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흥회 리포트 : 유럽집회 (2) 벨기에편 (2012년 2월) | 조회수 : 2707 |
작성자 : us2fire | 작성일 : 2012-02-20 |
<벨기에 집회>는 2월 16(목)~19(주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다. 싸키스(Sakis Koutsios) 목사님은 작년 10월 미주 주님의교회 부흥회 때 사모님과 장성한 자녀들, 며느리까지 온 가족과 성도 몇 분 등 11명이 벨기에에서 미국 LA까지 영적 사모함을 가지고 참석하셨던 분이시다. 목사님은 수도 브루셀(Bruxells)에서 약 1시간 떨어진 리에즈(Liège)에서 산돌교회(Eglise Pierres Vivantes)라는 이름으로 20여 년간 성령님의 능력과 주님의 임재에 대한 강력한 사모함과 축사 사역으로 목회를 해 오셨다. 영적으로 무지한 주변 교회들에서 이런 사역들에 대해 비방과 조소로 찬물을 끼얹기도 했지만 갈급한 영혼들과 함께 기도로 무장하면서 꾸준히 성장하여 지금은 6년 전 400명까지도 수용할 수 있는 자체 교회를 갖고 있다.
저녁 8시 집회 시간이 되었을 때 불어로 하는 그들의 찬양은 언어적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목사님의 두 아들, 딸, 며느리가 다 음악적 재능이 있어 싱어, 키보드, 색소폰으로 찬양팀과 함께 인도를 하였고, 유년 아이들은 10여명이 함께 앞에 나와서 즐겁게 찬양에 동참하였는데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하는 좋은 모델로 자리 잡고 있었다. 찬양과 통성기도 시간이 이어졌고, 불어 통역자를 구하기 힘들어 한국어, 영어, 불어의 3개국어로 통역을 하였지만 성도들의 갈급한 심령은 옥토밭 같이 무슨 메시지를 던져도 다 흡수해버리는 간절한 열정을 함유하고 있었다. 간식 시간 후 매일 새벽 4시까지 불 사역, 성령 춤, 축사 사역으로 참석한 사람들은 눈물과 감격, 기쁨으로 영적인 실체에 더욱 접근하며 좋아하였고 집회 첫날 서먹했던 분위기는 완전히 풀려 파티의 분위기로 새벽을 맞게 되었다.
싸키스 목사님은 그리스 출신으로 동양적인 생각과 유머감각, 다양한 재능을 갖고 계시는 분이시다. 예배와 식사 초대, 우리와 함께 한 많은 시간들 가운데 하나님은 어쩜 이렇게 영적 추구의 동질성뿐만 아니라 서양인이지만 마치 한국의 이웃 동네 친구 같은 정감이 넘쳐나는 목사님을 이런 성령의 사역에 동반하게 맺어주셨는지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상 이번 유럽집회의 동기는 싸키스 목사님의 초청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집회일정이 2월 중순으로 정해지면서 하나님은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연속으로 집회하도록 그곳의 심령들을 준비시켜 주셨다. 집회 중에 영국의 런던과 프랑스 파리, 룩셈부르크, 독일, 그리스,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유럽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갈급한 심령들이 오게 하셨고, 그들은 자기들 나라에서도 집회를 해 주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서 벨기에에 떨어진 성령의 불이 일파만파 유럽에 번져가도록 역사하실 하나님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이 뜨겁게 느껴졌다.
첫째 날 집회를 마치고 숙소에서 수면을 취하는 동안 악한 영들은 목사님을 계속 공격하였는데, 둘째 날 집회에 가기 전까지 찍고 찌르면서 목사님을 괴롭혔다. 그러다가 목사님의 혀를 잡아 당겨서 계속 찍어대며 영적으로 공격하였는데, 워낙 혀가 아파서 막상 거울을 보니 혀의 오른쪽 부위가 보랏빛으로 멍든 부분이 엄지손가락 만하게 남아 있음을 육신의 눈으로도 실제로 볼 수 있었다(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둠).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을 영적으로 어두운 유럽 땅에 전하려 부흥회에 왔으니 사탄이 약이 올라서 혀를 공격하여 말씀 전하기에 불편하도록 방해한 것이었다. 그러나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목사님은 더욱 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다. 집회가 끝나갈 무렵에는 목사님의 양다리와 어깨를 찍어서 바닥에 주저 않도록 강력하게 공격하곤 하였다. 성도들의 강력한 중보 기도가 더 필요하고 그 힘들이 실제로 사역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중보기도하는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심.)
싸키스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벨기에에는 점집과 주술을 믿는 사람들이 무려 90%나 된다고 한다. 어쩌다가 교회에 와서 좀 다니다가도 음란과 섹스, 동성애, 마약 등 자기들의 생활에서 여전히 세상의 미련을 버리지 못해 떠도는 심령들이 많다고 한다. 리에즈의 산돌교회가 유럽연합의 본부가 있는 벨기에에서 지금과 마지막 날의 영적 전투를 준비하며 많은 심령들을 주님께로 돌이키는 사명을 감당하리라 본다. 상상을 초월하는 목사님의 각양 재미있는 제스츄어와 심령을 변화시키는 말씀에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도중 집에 가질 앉고 환호성을 외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은혜 받는 부흥회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니 사역에 쓰임 받은 우리들은 오직 주님께 영광 돌리며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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