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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휘날레 : 남아공 요하네스 버그에서의 마지막날 집회 조회수 : 1711
  작성자 : 레베카 작성일 : 2015-05-20

2015년 5월 18일

매일 700~800명 이상, 연인원 4,500백명 이상의 성도들이 모여서 강력한 부르짖는 기도로 이곳 남아공의 밤하늘을 찢어 놓았다. 마귀와 그의 사자들은 갈갈이 찢겼으리라 믿는다!!

회개의 눈물과 연약함에 대한 탄식과 그동안 바로서지 못함과 영적이지 못함에 대한 절규가 절정에 다다랐다. 적재적소에 주셨던 주님의 말씀은 집회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영적 가뭄에 대한 해갈이 되었다. 호세아의 말씀처럼 우리의 갈함이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다. 말씀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영적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리라! 성도들의 얼굴에는 갈급함이 있다 못해 지쳐 화가나 무슨 일이든 저지를 듯한 표정이었다. 이들은 남아공 전역에서 몰려왔고 케이프 타운, 앙골라, 케냐, 보츠와나의 트루디 목사일행, 미국, 유럽 등등 성령님께서는 모인 모든 성도들을 터치하셨으며 성령의 불로 지지고 또 지지셨다. 방언기도, 예언, 통역, 투시, 치유, 축사및 축귀, 능력방언, 성령춤, 기름부음, 임재등 여기의 모든 이들은 성령님의 새 술에 흠뻑 취했다.

집회를 하기 전 이곳에서는 예민한 문제를 가지고 계속 메일을 보냈었다. 사례는 얼마를 줘야 하느냐? 비행기 삯을 다 줄 수 없다, 케냐까지 비행기삯은? 김목사님 부부만 줄 수 있다, 말 좀 해달라, 선교비는???, 하여간 여러가지로 신경쓰게 하였다. 우리는 집회에만 신경쓰자고 했다. 그럼에도 이 사람들은 뭔가 불안한가 보다???? 사람들은 뭔가 불확실해 보이는 믿음의 어떤 막연해 보이는 역사보다는 현실적으로 철저한 준비를 더 선호한다. 각자 나름대로 어떤 계산된 것들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께서는 능력으로 모든 것을 부수어 새롭게 하시고 순수하게 만드시는데, 이번 경우가 그런 경우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보보존슨목사와 요하네스버그 주님의 교회는 완전히 새로 거듭났으며 강력한 성령의 불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벌써 보보존슨목사는 헤어짐이 아쉬워 눈물이 글썽글썽 거린다. 은혜를 제대로 받으니 이번 성회에서 나온 헌금을 모두 준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했는데 꼭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힘들게 했던 것 있으면 용서하시라고 하며 내 손을 꼭잡고 무릎을 꿇었다. 나는 화들짝 놀라 그를 부축여 일으켜 세웠다. 

이번 집회는 시종일관 예례미아 33장 1~3절 말씀을 기초로 하여 시종일관 기도와 관련해서 그때 그때 주님께서 인도하심으로 메세지를 전했다. 보보존슨 목사와 교회 팀들은 믿음에 관한한 집요하고, 끈질기고, 열정이 대단했다. 집회를 위한 철저한 준비는 정말로 본 받을만 했다. 그리고 어떤 틈이나 기회만 되면 축복받을 사람들을 대기시켜 자녀들에서부터 평소 아끼는 사역자들, 제자들, 어린아이 할 것 없이 기도와 예언사역과 계시, 투시사역으로 축복을 받게 하였다. 어이그, 끝없이 본전을 뽑고 또 뽑았다. 축복과 능력을 향한 끝없는 열정!!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흔치 않다. 그것도 본인보다 10년정도 어린 나 같은 사람을 스승이라 칭하고 겸손의 극치를 보였다. 그럴수록 나는 더 가볍게 처신하였고 의도적으로 푼수 같은 유머를 해도 끝까지 섬겼다. 존슨 목사는 지금 당장이라도 또 다른 집회를 계획하고 싶다고 했다. 내년 5월쯤에는 2만명 모이는 집회를 할 것이고 이번 집회를 끝나자 마자 준비할 것이라고 했는뎨 보보존슨 목사의 철저한 성품상 기어이 할 것 같았다. 어~휴, 많이 모이는 것도 그렇지만 그때는 한꺼번에 불 덤터기를 "확!!!" 쏟아 부셔버려야 할텐데????

주일인 오늘 교회에 오전 9시 가서 오후 3시 정도에 집회가 끝났다. 저녁에 또 해달라고 했지만 이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많이 아쉬웠지만 내년을 기약했다. 일주일을 밤낮으로 긴긴 날을 실컷 웃고 울며 감동과 감화 그리고 원없이 주님의 말씀을 들었고 천국과 지옥의 생생한 현장 상황을 나누었고 도전을 받았다. 


 에~~휴?? 이놈의 정이 또 문제구만, 항상 그렇듯이 헤어질 때는 석별의 정 때문에 또 아쉬워 하고, 마지막 찬양시간 우리는 영어로 할 수 있는 복음성가를  모두 일어나서 손잡고 찬양했다.


 주 품에  품으소서 능력의 팔로 덮으소서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주와 함께 날아 오르리
 폭풍 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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