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광장 > 은혜간증
  제  목 : 이제 조금 알거같아요.. 조회수 : 2209
  작성자 : 미팡 작성일 : 2011-06-09
진정한 내려놓음의 의미를..
내안에 나는 죽고 주님만 사시게 하는것. 나는 없고 주님만 우리 주님만...

다 내려놓고 있다 생각했어요. 말로는 주님뜻대로 하소서
해놓구선 제 계획과 뜻을 만들어놓구선 이렇게 해주세요..하고
어리섞게 기도했던.. 하지만 지금 또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깨닫게 해주시고 한걸음 한걸음 주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심을..

전 12년동안 몸담았던 유치원을 그만두고 엄마도 모시고 저 나름 충전도하고
성경도 원없이 읽고 기독서적들도 마음껏 읽고 기도도 많이 해야지~이런 설레는
마음으로3월부터 쉬게 되었죠.  어느덧 3개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처음에 주님께서 "미파야, 우리 이 시간 동안 많이 교제하자꾸나" 말씀하시고
전 너무나 좋아서 "네!!!" 하고 신나서 대답했었죠,

지금 돌아보니 주님께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주님 마음 아프게 해드렸어요. 그래도
주님은 절 이뻐하시며 사랑해주시니.. 이 넘치는 사랑에 어떻게 보답을 드릴지..
그래서 진짜 저를 다 드릴려구요. 성령님께서 도와 주실꺼예요~

실은 쉬면서 작년 자격증을 딸려고 준비하다가(안무강사) 엄마가 아프셔서 그만하게 되었었거든요. 그 자격증을 다시 딸려고 (엄마가 완전이 회복이 되셔서)  주3회 수업을 들으며 대회도 나가고 공연도 나가고 정신없었습니다. 전 아마도 하나님보다 사람들에게 인정받는게 좋았나 봅니다. 몰랐습니다. "난 쉬어도 이만큼 바빠" " 난 이정도 능력이 돼" " 봐~ 일하는 사람들보다 더 바빠" "날 찾아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줄 알아?"
참...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은.. 점점 열정이 식어가고. " 주님 자격증 딸때까지만 도와주세요" 네?" 나중에 워싶할때랑 다 필요해서 지금 배우는 거예요"
사실 전 알았어요. 제가 배우는 수업, 음악들 ,,,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음악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계속..주님 자격증 딸때까지만.. 그래도 제 마음, 제 중심 아시잖아요~!

어느날 부턴가 익숙한 팝들에 맞춰서 공연 준비를하는데.. 마음도 너무 안좋고..
찝찝하고. 음악소리에 맞춰 계속 혼자 방언으로 기도하며. 지금 내가 뭐하는 건가..
여러날동안..혼자만의 싸움이었죠. 주님께 계속 도와달라고 간청하며.
제가 안무를 맞춰서 하는 공연음악들 가사를 한번 다 알아봐야 겠다!! 라는 생각으로
인터넷에 가사해석해 놓은걸 읽는 순간..
세상에.. 제가 그런가사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니..
브리트니의 "I wanna go" 의 내용은 한마디로 내안에 있는 괴물들을 끄집어 보여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난 갈때까지 갈꺼야! 내안의 더러운 것들을 다 보여줄께!
오늘밤 내안의 괴물들을 끄집어 낼꺼야"
한창 서태지 "백워드"일로 계속 조사하고 알아가는 중에 이게 장난이 아니구나 했는데..
이젠 백워드 할 필요없이 아예 대놓고 가사를 쓰더군요. 그러면서 레이디 가가의 가수 실체를 알게됐고 우리가 걱정했던 부분보다 훨씬 심각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레이디 가가의 "Judas" 라는 앨범에 실린 곡들은 거의 대놓고 "예수"를 부인하고 욕을 해댑니다. 대표노래 가사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 난 널 사랑해 가룟유다!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나에게 키스해줘. 예수는 도덕적일지 몰라도 난 네가 최고야 가룟유다"
이제 곧 레이디 가가를 신으로 받드는 집단들이 생겨날 꺼라고 하더군요.

정말 마지막 때인가 봅니다. 그래서 전 기도하면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센터에 수업을 나갈수 있도록 학원원장님이 해주시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엔 좋을꺼예요. 주2회 50분수업으로 돈도 벌고 실력도 인정받고..하지만
우리주님께서는 내려놓게 만드셨습니다. 제 힘으로 못했을 겁니다. 인간의 심리속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하잖아요.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 저를
도와 주셨습니다. 과감히 완전히 싹~ 다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이제야 진정으로 주님과 행복한 데이트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영원히 우리 주님과 함께...

마지막으로~
이 일 공연때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귀여운 아이들6명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중,고생.
성인 한명.. 모두가 심성이 고운 애들이라 애착이 많이 갔었습니다.
이 일을 그만두기 며칠전 마지막 공연때 아이들과 잠시 야외에서 두런 두런 앉아 쉬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 이 아이들에게 우리 예수님을 전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레이디 가가의 끔찍함, 대중음악이 미치는 심각함에 대해 열심히 연설(?)하며 예수님이 진짜 살아계시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다며 이야기 하고있었죠. 아이들은 동그란 눈으로
아주 심각하게 듣고 있었구요 "진짜 예수님이 있어요?" 하며 물어보는 천진한 아이들..
" 그럼~~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데 ~~ 그래서 우린 모두다 행복한 사람들이야~"
하며 하늘을 쳐다봤어요. 우와!!!!!!  그때!!!! 글쎄!!! 맑고 청명한 하늘에 무지개가 예쁘게 떠있지 않겠어요?? 그것두 우리이야기하고 있는 그 자리 그 위치 바로 위에 귀엽고 깜찍한 무지개가!!. 비도 온적도 없고 날씨도 완전 더웠는데...
정말 주님께 너무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하염없이...
이 죄인을 위하여.. 우리를 위하여 그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여주신.. 약속의 무지개를 보여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주님만 바라며 살겠습니다. 우리 주님만 생각하며,,,
영원토록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우리 주님!! 주님이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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