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그냥 하소연 하듯 올려봅니다. |
조회수 : 2458 |
작성자 : 드보라의꿈 |
작성일 : 2011-10-05 |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저에게 기도 모임을 함께 하자고 권유하여 두 번 나갔습니다.
너무나 은혜가 넘치고 좋은 기도 모임이라고요..
전 공부중이라 가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에 하나님께서 그 기도 모임에 관한 꿈을 보이시기에 한 번 가보기로 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그냥 편한 마음으로 갔던 기도모임에서 전 두사람이 심각한 영적상황에 있으며 안되겠다 싶어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조금씩 저를 거부하였습니다.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하게 되었고 그 기도 모임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두 번째 모임에는 안가리라 생각하였는데 가게 되었고 역시 꿈으로 기도 모임의 한 명의 집사 상태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 기도 모임에 있었는데 그게 무었인지 몰랐습니다.
전 기도 모임의 방향성에 이야기를 하였고 거기에서는 두파로 나뉘어 지게 되었지요. 하나는 그대로 고수하자는 파와 하나의 파는 목사님을 모시고 우리의 기도모임의 방향을 진단받자는 파로 나뉘었습니다. 결국 그 모임에서는 저에게 기도 모임에 참석하지 말것과 어는 누구도 저와 연락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와 전화통화가 다 되었다는 것이지요. 전 세번째는 안가리라는 마음과 그 생각이 점점 깊어지던 차였습니다. 제가 아끼던 동생은 저의 이야기를 통해서 기도모임의 모든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했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다행이도 그 동생은 그 날이 마지막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저역시 거기에 갈 필요는 없어졌지요. 제가 영적으로 예민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여러가지 은사를 주셔서 그게 저를 더욱 외롭게 하였지요. 전에는 받으면 다 좋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은사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저는 영적으로 예민해지다보니 더 깊은 상처를 받게 된 걸 알았습니다. 그런 애기들은 책 속에서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는데 저에게 일어나니 마음이 아픕니다. 전 제가 옳다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제가 영적으로 너무 깊으니 제가 아는 동생에게 만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애는 영적으로 열리기 시작하는 아이였기에 그런 친구들을 보며 마음 아파하며 저에게 너무 미안해 했습니다, 친구들이 그럴줄은 몰랐다구요.전 위로늘 하였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심령이 좀 힘이 듭니다. 그냥 하소연 해보았습니다.
그냥 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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