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2월 14일 모처럼 한복을 입고 봉사하게 되어 기념으로 딸
은지하고 찍었어요~^^
예사랑 예닮이랑 은지도 찍어주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찍어서 서운하네요~^^
제가 입은 한복은 1995년도에 결혼 할때 25만원 주고 맞춘거에요~
그래서 오래되고 유행이 지났고, 새색시때 입었던 한복이라 좀 쑥쓰럽네요.
그런데 친교시간에 성도님들이 저보고 예쁘다고 다들 칭찬해 주셨어요~^^
그리고 저의 말을 들은 미국에서 오신 집사님은 미국에서는 한복이 보기 힘들어서
전혀 촌스럽지 않고 아주 예쁘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은지는 다른 집사님들은 한복 위아래 색깔이 다른데 엄마만 위아래 한벌이라
촌스러웠다고 해서 기가 죽었어요~;;;
그래도 잘 어울리지요?
그런데 한복 옷고름이 너무 투박하게 매여 있어서 눈에 거슬리네요~
이제 이 한복과 이별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15년동안 간직한 한복을 2월 15일
조카 며느리 주라고 오빠집에 갔다 주었어요.
한복을 어디에서 싸게 쌀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인천에 사는 언니가 전화가 왔네요.
이웃집 아주머니 따님이 고등학교 선생님인데 입던 한복을 며느리 준다고 하기에
언니가 동생 주게 달라고 했다면서 위아래 빨간색인데 색깔이 예쁘다고 하네요.
수요일날 남편하고 함께 가기로 했는데 한복이 과연 어떨지 ...맞을지...궁금하네요~^^
저는 한복을 입으면 머리도 예쁘게 올려야 하는데 미용실 갈 시간도 없어서
그냥 핀으로 머리를 양옆으로 꽃기만 했어요.
저도 실물보다 사진발이 훨씬 낫습니다.
은지는 실물이나 사진이나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