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18. 1월-인도집회 (넷째 날) | 조회수 : 1089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18-01-14 |
네째날, ''병고침과 신유와 기적의 밤''
♡♡♡♡내 영혼의 깊은 밤,골든 타임이 이 곳의 우리 모두에게 주어졌다!!♡♡♡
인도에서는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주님께서 새로운 역사를위하여 신 사도행전의 성령행전으로 이끄심을 볼 수 있는데 우리는 그저 열심히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따라가는 것 뿐이었다.오직 성령님께서 임하시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땅끝까지 간다고 하지 않았는가?,,,,성령께서 이끄시는 현장에는 오직 땅끝에서 온 영혼들이 우리를 만나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으며 우리를 만나는 영혼들은 반드시 주님의 이름으로 살려야 하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회복을 시켜야 한다.
우리는 주께서 역사하시는 통로일 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오후에는 우리팀이 잠깐 외출한 사이에 혼자 오늘 밤을 위하여 특별기도에 들어갔다.이 곳 인도는 4일동안 벌어지는 우상,힌두의 축제를 위하여 전 국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온갖 장식과 기괴한 음악소리와 함께 힌두의 경전 소리가 도시와 거리를 시끄럽게 메우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울려 퍼지고 있다.알지도 듣지도 못한 피리소리들은 꼭 귀신을 부르고 킹코브라를 바구니나 항아리 속에서 나오게 하여 춤추게하는 소름끼치는 장면을 연상시키곤 한다.
분위기가 늘 이러하니 정신병자나 귀신들린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신체적인 기형도 많이 있으며
손가락과 발가락들도 한 쪽이 6개나 7개 달려있는 모습도 가끔씩 볼 수 있다.어떤 지역은 개의 꼬리가 달린 여자 아이가 태어나는 바람에 마을 사람들이 온통 신이 사람을 통해 임했다 하여 그 여자 아이를 신처럼 섬기는 일도 있다고 한다.이 곳에 있다 보면 정상적인 사람들도 밤새 동네마다 마이크 소리로 고성방가 쏟아지는 힌두 경전소리와 피리소리로 인하여 세뇌가 되고 멀쩡한 사람들도 미치게 되는 것 같다.이기적일 수 있지만 인도사람으로 태어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민족적인 힌두 우상의 축제일이 되었지만 교회에 모인 성도들은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니 정말 온 천하보다 귀하지 않을 수 없다.
난 처음,한국의 1980년도 여의도 세계복음화 대성회때 270만 명 모일 때 이후,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 떼거지로 몰려 나와 돌아다니는 모습은 처음보았다.이 곳 비샤카파트남에는 여기 저기 사람들에 치고 밟히고 몰려 다니며 사람들과 자동차와 오토바이 행렬과 뒤범벅이 된, 차의 경적소리, 부르릉 하는 소리들이 무질서하게 물결치듯 움직인다.그런데도 사고가 별로 없고 보이지 않는 질서도 있다.난,크리스 전도사와 먼저 교회 오게 되었는데,멀리서 소문을 듣고 오랜 시간을 걸려 도착한 어린 14살 먹은 소녀가 부모와 함께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나는 그 소녀를 데리고 오라고 하자,부모가 하는 말이 지금껏 움직일 수도 걷지도 못하니 김목사님이 직접가서 차 안에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난 은근히 부담이 되었다, 아~~씨? 하필, 왜 또 지금이야???병이 안나으면 어떡하지??지금 내 기분이 좀 꿀꿀하고 그런데??,,,,사실 오늘은 집회 오기 바로 전,어떤 이유로 인하여 사모님 한테 약간 짜증을내고 기분이 별로 언짢은 상태에서 먼저 왔다.그런데,,,내 분위기와 별개로 내가 누구를 기도해주거나 축사해주고 싶은 감정이 생기지 않았다.내 상태가 좋지를 않았았지만 그렇다고 사역자가 드러내 놓고 내색을 할 수는 없었다. 그런데 혹시 모를 어떤 때를 위하여, 이내 평정심을 찾기 위하여 한편 아까부터 속으로 끙끙거링여 애를 쓰고 있었다.
은혜를 사모하거나 치유 받기 원하는 사람들은 목회자들의 개인 감정의 상태를 모르기에 신경쓰지 않고 아랑곳 하지 않는다.항상 성자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한다.나도 내 안에서 얼마나 많은 죄를 짓고 사는데,,,사실은 아까부터 내심 회개는 내 안에서 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중요한 일을 앞에 두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 영혼들의 치료와 병고침과 회복이 중요하지 내 기분과 감정따위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특히 우리 같은 사명자들은 그런 개인적인 이유들 때문에 이들에게 주어진 영적인 골든 타임을 절대 놓칠 수 없다.짧은 순간의 시간이었지만 내 안의 많은 복잡한 이유들과 핑계를 가장한 혼적인 방해세력들이 핵심에 집중못하도록 복잡하게 만들기 위하여 나를 훑고 지나갔다.
잠깐 치열한 싸움이 지났고 난 조그만 차 안으로 들어갔는데,아주 작고 뼈만 겨우 남은 여자 아이가 뒷 좌석에 힘없이 쓰러져 있었다.그 아이는 일어날 힘이 없었고 희망이 없는 듯, 눈 만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 보았다.여기 저기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카메라폰을 켠채 촬영하였고 아예 차의 모든 문짝과 뒤 트렁크까지 열고 호기심으로 지켜 보고 있다.난 소녀 옆에 앉아 간곡하게 주님께 기도했다.'오 주님!저 오늘 기분 안좋습니다! 주님, 아시잖아요!하지만 이 소녀가 너무 불쌍합니다!이 소녀를 봐서라도 고쳐 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세요!,,,
난 한참을 옆에서 불사역을 했고 외쳤다.소녀야! 일어나라!넌 할 수 있다!주께서 널 치유 시키신다!일어나자!같이 가자! 하면서 손을 잡아 일으키고 차에서 나왔다.아파서 걷지도 움직이지 못하는 소녀가 조심스럽게 차에서 부축을 받으며 걷기 시작했다.차안에서 교회 사무실까지 부축을 받으며 걸어왔다.옆에서 부모가 소리쳤다.우~와 할렐루야! 그 소녀는 뼈에 암이 생겨 쓰러졌으며 그 이후로 줄 곧 움직이지 못했다고 했다.난 이후 밥을 열심히 잘 먹으라고 부탁했고 부모들에게 맛있는 거를 많이 사서 먹여주라고 당부했다.
밤집회 때는 사모님과 크리스 전도사가 메세지를 전했고 끝나자마자 사모님이 강력한 기도회를 인도했다. 불사역 시간에는 성령님께서 상상할 수 없는 불덩이들이 원없이 쏟아 부으셨고 사람들이 울고 불며 통곡하고 사모님이 안수하자 모조리 쓰러졌고 기절할 정도의 성령님께서 불로 임하셨다.아?,,저들에게서 거룩한 겟세마네의 그리스도의 피눈물이 쏟아지고 있다.고난의 흔적과 눈물과 피와 땀방울로 뒤 범벅이 된 저들의 열렬한 뜨거운 간구를 난 절대 잊을 수 없다!!! 저들을 볼 때마다 왜 이리도 내 안에서 통렬한 회개가 진행 되는 것인가?,,, 주님께서 오늘 밤은 우리 모두에게 생명을 주고 살리는 골든 타임의 밤으로 오신것 같았다. 모든 영광을 성삼위 하나님께 받치며 거룩한 통로로 써주심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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