성대곡을 합니다. 하나님! 내 주인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여주인의 하나님! 하갈이 이스마엘을 임신한 상태에서도 울부짖어 기도하고, 또 나중에 광야로 내쫓겨서 먹을 물이 다 떨어지니까 이스마엘과 통곡하면서 기도합니다. 그렇게 울면서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마엘도 사랑하시고 하갈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아이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지으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마엘은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들의 고통소리를 다 들으십니다.

인간의 죗값으로 저주받은 땅의 소리를 하나님은 다 들으십니다. 누구라도 기도하면 하나님께 다 들으십니다. 귀신들린 사람이 기도해도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다만 그는 귀신에게 사로잡혔기 때문에 하나님께 그 기도가 상달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잠깐 정신이 들어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늉이라도 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기도 하십니다.

제가 청년 때 중이 승복을 입고 교회에 왔습니다. 어쩐 일이냐고 물었더니, 오랫동안 절에서 주지생활을 했답니다. 어렸을 때 교회에 갔는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체험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살다가 어떤 연유로 절간에 들어갔고 나오고 싶어도 아직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개종을 하면 승려들에게 칼침을 맞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중으로 더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교회 안수집사님한테, 우리가 주일성수를 해야 하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으니 옷이라도 한 벌 사서 입혀야 되지 않겠냐, 고 그랬습니다. 그 집사님이 점퍼도 한 벌 사주고 속옷까지 다 입혀서 다음날 우리 교회에 등록을 시켰습니다. 할렐루야! 지금 그분은 기도원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은 너무 좋아하십니다. 기생 라합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단 저쪽에 있는 나라들을 다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나는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홍해바다가 갈라졌다면서요? 나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싶습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문을 여시는 겁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하갈이 무작정 도망쳐서 한계상황에 달하니까 하나님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하갈의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나중에 하갈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감찰하셨다고 말합니다(13, 14). 브엘라해로이. 하나님이 우리를 감찰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감찰하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하갈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하갈의 입을 통해 신앙을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하갈이 아브라함의 집에 돌아가서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는 일종의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네가 하나님의 약속의 때를 기다리지 못해서 일을 저질러서 이런 지경이 됐지만, 나는 하갈도 사랑하고 하갈의 자식도 사랑한다. 아브라함이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자신과 아내 사라에게만 말씀 주시고 은혜 주시는 줄 알았는데, 종인 하갈에게도 응답해 주시는구나. 이스마엘이라는 이름도 지어주시고 저들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구나. 그렇게 아브라함이 깨닫는 겁니다. 그래서 이게 징계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한 사람이 독점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열려 있습니다. 은혜를 소중히 여기며 말씀을 가까이 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귀한 은혜를 주십니다. 할렐루야! 조그만 말씀 하나하나를 들어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도적질당하면 안 됩니다. 주일을 온전히 거룩하게 지키시고, 내가 있어야 될 자리, 있지 말아야 될 자리를 잘 가려야 합니다.

어떤 집사님이 자녀들의 성화에 못 이겨 주일에 새벽기도만 하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해수욕을 하다보니 식구들이 다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부부가 딸이 안 보여서 찾아다녔는데, 하루가 지나서 딸의 시체가 바다 위에 둥둥 떠다녔습니다. 아들도 보이지 않다가 삼일 뒤에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렇게 주일을 거르고 지키지 못해서 가정이 박살났다고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믿음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징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신앙이 좋은 아브라함이 낳은 아들이라도 할지라도, 하갈을 통한 이스마엘의 출생은 자연적인 출생입니다. 자연적인 출생 그 자체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는 없습니다. 신앙이 좋은 집에서 태어나고 신앙교육을 잘 받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부모의 신앙이 아무리 좋아도 그 자녀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닐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스마엘 같은 들나귀 기질이 있는 사람이라도, 하나님과 상관없어 보이는 자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만들어지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셔서 나중에 이삭이 태어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면 몸에도 기적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고 어떤 계기가 되면, 지금까지 기도하고 약을 먹고 해도 고쳐지지 않던 병이 치유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어느 한 순간에 역사하셔서 치유해 버리십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과 마음과 믿음이 변할 때 환경도 변하게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기적으로 만들어진 사람들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설프고 두루뭉술하게 판단하고 생각도 없이 행하면 항상 부작용과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고, 선한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의 성령님으로 인해서 저희들이 분명하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믿음이 아닌 일에 관심 갖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깊이 관여하게 하셔서 주님 영광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거룩한 주일이오니 주일을 지키게 하시고, 우리 몸과 마음과 생각과 입술과 모든 것이 거룩한 하나님 말씀을 받고 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역사하시고, 우리 몸도 은혜 받게 하시고 생각과 마음과 자유의지에도 은혜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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