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추석성회 (1) 목표를 설정하자 | 조회수 : 1571 |
작성자 : 레베카 | 작성일 : 2014-09-14 |
2014. 9. 8
고후 10:3-6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핍박과 죽음아래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로마군병들에 의해 잡혀갔고 맹수들의 먹이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의 그리스도인들은 마치 맹수가 우글거리는 곳에 포획되어 있는 토끼와도 같았습니다. 토끼의 귀는 안테나와 같아서 포식자의 발자국 소리를 멀리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연약한 토끼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저 새끼들을 많이 낳아서 종족번식을 하는 것입니다. 로마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할수록 그 숫자는 더욱더 증가하게 됩니다
마귀는 영적인 세계에 들어가야 형체를 알 수 있습니다. 마귀들은 인간처럼 육체는 없지만 인간보다도 훨씬 더 높은 영적 수준의 형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악한 영들을 대적해서 이기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만이 마귀의 세력을 부술 수 있습니다. 이 견고한 진은 사단의 세력을 말합니다. 견고한 진은 우주와 대기권, 대륙, 나라 도시, 교회, 가정, 개인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얼마든지 악한 영들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마귀에게 속한다고 하였습니다(요일 3:8). 오직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이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밖에는 없습니다. 예배의 근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 찬양하고 예배드릴 때 성령의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와 기름부으심이 있어야 합니디. 그렇지 않다면 자기 소리에 불과할 것입니다.
기독교가 ‘개독교’라는 소리를 듣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복음은 싸구려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인격이 안된 상태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해서 능력만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은사를 받을수록 성품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성품으로 은사를 관리하지 않으면 타락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은사는 성품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주님께 헌신이 되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처한 상황이 어둡고 질병의 고통 속에 있고 배신 당하고 남들이 알 수 없는 그런 숨은 고난의 시간 때에 있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일확천금을 꿈꾸면서 복권을 구입했다가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의 나중의 결과를 살펴보니 망했다고 합니다.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자신의 인생이 망가지는 줄도 모릅니다. 돈을 관리할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입니다. 물질의 축복도 고난을 통해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의 고난을 받는 것도 능력을 받는 것을 모두 하나님의 일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미혹은 혼적인 부분에서 많이 옵니다. 인격은 혼적인 부분에 들어갑니다. 인격을 잘 훈련시켜야 합니다. 인격을 보지 않고 능력만 쫓아가면 안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해서 높아진 것들’이라는 표현이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고전 10:4-5). 사람은 늘 완전한 것을 꿈꿉니다. 고대 철학에서부터 시작해서 종교적인 신념, 진화론, 휴머니즘, 개인의 육체적인 욕구 등을 사람들은 절대 신봉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학을 절대화 시킵니다. 자신의 감정과 경험이 최우선 됩니다. 사단은 의식, 분노, 이기적인 것들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조합되고 이론들이 만들어져서 견고한 진이 형성됩니다. 좋지 않는 성품들은 반드시 부서져야 하는데 능력과 은사를 포장합니다.
물리나 과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관성의 법칙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이것은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운동하는 물체는 계속 그 상태로 운동하려고 하는 성질을 의미합니다. 관성의 법칙은 물리법칙 이상으로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습관이나 버릇을 쉽게 바꾸지 못합니다.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저항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강요하면 오히려 더 안 바뀝니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을때 변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다투게 되는 이유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것은 맞고 상대방은 틀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죄를 짓고 타락해서 얻은 손실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우선적인 부르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들은 본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영적인 전쟁터에 있습니다. 어둠의 세력들이 인간의 모든 문화활동에서 견고한 진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악한 영들을 공격하면 이 영들은 묶여지고 쫓겨납니다. 영적전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견고한 진을 부숴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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