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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8,3월 미주 주님의교회-이틀째 조회수 : 1037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8-03-23



*****2018,3월 미주 주님의교회*****

이틀째, '' 달란트로 감동을 주는 밤 ''

미주 주님의 교회는 규모가 작고 성도들은 많이 없지만 항상 성도들의 불에 타오르는 기도와 사모님의 찬양의 열정, 조목사님의 뜨거운 메시지가 있는 제단이다.

성도들은 나름대로 지지고 볶고 조금씩 부딪치는 ''쿵따락~, 삐약 삐약'' 이 있는 교회인데 무슨 말이냐면 항상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시험과 각자의 생각들과 다양한 의견, 그리고 열정의 충돌과 여러 문제가 드러나는데 그러면서도 다들 웬만하면 교회에서 나가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통 시험이 있거나 서로 부딪치거나 어떤 개인적인 문제가 드러나면 교회 안나오거나 떠나기 마련인데 여기는 성도들이 문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버틴다는 것이 참으로 주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이런가운데 집회를 할 때마다 주최측에서는 집회 한 번을 위하여 결코 만만치 않은 상당한 금액의 액수가 소요된다.

우리팀의 사람들이 많이 가거나 사람이 추가되면 갈수록 그만큼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집회를 위하여서는 늘 누군가가 목돈을 드리는 성도가 있어야 한다.

이번에는 늘 물질로 헌신했던 이들이 잠잠했고 그 와중에 힘들고 어려운 성도들이 갑자기 감동을 받고 은혜를 받아 헌신하기도 했는데 미주 주님의 교회 에서는 이번에 귀한 옥합을 깨뜨린 분들이 여럿 있었다.

일일이 다 열거 할 수는 없지만 한 성도는 집회 경비를 공급하기 위하여 그동안 모아둔 금붙이를 남편 몰래 팔기도 하고, 주님의 사랑하는 딸 해나는 미국 전역에 유명세가 있고, 손에 꼽을 만한 여러 단체에서 전시된 본인의 작품이 최근 선정이 되었고, 그렇게 부상으로 받은 상당한 금액의 모든 것을 우리의 섬김을 위하여 아낌없이 주님께 드렸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여러 외국인 성도들까지 이렇게 저렇게 접대와 섬김으로 동참을 하고 있으니 눈물겹도록 감사하다. 이런 일들은 앞 전 교회인 아틀란타 주님의 교회에서도 있었던 일이고, 그 때도 많은 감동을 받았었다. 이런 감동을 느낄 때마다 기도가 항상 절로 나온다.

우리는 주님께서는 후히 주시고 많은 축복을 넘치도록 주시리라는 믿음의 확신이 항상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때때로 집회에 들어갔던 많은 경비를 갚기가 힘들어 여러달 동안 어려움에 처해 기도하는 것이 현지 교회들의 고통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것은 지금까지 내가 늘 보고 생각하며 걱정하고 몸으로 느껴본 관찰의 결과 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제는 사랑하는 주님의 몸된 지교회들이 어서 속히 강력한 부흥과 축복 속에 큰 성장을 하여 물질의 고통없이 주님을 섬겼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한국의 주님의 교회 모든 성도들은 항상 이런 사실을 알고 외국의 모든 지교회들을 위하여 더 큰 영적 부흥, 수적 부흥과 물질의 기적까지 더해지도록 강력한 중보기도가 필요하다.

이틀째 집회는 금요일치곤 성도들이 너무 적게 왔고 한산할 정도였다. 다들 이 곳에 오려면 자동차로 2~3시간을 운전해야만 올 수 있는 거리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

난 조목사님한테, 목사님, 걱정 마세요, 주님께서 다 채워 주실 겁니다,,,,하고 위로했다. 조목사님도 하는 말이 금요일인데도, 이렇게 사람들이 안오기는 처음이라고 했다. 어찌 되었든 성도들이 오던지, 안오던지 간에 난 곧 바로 메시지를 잠깐 전했고 그리고 기도를 인도했는데 기도 중에 성도들이 여기저기서 몰려들었고 성전에 꽉 차게 되었다.

영이 갈급한 기도회는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다들 얼마나 뜨겁게 기도들을 해대는지 난 두번 세번, 기도를 끝내려고 시도를 했건만 성도들의 멈추지 않는 기도 열정에 오히려 더 많이 부르짖게 되었다.

나중에는 바로 앞서 이틀 동안 집회했던 스페니쉬교회 프레드목사와 사모, 성도들까지 합류했고 새로운 사람들까지 더해지니 기도폭발이 뜨겁게 이뤄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에는 이곳 성도들의 성극 공연이 있었는데, 아기예수의 탄생과 그 과정, 소년 예수를 만난 여선지자 안나와 노인 시므온, 헤롯과 로마군병이 등장하는 연극이었다. 적은 인원으로 수시로 역을 바꿔가며 짜임새 있는 공연인데 내용은 비교적 알차게 준비한 것 같았다.

연극 말미에는 이곳에 모인 전 성도들과 함께, 누구나 할것 없이 은혜의 페스티발에 동참했는데 기쁨과 폭소 그 자체였다.

미주 주님의 교회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엄청난 달란트와 열정이 타고 났고 넘치고도 넘친다.

때로는 그것이 지나쳐 약간의 부딪침과 어려움도 있지만, 그런거야 얼마든지 은혜로 넘어갈 수 있다.

기쁨과 감동과 즐거움은 우리 주님의 또 다른 전매 특허이시다.

뒤 이어 성령춤과 다시 두번째 메세지로 이어지고, 그리고 어제 못 다한 은사의 재현과 성령님의 불의 축제와 방언통역과 예언은 절정에 다다랐다.

오늘 크리스전도사는 내가 시작과 함께 한 시간 이상 설교했고 집회 후반에 또 설교하는 바람에 기진맥진 녹초가 되었고 두 번 죽었다.

새벽 두 시가 넘어서 설교가 끝이 나고, 5시 가량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집회 중간과 매일 마치는 시간에는 고정연 집사님의 차분한 사역(귀신을 축사할 때, 쓰는 말투와 스타일은 두고두고 많은 유머와 화젯거리를 낳았다)

한국에 가서 정헌자 집사가 간증을 할때 주의 깊게 들으면, 다들 뒤집어 질것 같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곧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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