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 정리-하나님을 경험하자(2013년7월30일) | 조회수 : 2132 |
작성자 : chamkkot | 작성일 : 2013-09-26 |
예레미야 33장 1절에서 3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아멘. 할렐루야! 같이 합시다. 하나님을 경험하자.
전 항상 고민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생활이 어렵고 아버지가 안 계시다 보니 사고력이 키워진 것 같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언제까지 힘들어야 될까, 왜 이렇게 가난한 집에 태어났을까, 부잣집에 태어나면 참 좋았을 텐데……. 어떤 친구는 공부도 못하고 머리도 나쁘고 얼굴도 못생겼는데, 부잣집에 태어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도시락 반찬을 보면 항상 여러 가지 반찬에 좋은 옷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왜 나는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까, 그리고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까, 이런 고민을 소년 시절에 많이 했습니다. 구두닦이 빼고는 안 해본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 다닐 만한 나이에 어른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른예배에 참석하면서 말씀을 듣는 귀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들의 처절하고 파란만장한 인생이 담겨있는 메시지를 들으면서 비전과 꿈이 생겼습니다. 할렐루야! 왜 저분들의 인생이 저렇게 변화됐을까 궁금했습니다. 중고등부 예배에서는 말씀이 안 들어오는 겁니다. 설교가 어설프고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고, 또래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면 같잖게 보였습니다. 그래선 안 되었지만, 그렇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했습니다. 성경을 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성경을 한 번 보기 시작하니 성경에 매료되기 시작했습니다. 읽다가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서 막히고, 잘 나가다가 열왕기상하, 역대상하에서 또 막혔습니다. 그래서 신약의 마태복음을 읽으면 누가 누구를 낳고 누가 누구를 낳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사건과 관련된 말씀이 나오면 너무너무 흥겹고 재미나게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을 보는 눈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떨 때는 한 구절을 깊이 파고들며 많이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어떨 때는 뜻은 모르지만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어떨 때는 문자적으로 받아야 될 말씀이 있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은 주변에서 기도를 해보라고 해서 기도하자고 결심했습니다. 소년 시절 처음에 일주일 기도해서 응답을 한 번 받아봤습니다. 어떤 말씀이나 음성으로가 아니라, 사람을 통해서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과 나밖에 모르는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있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응답을 가져왔습니다. 그때 쇠방망이로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꿈꾸는 예배는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 남선교회, 여선교회 할 것 없이 다함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아이들이 영적인 메시지, 체험적인 메시지를 듣고 담임 목사님의 인생관에 대해 메시지를 들으면 말씀에 젖어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학습되기 시작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은혜 받고 나서 성도들이 금방 잊어버리는 것에 대해 저는 너무 할렐루야입니다. 잊어버리지 않으면 제가 두 번, 세 번 못 써먹잖아요. 여러분이 은혜 받고 빨리 잊어버리니까 재탕, 삼탕, 사탕, 오탕 계속해서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성경을 보면서 엄청난 말씀을 또 봤습니다. 시편 115편 16절 말씀이었습니다. 이런 말씀은 외우는 겁니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하늘의 영적인 모든 것들은 다 내가 알아서 한다,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너와 관련이 있다. 할렐루야! 나중에 깨달았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임무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맡으라는 의미에서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주시겠다는 겁니다. 할렐루야! 다시 말하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너희 인간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책임의식을 주신 겁니다. 김목사야, 하늘에 있는 모든 행성들과 우주적인 모든 일들은 내가 다 돌보고 책임지겠으니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다 네 몫이다. 네가 이 땅을 책임을 져라. 이건 너의 몫이다. 내가 네게 다 위임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할렐루야! 다시 말하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인간이 관리하고 책임지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영역을 넓혀가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몫이라는 겁니다. 바로 내가 해야 할 몫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마가복음 11장 24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나님의 능력이나 하나님의 응답이나 하나님의 은사를 낮게 평가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러한 것들을 주시지 않습니다. 불신과 부정적인 것이 있으면 하나님은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고 은혜를 받을 때도 하나님께서 감동하셔서 여러분의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속에 있던 귀신이 드러납니다. 드러날 때는 다 드러내 버려야 합니다. 토하려면 다 토해버려야 합니다. 토해서 내쳐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옵니다. 할렐루야!
내가 주님의 일을 위해서 영적으로 살려고 하는데 내 육체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주일에 그 설교를 했습니다. 내 육체에서 생성되는 것이 있는데 그게 무엇입니까? 육체에서 나오는 생각, 육체에서 나오는 마음, 육체에서 조성되는 감정, 육체적인 의지입니다. 이런 것들이 내가 영적으로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을 방해합니다. 육체에서 나오는 것들이 여러분의 정신, 혼적인 부분을 공격합니다. 육체에서 나오는 것들이 정신을 사로잡고 그 다음 단계로 영을 부수는 데 사용됩니다. 갈라디아서에 육체의 일과 영의 일이 나옵니다. 육체와 정신과 영은 감각적으로 붙어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딱 끝나면 육체로부터 영이 분리돼서 하나님 앞에 갑니다. 육체로 했던 모든 일들에 대해 영이 하나님 앞에 가서 심판을 받고 천국행과 지옥행 둘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말하고 어느 장소에 가고 누구와 만나고 하는 모든 일들이 다 영과 육체와 정신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말하려면 심판받을 자처럼 말하고, 때로는 구원받지 못할 것처럼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다가 큰일나겠다, 버림받으면 어떡하지. 그렇다고 해서 구원이 취소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구원은 두 가지가 항상 맞물려 있습니다. 즉각적으로 구원의 확신을 얻지만, 한편으론 그 구원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 또 우리를 두려워하게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신앙생활 하면서도 고린도전서와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말씀처럼, 육체의 일을 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됩니다. 거기에 수군수군하는 것도 들어있고, 당 짓는 것도 들어있고, 간음도 들어있고, 거짓말도 들어있고, 이단도 들어있고, 혈기 부리는 것도 들어있고, 분쟁도 들어있고 다 들어있습니다. 그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무서운 이야깁니다. 더 무서운 이야기 할까요? 마태복음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자가 아니고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절대 못 들어갑니다. 교회 다니면서도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한다면 지옥 갈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자기의 체면을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지옥 갈 준비를 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회개가 안 된다면 그 사람은 위험한 상태인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나를 좀 새롭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나이 먹을 때까지 평생 거짓말하고 세상적인 일을 밥 먹듯이 하고 살았는데, 말씀을 들을 때마다 오늘부터 나는 진실한 말을 해야겠다고 새롭게 다짐하고 결심하는 겁니다.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인간의 책임입니다. 한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 나라 국민의 책임이고, 한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책임이며, 한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교회 목회자의 책임이고 성도들의 책임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겠습니까? 구청 안에서 비리가 생기고 안 좋은 사건이 일어났다면 구청장과 직원들이 책임져야 합니다. 구에서 사건, 살인, 강도, 방화사건이 일어났다면 그 구에 사는 사람들의 책임입니다. 구에서 그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민들을 위해서 CCTV를 다 설치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안 좋은 사건들은 다 우리나라 책임입니다. 지도자 한 사람이 생각을 잘못해 버리면 그 나라는 폭삭 망하는 겁니다.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와줬던 나라들에 가보면 아직도 후진국입니다. 아직도 가난합니다. 지도자가 역량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국민을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하는 지도자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한국은 한국전쟁 일어난지 60년이 지났는데 지금 선진국이 되어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의 국민성은 잘 살아보세, 일하자, 입니다. 일하지 아니하면 먹지도 마시지도 말라 그랬습니다. 내 가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바로 나의 책임입니다. 다른 누구의 책임이 아니라 내 책임입니다. 따라서 합시다. 주여, 내 책임입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책임의식을 주시는 겁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는 말씀대로 무엇이든지 구하세요. 그러나 또 다른 말씀들이 있습니다.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는 것은 하나님이 안 주십니다. 처음에는 육체의 정욕으로 필요한 것을 막 구합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어리고 낮은 수준에 맞게 조금씩 응답을 주시기도 합니다. 그렇게 응답의 맛을 조금씩 보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으로 깊어지기 시작합니다. 할렐루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이 항상 고정돼 있고 확정돼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신학교에서는 하나님의 뜻은 변함이 없으며 일점일획도 바뀌지 않는다고 가르칩니다. 맞는 말입니다. 맞는데 또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시키십니다. 맞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을 자, 택한 백성들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예정하시고 선택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성경에 그렇게 나옵니다. 그러나 그것만 보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폭넓은 사고력을 갖기 원하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에 도전받으면 나가서 구원이 확정된 자, 선택받은 자, 예정된 자를 찾아 전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무리 믿어도 예정돼 있지 않으면 열심히 고생하고 지옥갈 거 아닌가, 그렇다면 실컷 죄 짓고 지옥 가는 게 낫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다른 말씀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있는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고 믿음으로 사는 겁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뜻이 고정적이고 확정적이라고만 생각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운명론적으로 믿어 버립니다.
내 생각이나 습관이나 의지에서 발상전환이 되면 얼마든지 다른 변수가 생겨서 창조적인 능력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유동성, 즉 변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믿음의 성질이 있습니다. 변수가 믿음을 만나면 상상할 수 없는 능력과 역사가 나타나는 겁니다. 예레미야 33장 1절에서 3절에서, 여호와는 일을 행한다, 그것을 지어서 성취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고정적이고 확정된 것이 아니라 유동성이 있다는 겁니다.
성경에 보면 아이를 낳지 못한 여자 한나가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아이를 못 낳는 것을 알게 되니, 아이를 낳는 브닌나가 와서 그 치명적인 약점을 공격했습니다.
누가 여러분 약점을 알면 괴롭고 속상하시죠? 그럼 어떻게 해야 됩니까? 나가야 되나, 나 모르는 다른 교회로 가야 되나. 주님의교회에 오면 약점이 다 드러나고 거짓말도 빨리 드러납니다. 어떨 때는 설교를 하고나면 성도들끼리 시험에 들어 있습니다. 왜 저 사람이 얼굴이 굳었는지 알고보면 누가 목사님께 고자질해서 일러바쳤다는 겁니다. 저는 전혀 모르는 사건들인데 그럽니다. 생활에 대한 부분, 영적인 부분, 정신적인 부분, 행동이나 사고 등 고쳐야 될 부분에 대해서 교정시키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그 말씀을 듣고 상처를 받고 시험에 들어버립니다. 우리는 기도로 풀어야 합니다. 같이 합시다. 기도로 풀어야 한다. 믿음으로 풀어야 한다. 이리 와봐, 목사님이 이런 설교했어,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면 할수록 올무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작전 짜지 마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했는데, 사무엘을 낳고 하나님께서 3남 2녀를 더 주셨습니다. 처음에 통로를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사무엘이라는 통로가 나올 때까지 한나는 대적 브닌나를 통해 시달렸습니다. 누군가 괴롭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저도 누군가가 자꾸 찔러대고 뒤에서 욕하고 그러면 주님, 어떡해요, 이런 기도가 나옵니다. 목사님, 능력이 많이 있고 영권이 대단하다면서요, 그렇게 다 대접만 해주면 눈이 더 작아집니다. 그래서 저는 세 끼 밥을 다 안 먹거나 두 끼도 한 끼도 안 먹을 때가 있습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지내는 게 더 편합니다. 배가 고파야 배고픈 사람의 마음을 압니다. 저는 교만하다는 소리 들을까봐, 타락했다는 소릴 들을까봐 우려합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얼른 무릎을 꿇습니다.
저는 개척교회 목사님들이 집회해 달라고 하면 몇 명이 모이든 제가 정한 원칙 내에서 갑니다. 집회를 해서 그 목사님이 영적으로 변화되고 힘이 된다면 갑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 근처 교회에서 집회해 달라고 하면 안 갑니다. 가면 그 교회 성도들이 다 이리로 와버립니다. 그 교회 목사님을 생각해서 안 가야 합니다. 한두 시간 거리에 있는 교회는 가급적 안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지교회를 안 만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지교회가 만들어지면 나름대로 그만한 장점이 있는데, 한국에서 지교회가 되면 지교회 가는 성도들이 다 나를 보고 오게 됩니다. 왜 김목사님하고 설교가 다르냐, 왜 김목사님에게 나타나는 능력이 안 나타나냐, 고 할 것이 훤히 보입니다. 그분들을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니고, 지교회를 한국에 세우라는 사인을 아직 못 받았습니다. 외국에서는 주님께서 그렇게 이끌어 가고 계십니다.
히스기야가 병들어서 죽어가는데 기도해서 나은 변수의 능력이요, 한나가 아들을 낳은 것도 기도해서 낳았으므로 변수의 능력입니다. 유동성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내 믿음이 변수입니다. 할렐루야! 내 생각이 변수입니다. 여호수아가 태양아, 너는 기브온 골짜기에 머물러라, 고 하니 그렇게 돼 버렸습니다.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고 하니 달도 역시 그렇게 되었습니다. 전쟁하는 순간에도 발상의 전환, 생각의 전환이 자신이 갖고 있는 톡특한 믿음을 만나니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같이 합시다. 내 믿음이 변수이다. 하나님이 변수이시다. 할렐루야!
신구약 66권 중에서 하나님이 능력을 주신다는 말씀이 3만 가지 이상 나와 있습니다. 그 약속의 말씀을 내가 어떻게 현실 속으로 끌어내서 사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러니까 기도하는 겁니다. 나는 이런 하나님이라고 하나님 스스로 자신을 수식하시는 겁니다. 스스로 나타내시는 겁니다. 제가 성부 하나님을 만났다고 했습니다. 만난 것 자체를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 얼굴을 보면 살 자가 없다고 하니 하나님 얼굴을 볼 생각을 못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보고 싶다고 해서 보여주시지도 않습니다. 믿음도 안 되면서 밑도 끝도 없이 하나님 얼굴 보여달라는 기도가 참 황당하긴 하지만, 때로는 그런 기도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너무 생활에 눌려있을 때, 가난하고 괴로울 때, 질병이 있을 때, 소망이 없을 때 눈물 흘리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성령님을 만나게 하신다든지,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해주신다든지, 주님의 얼굴 모습을 보게 하신다든지 하십니다. 극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 있는데, 그 사건을 우리는 두려워합니다. 장애물이 펼쳐져 있는 그곳에 못 들어갑니다.
아내가 병들고 먹을 것이 없고 괴롭고, 교회를 와도 말귀를 못 알아먹는 인간들만 앉아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선배 목사님 교회에 가니까 어떤 사람이 목사님 욕을 하며 저 사람 좀 나갔으면 좋겠다고 귓속말을 했습니다. 그 말 듣고 제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는 속썩일 사람도 없었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우리 가족 네 명. 병든 사모님은 항상 누워있었습니다. 힘있게 걸어다니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속썩이는 사람 우리 교회라도 보내주시면 내가 사랑으로 섬기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이 속썩이시면 안 됩니다. 기도를 하니 75, 6세쯤 되는 할아버지 한 분이 오셨습니다. 근처에서 오시는 분도 아니고 오토바이를 타고 오시는데 몸이 불편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성격이 독특해서 경상도 분인데 예배 시간 내내 눈을 감고 있습니다. 예배 끝나서 인사하려고 하면 얼른 도망가십니다. 그때는 네 명밖에 없는 사명교회였습니다. 교회 이름이 사명교회였습니다. 그 할아버지 하는 말이 하나님께서 물질 주시면 무조건 교회에 바치겠답니다. 그러니까 담임목사가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멘, 아멘. 중소기업을 하시는데 종업원이 들어오면 다 나가버립니다. 땜쟁이 수준으로 일을 하시는데, 아무 말도 없이 100만원씩 200만원씩 쌀통에다 살짝 집어넣고 가니까 그게 열흘 뒤에 나옵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그런 성도 얼마나 귀합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오는 뭔가가 나에게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3만 가지 이상의 능력의 약속들을 내게로 끌어올 수 있는 선한 수단이 나에게 있어야 합니다. 믿음과 기도가 바로 선한 수단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내게로 끌어올 수 있는 선한 수단이 나에게 있느냐 없느냐를 고민해야 합니다. 부르짖는 기도, 사모하는 열정. 할렐루야! 성경을 읽을 때마다 동기가 부여되고, 기도할 때마다 열정이 생깁니다. 할렐루야! 또 새로운 단어들이 생각나고 슬로건들이 생각나는 겁니다. 그래서 동기제공을 위해 그런 것들을 눈에 확 띄도록 교회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합시다. 내가 기도하면 영계가 움직인다. 내가 기도하면 축복의 사건이 몰려온다. 내가 기도하면 세계가 움직인다. 내가 기도하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올 것이다. 내가 기도하면 물질이 움직인다. 내가 기도하면, 기도하고 순종하면 물고기들이 내 그물에 들어올 것이다. 할렐루야! 자석처럼 딸려옵니다. 내가 강력한 흡입력이 있는 자석이 되려면 기도의 영력이 있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5장을 보면, 베드로와 친구들이 배 두 개가 와가지고 쌍끌이로 물고기를 다 거둬버립니다. 끌어올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겁니다. 할렐루야! 내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사 45:3).
미국 은혜한인교회가 성전을 건축하면서 생긴 빚이 6천만 불이었습니다. 은행에서는 날마다 원금과 이자 갚으라고 독촉했습니다. 6천만 불이면 우리 돈으로 6백70억 정도 됩니다. 250명 정도 되는 선교사들의 선교비가 끊어졌습니다. 우리 교회도 선교비가 절반으로 줄어서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채워주시옵소서. 한쪽에서 기도하면 한쪽에서는 새로운 타이밍이 만들어질 사람을 하나님이 찾고 계십니다. 그 타이밍에 적응할 사람이 불신자였습니다. 교인들 중에서도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불신자 가운데서 찾으시는 겁니다. 그것도 종교가 전혀 다른 사람, 그게 누구냐면 절간에서 목탁 두드리는 사람. 나이를 많이 먹은 중이 자꾸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끔 만드신 겁니다. 많은 재산을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고민하던 어느 날 밤에 큰 무서운 음성이 들린 겁니다. 아무개야, 아무개야. 네, 누구십니까? 나는 모든 것을 만든 창조자다. 네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현금화시켜서 당장 은혜한인교회에 갖다주어라. 그러니까 충격을 크게 받고 그 다음날 바로 순종해 버렸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말씀에 한 번 충격받았다고 해서 순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잠깐만요. 생각해 보고요. 우리는 뭐 먹고 살라고요. 잠깐만요. 봉투에 넣기 전에 생각하고 주머니에 돈이 있는지 없는지 생각하고 우리는 거의 그럽니다. 또 드렸어도 기분이 나쁘면 가서 다시 달라고 하고, 안 주면 기부금을 환수할 권리가 있다고 하며 법원에 고소도 합니다. 다 심판받을 짓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려야겠다, 헌신하고 싶다, 그런 생각이 딱 드는 순간 그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할렐루야! 감동을 받을 때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중이 은행에 가서 100달러짜리 현금으로 찾았습니다. 찾은 현금을 큰 덤프트럭에 한가득 싣고 덮어서 대낮에 은혜한인교회 주차장으로 목사님을 만나러 가는 겁니다. 성도들은 그때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교회 성도들도 5조원을 주시도록 기도 좀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선교를 위해 물권이 필요하다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어떤 중이 와서 목사님 계십니까, 그러는데 나 바빠, 목사님 없다 그래, 그러면 끝나는 겁니다.
제가 그래서 교회를 못 비웁니다. 성도가 몇십 년 동안 한 사람도 찾아오지 않는데도 교회를 항상 열어놓고 제단에 엎드려 항상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재력가가 찾아올지도 모르니까요. 착각은 자유입니다. 어떤 사건을 통해서 어떤 축복의 물꼬가 터질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믿지는 않지만 의리에 생명을 거는 사람이 찾아와서 자신이 가진 건 돈밖에 없다며 천억을 준다고 하는 일이 생길지 어떻게 압니까. 기도하면 상상력이 풍부해집니다. 나쁘게 말하면 쓸데없는 공상이 커지는 겁니다. 사람은 인격과 언어에 감동을 받습니다. 유순한 말은 분노를 쉬게 한다고 했습니다. 사람만 감동되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목사님, 어젯밤에 어떤 분이 큰 벼락치는 음성으로 제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오늘 당장 현금으로 찾아서 은혜한인교회에 갖다주라고 해서 왔습니다. 은혜한인교회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6천만 불 중에서 2천만 불이 현찰로 들어와서 빚의 3분의 1을 갚았습니다. 하나님은 6천만 불을 다 안 주셨습니다. 기도거리를 남겨두신 겁니다. 교인들에게 기도불이 붙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내게로 끌어들일 수단이 나에게 있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괜히 사람 만나서 이러쿵저러쿵 하면 자기 인격만 손상되고 추해집니다. 여러분이 강력한 영권을 갖게 되면 아무 흙이나 모래에 휘저어버리면 딸려오는 게 있는 자석처럼 됩니다. 하나님께서 흑암 중의 보화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불신자들 속에 숨어있는 재물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할렐루야!
여러분, 세계적인 갑부인 빌 게이츠가 자식이 생기기 전에는 자선단체에 기부를 안 했습니다. 그런데 딸이 하나 태어났는데 너무 예쁜 겁니다. 저도 우리 손녀 사랑이가 나를 보고 웃어주면 간도 쓸개도 다 빼주고 싶은 심정이 됩니다. 이번에 미국에 가서 한 달 동안 있었는데, 우리 사랑이를 안 데려갔으면 웃음이 별로 없었을 것 같습니다. 사랑이를 보면 시험과 스트레스가 다 풀어집니다. 아들 내외가 사랑이 때문에 잠을 못자고 해서 저와 사모님이 대신 재우기도 하고 목욕도 시켰습니다. 밤새도록 집회해서 쉬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아들 내외가 몇날 며칠 잠을 못자서 눈이 벌갰습니다. 숙소에 물이 안 나와서 물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야 했습니다. 빨리 데워지지 않아서 컵에 물을 데워서 붓고 또 한 번 데워서 붓고 그렇게 물을 받았습니다. 목욕을 시키는데 발힘이 얼마나 센지 물이 밖으로 다 튀어나가 버렸습니다.
빌 게이츠가 딸을 낳고 난 이후 고아원에 갔는데, 부모 없는 어린 애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기부단체에 몇백만 불, 몇천만 불씩 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할렐루야긴 할렐루야인데, 부자들은 더 내놔야 합니다. 더 기부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전두환씨가 국민 앞에서, 여러분, 내가 재산을 많이 숨겨서 죄송합니다, 남은 재산을 이렇게 기부하겠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얼마나 멋지겠습니까.
우리가 기도하면 영적인 부유물이 생깁니다. 영적인 떡고물이 많이 생깁니다. 그것이 물질이고 환경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는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훈련시킬 때 필수적인 것에 걸려있게 만드십니다. 어떤 집은 항상 고난이 있고, 어떤 집은 항상 가난에 걸려있고, 어떤 사람은 가정이 항상 질병에 시달립니다. 내 모든 생활이나 주변 여건이 넉넉한 상태에서는 절대로 훈련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가정이 힘들고 어렵습니까? 그러면 기도하러 와야 합니다. 애들이 자주 아픕니까? 엉뚱한 데로 물질이 막 새어나갑니까? 그러면 기도하러 와야 합니다.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내 집안에서 일어나는 이런 사건은 내 책임인데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것입니까? 주님,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사단은 제가 해외 집회를 가지 못하게 우리 교회 안에서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이제 집회 그만 다니고 너희 교회에서나, 한국에서나 하고, 지구 반대쪽 다른 나라는 영성이 있든 없든, 성령의 불을 사모하든 말든 내버려 두라고 합니다. 우리는 사단의 영역 속에 들어가서 부수는 작업을 합니다. 다소 성도들에게 손해가 있고 일부는 나간다 할지라도 넓게 멀리 봐야 합니다. 할렐루야!
주변이 넉넉한 상태에서는 절대로 훈련이 되지 않습니다. 절박한 기도가 안 나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어려운 상황에 닥쳐봐야 진짜 기도가 나오는 겁니다. 게을러서 어려운 건 다릅니다. 무슨 말만 하면 아무 것도 안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렵다고 해서 다 훈련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걸 알아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할렐루야! 기도하는 데까지 해보고 최선을 다해보는 겁니다. 기도하다 보면 예수님 이름을 사용해야 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역을 넓혀갈 일이 생기는 겁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내가 영적으로 살려고 하면 방해하기 위해 꼭 오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서 육신의 기질로 만들어진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기도를 그만하라고 나를 붙잡습니다. 김목사 좀 쉬어. 일어날 때 됐잖아? 한 바퀴 둘러봐. 애들이 기도 안 하나 봐. 이것도 유혹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기도해야 할 시간에 화장실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괜히 애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일어나 버리면 그날 기도는 공치는 겁니다. 알면서도 당하고, 느끼면서도 일어나 버리곤 합니다. 여러분, 기도시간에 돌아다니지 마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남의 문제가 아니고 내 일입니다. 여러분이 정말로 다급하고 여러분이 정말로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원한다면, 누가 돌아다니든 말든 하나님께 엎드려서 기도하십시오. 웬만하면 움직이지 말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말씀을 상고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성경의 능력들이 지금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를 찾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도전 좀 받으세요, 김용두 목사. 이 말씀을 왜 안 가져가는 겁니까.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언제든지. 어디든지. 하물며. 모든. 이런 말들은 능력과 기도와 응답과 관련해서 씌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무엇이든지’ 가 핵심이입니다. 기도에는 핵심이 있습니다. 그 핵심을 찾아야 합니다. 핵심을 찾았으면 집중력을 발휘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타이밍이 작용해서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집니다. 제가 이렇게 얘기해도 여러분이 막상 혼자서 하려고 하면 잘 안 됩니다.
calling, 하나님의 소명은 개인적인 소명도 있고 함께 해야 될 소명도 있습니다. 소명을 같이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평신도도 다 소명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지? 어떻게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까? 목회자로 부름받는 것만 소명이 아닙니다. 목회자 중에서도 목회현장에서 무미건조하게 사는 목회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목적이 뭔지 모릅니다. 어떤 목표의식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왜 날 부르셨는지 모르면 방황하면서 사는 겁니다. 몸은 빠른데 생각이 좀 짧다면, 생각이 은혜를 받아 깊어져야 합니다. 할렐루야! 감정이 앞선다면 감정이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말이 은혜를 받아야 할 사람들도 있고, 행동이 은혜를 받아야 할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직 대통령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이 다 집중되고 고정되어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대통령의 입에 국민들이 달려있고, 대통령의 생각에 나라의 정책이 달려있고, 대통령의 마음과 의지에 그 나라의 비전이 달려있습니다. 지금 전세계는 미국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 마음 독하게 먹고 저 아프가니스탄 손 좀 봐야겠다, 한 번 때려버려야겠다, 그러면 공격해 버리는 겁니다. 땅의 주권자 바벨론 왕에 의해 국가가 망하기도 하고 살기도 하는 뒷배경에는 사단이 있습니다. 그 사단을 주무를 수 있는 능력은 바로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왕을 폐하기도 하고 다시 세우기도 하십니다.
오늘 예레미야에게 주시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많다고 할지라도, 지금 당장 망할지라도 내게 와서 부르짖어라. 바벨론 군사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와중입니다. 너희들이 망한다 할지라도, 지금 당장 굶어죽는다 할지라도 나에게는 너희들을 향한 비밀계획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걸 모르는 겁니다. 전쟁할 생각 하지 말고 포로로 끌려가라. 그래야 덜 죽는다. 지금 하나님은 덜 죽는 쪽으로 인도하고 계시는 겁니다. 할렐루야! 근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합니다. 전쟁하자고 나서면 더 많이 죽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르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것을 캐내려면 부르짖어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언제나 양면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순종하면 보이지만, 불순종하면 두드려 맞고 심판받는 쪽으로 가게 되는 겁니다. 하나님은 뭔가를 주시기 전에 실험을 하십니다. 같이 합시다. 우리는 실험대상이다. 실험대상이다. 할렐루야! 우리는 항상 고난이나 환난이나 어떤 시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내 형편과 짜집기를 해봐야 합니다. 주님, 제가 이런 시험 당했습니다. 이 시험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람을 만나서 풀어야 됩니까? 아닙니다. 성경에 뭐라고 나왔습니까?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징계가 없으면 참아들이 아니고 사생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시험이 오든 징계나 환난이나 고난이 오든 말씀에 견고하게 서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더 기도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그랬습니다. 좋은 일 있을 때 기뻐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의지가 기도를 그만하도록, 영적으로 살지 못하도록 종용하며 흔들더라도 기도하셔야 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이 능력을 받기 원한다면 영적인 진통을 이겨내야 합니다. 주님의교회 오신 분들은 거의 대부분 라이터를 착착착 해서 불이 반짝반짝반짝 하는 그런 수준으로 성령의 불을 받습니다. 불을 받아도 유지하지 못하면 얼마 못가서 불이 사라질 겁니다. 이 불이 계속 유지되려면 계속 기도해야 하고 생각, 감정, 의지, 믿음, 열정이 유지되도록 부르짖어야 합니다. 시험이 오지만 시험에 져선 안 되고, 시험에 노출은 되지만 말씀으로 돌아와서 또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이 불이 유지됩니다. 할렐루야! 영적인 진통을 이겨내야 한다. 이런 고백이 있어야 하나님께서 우리를 쓰십니다. 같이 합시다. 매고 풀 수 있는 것이 기도다. 할렐루야!
제가 그때 당시는 몰랐지만, 차츰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을 찾게 되면서 어느 날 뒤돌아보니 하나님께서 저를 전문가 수준 이상으로 올려놓으셨습니다. 저는 제가 얼마나 유명한지 잘 몰랐습니다. 처음에 모하비 차가 생겼을 때도 차는 좀 고급차에 속하는데 사모님이나 저나 생각이 아직 고급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모님 정도 되면 이런 옷을 입어야 됩니다, 목사님도 이런 옷을 입어야 됩니다, 사람들이 그러는데 제 옷은 대부분 남들이 사준 것들입니다. 집회 나갔을 때 다른 분들이 사주거나 맞춰주는 와이셔츠 같은 걸 입습니다. 여러분, 제가 LA 가서 PhD 받은 거 얘기하고 우리 박사 예배드려야 한다고 합니까? 흔적도 없습니다. 가운이 어디 쳐박혀 있는지도 모르니다. 그것에 제가 희희낙락하면 주님의 일을 못합니다.
총장님, 부총장님, 교수님들하고 얘기하는데 666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큰일입니다. 나중에 이 사람들이 그것이 아니라고 그랬을 때 후폭풍을 어떻게 피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교묘하게 빠져나갈 겁니다. 여러분, 바이오칩, 베리칩은 한 번 넣으면 100년 정도 효력이 있습니다. 666은 그렇게 오는 게 아닙니다. 그것보다 훨씬 더 가공할 만한 일들이 생길 겁니다. 주님께서 제가 보여주셨습니다. MRI 찍고 CT 찍을 때 몸에 삽입 같은 걸 하지 않고 그냥 온 몸을 훑습니다. 몸에 아무 느낌도 없습니다. 666도 그렇게 되는 겁니다. 666이 너무 쉽고 편하게 하는 겁니다. 그냥 받을지 안 받을지 본인의 의사만 확인해서 오케이하면 받는 거고 노하고 안 받으면 그냥 죽여버리는 거예요. 전 3년 반 동안에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지만, 전 3년 반이 끝나고 후 3년 반에 들어가면서부터는 강제성이 생깁니다. 강제성이 생기면서 안 받거나 못 받으면 매매활동을 못하게 합니다. 지금 666이라고 하는 것들이 매매를 못하게 하고 그러는 게 아니잖아요. 전 3년이 온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그런 일이 생기면 안 됩니다.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져야 하는데, 아직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아있지 아니하리라.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이 그대로 있습니다. 말씀을 문자 그대로 보면 그것까지 다 박살나야 하고, 성전도 다시 짓고,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 하는 겁니다. 성령의 능력이 회복돼서 지구촌을 돌고 돌아서 나중엔 예루살렘으로 가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회복되는 날이 옵니다. 할렐루야!
이번에 집회 때 이스라엘 사람이 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예수 믿는 메시아닉주. 목사님을 이스라엘로 초청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기도제목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각 나라마다 보내셔서 성령의 불을 던지게 하심으로 불이 지금 돌고 있습니다. 경제가 통합되고 있는데 경제가 통합이 되다가도 다시 흐지부지될 것입니다. 세계단일정부가 과연 어떤 나라의 주도로 구성될 것인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종말에 대한 징조는 나타나고 있지만, 666은 훨씬 가공할 만한 것으로 나올 것입니다. 그냥 수퍼마켓에 가서 살 수 있을 정도가 될 겁니다. 그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있는 이 말씀을 가지고 우리는 분별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이 말씀으로 더 많은 사람을 미혹시킬 겁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까지 사람들은 시집가고 장가가고 먹고 마실 겁니다. 우리도 똑같이 시집가고 장가가고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지만,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루살렘이 영적으로 회복되고 하나님의 성전에 멸망할 가증할 물건이 세워지는데 그것이 사단의 능력을 받아서 말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석가모니 부처가 산마다 절간마다 있는데 그것이 말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지난번에는 어디 절간인지 곰팡이가 핀 걸 가지고 우담바라라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불교에서 천 년에 한 번 피는 꽃을 우담바라라고 합니다. 영화로도 한 번 나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우담바라가 아니라 곰팡이였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영적으로 살고 믿음으로 살면서 강력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지금 하나님께서 신선한 성도들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는 겁니다.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을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할렐루야! 마지막 시대에 믿음으로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스스로 계신 하나님,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우리가 주님을 사모하고, 고정적이고 확정되었다 할지라도 우리 하나님은 얼마든지 또 다른 변수의 능력을 가지고 계시니, 내 믿음이 변수가 되게 하시고 유동성이 있게 하시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조적인 믿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이후 모든 시간시간마다 함께 하시고, 이렇게 무더운 여름철 장마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세계에서 오신 분들을 위로해 주시고 붙잡아 주시고 하늘의 큰 상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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