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5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이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전 2 : 4ㅡ5)
                               
미국의 북쪽 미네소타주의 바깥날씨는 영하 22도인데 체감 온도로는 영하 25도 내지는 30도로 느껴지는 곳이다. 밤새 기도하다가 잠을 자고 새벽녁에 일어났다. 한국의 주님의 교회 성도들과 지구촌의 성도들을 위하여 간단한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

주님께서는 성경을 통해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하나님을 경험시키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하신다.

1. 성경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게 되었는지를 나로(우리로) 하여금 보게 하셨다.
성경을 볼 때마다 마치 눈에서 비늘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이 택한 백성과 함께 일하시려는 그 분의 계획임을 알았고, 그 계획은 아주 분명하고 확실했다. 성경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기록되었지만 나는 이것을 깨닫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래걸렸던 것은 실패일 수도 있고 착각과 방황과 시련일 것이다.

2.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문제해결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문제 해결의 열쇠가 나왔다. 하나님의 역사를 내가 어떻게 어떤 방식과 방법으로 이루어 갈 것인가? 나는 내가 계획 하거나 꿈을 꿀 수 없다는데 한계가 드러났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어떤 상황속으로 밀어넣으셔도 하나님을 더욱 사랑해야 하는 것, 더욱 신실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기도하는 것,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는 것 그리고 큰 기대를 가지고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관계임을 배우게 되었다. 그 때 우리가  해야 하는 것들은 필요한 준비를 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십 수년 전, 가정목회를 하고 있었던 그 당시에 내가  하고 있던 것들은 하루 12~22시간까지 기도하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었고 어둠속에서의 찬양과 반주기 작동법과 찬양곡들의 영적 감동을 일으키는 곡의 분별과 임재 그리고 기름부음에 대한 사투였다. 하나님의 때와 방법은 항상 최적이요 최선이다. 나는 이 모든  것을 사계절 곰팡이가 항상 있고 지하 벽에서 물기가 차 바닥에 쌓여 있고 죽음에 드리워져 강단 앞에 힘없이 축 늘어져 누워 피를 토하는 아내 곁에서 모든 것을 배웠고 깨달았다.

3. 하나님의 때를 찾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때를 찾기 위하여 동분서주하고 있다. 우리 교회에서 떠나간 성도들의 일부도 더 깊은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하여 나갔던 분들도 꽤 있다. 주님은 내가 실수와 실패를 반복했듯이 하나님의 뜻을 찾는 방법과 지나치게 자주 찾는 시도를 해서 나도, 나간 성도들도 실패와 실수 그리고 방황과 좌절을 많이 겪게 하셨다. 하나님의 때를 찾는다는 명목으로 미혹이나 시간의 낭비를 허비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나역시 일련의 단계를 따르고 건전한 학설과 경건한 종들의 가르침을 따르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공허함과 좌절, 혼돈과 시험, 불만족 뿐이었다. 그리고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지나치게 찾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성경에 이미 계시되어 있기도 하다. 이것은 믿음의 선택의 문제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삶의 주도권을 잡고 계신다. 어떤 단계나 동기부여를 통해 때를 찾는 것보다 때로는 하나님과 우리가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할 때가 훨씬 많을 수도 있다. 

주님께서 성령의 불세례를 경험시키시고 이 사역을 확대시키는데 나와 가족들, 한국 전역에서 주님의 교회에 합류한 성도들 그리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불세례 사역에 뛰어든 기도의 용사들을 헌신하게 하시고 동원시키셨다. 불세례 전사들이여!!! 하나님과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을 감지하시라! 하나님의 능력에 접촉하고 그 능력 안에 머무르며 주님의 임재와 기름부음,그리고 불세례를 몰고 다니는 주님의 전사들이여!! 우리에게는 그 능력의 열쇠가 있음을 명심하시라!!!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