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이 선교여행을 떠났습니다.
러시아와 러시아주변국가(이슬람지역)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그런데 떠나기 며칠전부터 계속 불길한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녀 네명중 세명의 아이들이(5살,4살,3살)이 돌아가면서 다치는데.....
날마다 다치고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봐서....이슬람나라를 방문할때마다
사악한영들이 역사할때 일어나는 현상들입니다.
작년에는 터키에 방문할예정이었는데......주님께서 저의가는길을 막으
셨습니다.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것이라고......남편만 허락하셨는데.....
남편목사님이 터키의 관광지역(성서지역)을 돌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를 하는데......카타쿰에서 다섯명의 남자가 끌고가 별안간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사라졌다고 하는데....(주님의도우심)
그때의 그 분위기가 얼마나 공포스러웠으면 사진에서도 다 느낄정도 입니다.
다행이 무사히 돌아오긴 했지만.....
남편이 터키에 가시고 며칠후 저는 아주 끔찍한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어느 이슬람사람에 의해 살해당하고 장면이 바뀌어서.....칼에 난도질당한
제 시신의 일부를 터키경찰이 조사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너무나 끔찍해서 한동안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는데 나중에 깨달은건
제가 만약 터키에 갔더라면.......꿈을 꾼 그 시각에 그러한 일이 생겼을것이라는 것입니다.

인도로 선교여행을 떠나셨을때는 말레리아에 감염(예방접종했음)돼서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선교여행내내 너무나 아파서 절망스러웠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기도준비를 많이 못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응답을 받지못하고
떠나셨습니다. 각나라로 전도여행을 다닐때마다 느끼는건........생명의 직접적인 
위협이 있다는 것입니다. 강한세력들이 공격할땐.......생사를 건 싸움을 
해야하는데....많은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제가 많은설명 안드려도 주님의 교회
성도님들은 아실것입니다.
꼭좀 부탁드립니다!
참, 좋은소식 알려드릴께요.
작년에 김용두목사님께서 다녀가셨던 시드니의 모교회가 지금은 많은 부흥을 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의 교회들이 이 교회를 이단이라고 정죄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갈급한 성도님들은 이교회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집사님들은
김용두목사님집회에 참석해서......은혜의 모습으로 바뀌셨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