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월 영국 컨퍼런스****
바실던 두번째 날###
****그린 몬스터!!!****
주님께서는 우리가 처음 영국에 도착했던 그 날,환상을 열어 보여 주셨는데 온 천하가 모두 녹색으로 뒤 덮였는데 그 속에서 녹색의 괴물들이 여럿이 튀어 나오고 그들만의 언어인 듯한 말로 야! 여기는 우리가 이미 다 접수했어! 킥 킥, 여기는 그 누구도 범접 못해!, 누가 우릴 건드려?그래, 그건 이 놈의 말이 맞아!
그러자 다른 한 놈이 나타나자,다들 눈치를 보며 야,야, 저 놈,온다! 얼른 일해!!!골치 아파! 저 놈에게 찍히면 죽어! 에~씨~팔!!! 짜증 난다!,,,
나중에 나타난 그 놈은 사탄의 직접적인 조종을 받는 서열이 제법 높은 놈이었다.주님께서 영과 눈과 귀를 열어 주시면 어떤 종류의 사탄의 무리들의 소리와 움직임과 비밀회동과 행동들을 훤히 알 수가 있다.
서열 높은 귀신 왈,아니,이것들이 어디서 감히? 일들을 하지 않고 노닥거리고 있어? 죽고 싶어서 환장들 했냐? 이놈들아! 어서 일들 안해?,,,아니,영적인 세계에서도 인간들의 언어처럼 귀신들도 우리같은 비슷한 언어로 비속어와 거친 욕을 수시로 하다니?,,,
마귀들의 의사소통과 욕은 실로 한참만에 들어 본다.이 곳 영국은 울창하고 자연경관이 좋은 곳이라 어디를 가든지 숲과 나무가 우거져 있고 숲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동화나 영화 이야기 '로빈 훗'이라는 이야기도 셔우드 숲을 배경으로 하지 않던가? 하지만 영적으로는 녹색 괴물들이 잡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그 놈들은 무언가 한데 모여 무슨 쓰레기들을 큰 가마니 봉지에 담고 있었는데 산처럼 뒤엉켜 쌓여 있었고 그 쓰레기는 인간들이었으며 아직도 꿈틀거리며 움직였다.시장통에 수북이 쌓여 있는 살아있는 새우처럼,사는 이의 입 맛에 따라 봉지에 담는 것처럼 마귀들은 그렇게 인간들을 쓰레기로 알고 더러운 검정 가마니에 담아 지옥으로 가마니 채로 지옥에 던지고 있었다.아?,,,
이 일을 어떻게 하랴?,,,,그런데 그 놈들이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던 차에 공교롭게도 나와 눈이 마주쳤으며 나도 그 놈들도 서로 흠칫,깜짝 놀랐다.우린 서로 보자 마자 잘 알고 있었듯이 말을 했다. 야! 여긴 또 왜 왔어!!!왜 또 여기에 오는데???여기에 올 일이 없잖아???,,,왜?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보내셨다! 어쩔래?? 불만 있어?
주님께서는 나와 우리 팀들을 여기에 보내셔서 이 놈들의 손아귀에 있는 영혼들을 벗어나게 하시려고 이끄셨다.무수히 많은 이 곳의 영혼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지옥으로 보내지고 있다.우린 조금이라도 한 명이라도 더 지옥에 덜 가도록,그리고 강력한 불을 던져 우리같은 사역자를 찾아내어 훈련시키도록 여기에 왔다.
영국을 지나가다 보면 교회건물처럼 뾰족한 탑이 있는 집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꼭대기에는 어김없이 십자가가 있을 법한데 모조리 뜯겨져 나간 것을 알 수 있다.그 이유는 한 때 나마 복음이 왕성해 질 때가 있었는데 아마도 종교 개혁시대 였거나 요한 웨슬레및 형제 찰스 웨슬레 목사의 전성기의 활동기에 세워졌을 가능성이 있다.그 때는 한국처럼 가는데 마다 교회가 섰고 너도나도 영적으로 살려고 몸부림을 쳤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덧 세월이 흐른 지금에는 그 많던 교회들이 타락하기도 하고 운영이 잘 안되어서 술집에 팔려 요즘은 뽀족한 탑만 보면 술집이라는 인식이 가득차 있다.이 얼마나 무서운 저주이고 심판이란 말인가?게다가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까지 갖추고 있으니 얼마나 분위기가 있고 술장사가 잘 되겠는가???,,,,,,이 것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기도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불꺼진 한국교회를 보라!!!
난 이미,지구촌을 많이 돌아 다녀서 충격을 받을 만큼 원없이 받았기에 놀라지도 않는다. 다만 이럴수록 더 강력한 기도만이 살 길이라는 도전만이 강하게 받고 있다.
세상에 이미 쓰레기가 되어 버린 성도와 교회들,아직도 무수히 많은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이 멋진 숲속의 전원교회를 끔꾸며 살아가고 있다.교회는 썩어진 곳을 소금치듯,하든지 또는 어둠을 물리치는 빛이 되든지 해야 한다.다시한번 새삼 강력한 부르짖는 기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주님의 교회에서 늘 일상으로 하고 있는 중보기도의 외침은 정금이나 다이아몬드 보다 귀하다.
둘째 날은 장소를 더 옮겨서 더 큰 곳으로 이동하여 예배를 드리는데 4시간 밖에 여유가 없어 보인다.짧은 시간이지만 핵심 메세지 만을 전했고 불사역을 진행했으며 성도들은 소문듣고 더 많이 모여 어림잡아 70여명이 모인것 같았다.멀리 스리랑카에서도 성도들이 왔다.한국에서 김치를 가져 왔더라면?묵은 볶은 김치는 이미 떨어진지 오래이고,숙소에선 라면만 들입다 먹고 입안에는 아픔만이 가득하다.간혹 한번씩 누군가의 대접에 모두들 사활을 걸고 부푼 희망에 사로잡혀 있다.에~이,오늘 따라 왜이리 배가 고프지???성도들,동역자들,가족들 모두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