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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오스트리아 컨퍼런스1,2 조회수 : 1452
  작성자 : 레베카 작성일 : 2015-02-14

2014년 10월 20일


<오스트리아 컨퍼런스1>
우리는 12시간 30분의 장시간 비행으로 인하여 몸은 파김치가 되었지만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 1년 전에는 예배할 장소가 없어서 겨우 빌린 곳이 10평 남짓한 지하 화실에서 예배를 드렸다. 주인 여자는 시끄럽게 한다고 밖에서 문을 잠가버렸고 우리는 안에서 발을 동동구르며 애가에 탔었는데 벌써 2년이 되었다. 이제는 그럴듯하게 70평 남짓 장소가 커졌으며 교육관 및 다양한 사무실이 여러개가 갖춰져 있다.


A00선교사를 만난지는 이제 2년이 넘었다. 그때 그는 굉장한 슬럼프에 있었으며 큰교회 평신도로 있으면서 조용히 신앙생활만 했고 소명과 사명은 약해질대로 약해져 있었다. 이곳 오스트리아와 체코에서 명이나물을 채취하여 한국등 여러곳에 납품하여 나름대로 힘들게 생활했고 그의 아내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라쯔의 한 선교사의 소개로 나와 만나게 되고 그이후에는 불사역자가 되었다.


이곳은 주님의 강권하심으로 조금씩 부흥하여 60여명으로 성장하여 이번에 2차 컨퍼런스를 하게 되었다. 첫 날 입추의 여지도 없이 꽉차게 모였다. 모인 성도들의 출신도 다양했고 유럽의 각 지역에서 왔는데 주님의 역사가 놀라울 따름이다. 오스트리아의 그라쯔, 린쯔, 영국, 스페인, 웨일즈, 독일의 프랑크, 푸르트,쾰른,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아르메니아, 헝가리, 이탈리아, 그리이스, 벨기에, 룩셈부뤀, 네덜란드, 심지어 이라크의 목사와 한국인 선교사들까지,,,,,,,아뭏든 갈급한 심령들은 모두 모였다.


오 이런, 이렇게 놀라울 수가?,,,,,나는 주님 앞에 저절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전혀 몰랐고 때때로 안일했으며 그저 우리 교회만 지키고 부흥되면 좋을줄 알았는데 주님을 사모하고 성령의불을 사모하는 이들을 보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회개하고 각성하게 되었다. 심지어 유럽의 북쪽인 핀란드에서 한 청년이 왔는데 그는 돈이 없어서 지나가는 차를 얻어타고 죽도록 고생하면서 2000키로미터를 걸었고 차를 얻어타고 왔다고 했다. 그에 비하여 우리는 너무도 쉽게 차를 타고 비행기도 타며 손쉽게 왔다. 그리고 적당히 불평도 하면서,,,,,물론 불사역자로 오기는 했지만, 아뭏든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모여든 성도들을 바라보면 우리 자신들에게 큰 경각심을 갖게 하고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라크의 북쪽에서 온 솔로몬 목사가 같이 동참하게 되었는데 그곳은 IS가 장악하고 있는 후세인의 고향인 티그리트와 모술지역에 가까운 곳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목숨을 걸고 목회를 한다 자기 형님과 동생 그리고 어머니도 목이 잘리며 순교했다고 했다. 그러한 말을 직접 들으니 등골이 오싹했다. 그는 그곳에서 400명 정도의 성도들과 함께 목회를 하고 있으며 교회 예배의 동영상을 보여 주었다.


나는 그에게 주님께서 오래전에 나를 모슬렘 지역에 가서 성령의 불을 던질 것이라는 말씀을 했다고 하셨고 내가 가야 할 지역까지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라크, 파키스탄, 예멘,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등,,,,,, 그리고 나도 이라크에 가기를 원한다고 하자“오우, 파스터 킴, 언제라도 초청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내와 나 그리고 우리 교회 팀모두 이  말을 들었고 주님께서 우리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빨리 진행시키심에 놀랍고 두렵기까지 한다. 그는 내게 말했다. 지금 그지역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보호하시는데 쿠르드 족이 주변을 지키고있으며 안전하다고 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으며 준비해야 할 것이다. 아직은 우리가 할 일이 너무 많이 남았기에 죽지도 죽을 수도 없다고 나와 그는 이야기했고 그후에는 순교로 생을 마감하여 천국의 보좌앞에 서기를 기도해 본다.  할렐루야!!!!!


<오스트리아 컨퍼런스2>
영계의법칙, 분위기와 사람의 영적기후, 영적 전투 영역에 대하여 집중적인 말씀 선포가 이루어졌다. 첫날 40분 정도의 중보기도 시간에 성도 몇 사람이 적응하지 못하여  빠져나갔다. 자기들 생전에 이렇게 강력한 기도를 처음 경험한 탓에 감당치 못했다. 그래서 다음날부터는 강력한 메세지 중심으로 전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 팀도 선교사들도 각지에서 온 성도들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으며 끝나고나자 저마다 너무 놀란 나머지 온통 메세지 이야기만 했다. 많은 성도들은 망치로 머리통을 얻어 맞았다고 말하자 태국선교사로 이번에 합류한 K00선교사는 망치가 아니라 핵폭탄이 터지는 줄 알았으며 순간 정신이 멍하게 나갔다고 했다. 지금껏 자기가 본 김용두목사님이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아니,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했다.


영계의 법칙은 아주 정확하고 공평하다. 단 1초라도 불평, 미움, 두려움, 시기, 질투, 혈기, 교만, 음란 등등의 것들을 생각하고 그런 것들이 마음에 들어오면 들어오는 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재앙을 겪게 된다. 아무도 어느 날 갑자기 느닷없이 재앙을 당하거나 심판이 오지는 않는다. 모두 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 말과 의지로 받아 들여서 진행된다. 그런 것을 모르는채 사람은 막연히 살아가는 것이다 모든 사건이 일어나는 것 뒤에는 반드시 어떤 배경이 있는 것이다. 선한 배후가 있든지 악한 배후가 있는데 선한 배후는 하나님일 것이고 악한배후는 바로 마귀이다.
영의 세계를 이해하라!!! 여러분이 영의 세계를 이해하게 되면 우리의 언어와 생각과 행동을 얼마나 조심하고 지켜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모이면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고백한다면 같이 만나거나 같이 있는 그 공간이 주님의 향기로 가득 채워지는데 그렇게 반복이 되어지면 우리의 영혼이 변화되고 환경도 주님의 충만한 은혜와 복을 누리고 풍성함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무슨 대화를 하게 되면 항상 그 대화에 관련된 영들이 주변에 모여든다. 그리고 대화를 통하여 그러한 에너지가 형성되고 우리 주변을 둘러싸게 된다. 원망이나 비난이나 험담 같은 것들은 우리의 영혼들을 직접적으로 실제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므로 성령님께서는 근심하신다고 하셨다. 악한 말들은 연약한 성도들에게는 치명적이다  . 약한 성도들이 듣게 되면 악한 마귀의 에너지가 그에게 들어가기 때문에 듣는 사람은 괴롭게 되고 억압과 스트레스와 눌림을 당하게 된다.
그런 식으로 악한 기운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영들이 자리를 잡으려고 시도를 하고 그 영들이 자리잡을 만한 요소가 맞지 않으면 잠시 아프게 하다가 다시 나오고 머물만한 요소가 있으면 터를 잡고, 터를 잡으면 그때부터는 잘 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대를 물리게 되고 그 집안의 자손들까지도 주장하고 대물림이 시작되는 것이다. 주변에 모임 속에서 연약한 사람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좋지 않은 대화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시대의 타락한 분위기를 성령의 분위기로 바꾸시기 위하여 우리를 부르셨다. 사람마다 어떤 분위기가 있고 영적인 기후가 있다. 똑같은 장소에서 같은 말씀을 들어도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자극을 받고 풍성한 은혜를 더 받는다.


이번 오스트리아에서는 이적과 기적 그리고 뜨거운 불과 강력한 치유가 있었다. 특히, 이라크에서 온 솔로몬목사 부부는 눈을 뜬 상태에서 영안이 열려서 현장중계까지 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곳에서 생명을 담보로 하는 목회를 하니 어찌 주님께서 아니 보여주시랴? 그는 내가 말하는 성령의 불을 직접 보았으며 주님을 직접 만나뵙고 말씀을 직접 듣기도 했다. 오스트리아와 체코에서 선교하시는 장로님은 심장의 혈관 세개중 가운데가 백퍼센트 고장났는데 완전히 치료를 받아서 간증을 드렸다. 그외에도 A00선교사도 조금씩 영안이 열어지고 간증이 폭포수처럼 쏟아졌다. 할렐루야!!


그 이후 나는 새벽에 숙소로  돌아오자 마자 마귀의 급습으로 쓰러졌으며 우리팀의 부축으로 침대에 누웠고 주님께서는 또 지옥에 데려다 놓으시고 사라지셨다. 침대에서 구르고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당하다보니 주일날인데도 전화도 못했으며 꼼짝할 수가 없었다. 이곳의 성도들은 1년동안 만이라도 집회하면서 같이 있자고들 난리가 났다. 기쁨과 즐거움, 성령의 기름부음, 치유의 현장이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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