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계성회 (4) 주님의 의도와 목적 | 조회수 : 1494 |
작성자 : 레베카 | 작성일 : 2014-08-29 |
2014. 7. 31
마 14:22-33
예수님의 사역을 살펴보면 무엇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습니다. 때로 우리가 사역을 하다보면 사건에 부딪치면서 많은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주님께 인생의 초점을 맞추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께 집중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시고 우리를 흔들어서라도 주님께 초점을 맞추고 고정시키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초점이 무엇입니까 사건이 전개될 때마다 거기에는 반드시 주님의 의도와 목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을 때도 하나님의 목적이 있으셨습니다.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예배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주님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것들을 감추어 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평소에 일반적으로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사단이 우리를 공격하고 흔들어 놓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주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기도를 강력하게 하면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주님께서는 고난의 의미를 깨닫게 하시고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정해주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목적이 있으십니다. 생각하면서 행동하고, 행동하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추상적인 개념들을 우리가 목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이 자녀들이 먼저 천국에 갔습니까 이혼을 하셨습니까 사업이 부도났습니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습니까 고난을 통해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고난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정리해서 무언가 의지적인 결단과 행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뜻을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비전을 세우셨습니까 그런데 이 비전이 부서졌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려면 다 부서져야 합니다.
우리가 꼭 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들을 사명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사명은 반드시 완성이 되어져야 합니다. 사명이 흐지부지 하면 인생도 흐지부지 하지만 사명이 정확하면 인생도 정확합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주시기 전에 첫 단계를 밟게 하시는데 부르심(calling)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지명하신 사람들입니다(사 43:1). 우리는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많이 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 사명은 구체적인 결과물로 나타납니다. 주님을 믿었다면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아야 합니다. 목표를 세워서 하나씩 채워가면서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사명을 반드시 완수해야 합니다.
일부 기도하는 사람들 중에는 다른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골방에 가서 기도만 한다고 문제가 풀리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를 하되 현장 속에 들어가서 몸으로 부딪치면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훨씬 유익합니다. 행동이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하고 기도할 때는 뜨겁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의 지혜와 지식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돈이 다 떨어졌습니까 현장 속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십시오. 주님은 상황에 맞는 교육을 우리에게 시키시는데 아무리 가르쳐 주셔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생각의 차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영적인 영역에 쓰임을 받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쓰임을 받을 수 있는지 모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아픔과 연단을 통해서 훈련을 시키십니다. 우리 각자에게 맞는 훈련을 시키시고 때가 되면 우리가 필요한 곳에 투입하십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사명 중심입니다.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찾을 때도 다른 마을에 가서 전도해야 한다고 하시며 이를 위해서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막 1:35-39)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께만 관심이 있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룻은 사명자였습니다. 야고보는 무법한 자들 중에서 신음하는 자들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롯을 가리키고 있습니다(벧전 2:5) 아브라함과 롯은 서로 소유가 너무 많아서 같은 땅에서 거주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룻에게 거할 땅은 먼저 선택하라고 했을 때 롯은 물이 넉넉하고 여호와의 동산처럼 보이는 소돔을 선택했습니다. 선택을 제대로 하면 집중력을 발휘해서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선택을 잘못하면 힘든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죄악으로 부패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게 되면서 롯은 급하게 도망나오게 되었는데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롯은 사명자의 길을 가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롯을 구출해 내십니다.
주님이 동기를 부여하실 때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의 행동은 상황이 좋지 않고 풍랑이 일어날 때 나타납니다. 주님께서는 거센 바람과 풍랑이 일어나는 물길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다가가십니다. 다른 제자들은 배를 온 몸으로 붙잡고 있는데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도 물위로 걸어가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주님이 손을 내밀자 베드로는 몇 발자국을 걸어가지만 바다위로 바람이 불어오자 두려움이 생겨서 바다에 빠지고 맙니다.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베드로의 시선이 변질됩니다.
믿는 사람들 중에는 처음 가졌던 마음에서 떠나 생각과 마음이 주님에게서 변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오염된 생각에 자신을 잡아두지 말라고 지적하셨습니다. 믿음이 자꾸만 오염됩니다. 사단이 고차원적인 덫을 깔아놓는데 사람들이 희생되고 오염됩니다. 자기연민에 의해서 자신의 생각에 의해서 믿음이 왜곡됩니다. 자기만의 세계, 기질, 스타일 때문에 믿음이 위축되고 갇히게 됩니다.
교회에서는 몇 주년 기념 등과 같은 각종 기념품을 만들고 광고 전단지를 배포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칭찬과 메달을 받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성령의 사람들은 이런 것과는 다 무관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계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몰려왔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려고 지붕을 뚫고라도 들어왔습니다. 베드로는 한 번도 물위를 걸어보지 못했지만 폭풍우가 몰아치는 상황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위로 물위로 걸어갑니다.
우리는 안전한 곳에서 사역하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능력이 펼쳐지는 사역은 수도 없이 욕을 먹습니다. 나사렛이란 지명은‘이단’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를 변화시킬 사건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미국의 어떤 권사님은 기도를 하면 보석이 떨어진다고 합니다.이 권사님이 보석을 감정하러 갔는데 보석감정사가 이 보석은 땅에서 나오는 반지가 아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성령의 능력과 기적이 나타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방언기도도 못하게 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자유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한가지 밖에 모르는 고리타분한 자들이 되기 원합니까 전세계적으로 쓰임받는 종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주님의 의도를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님은 사전 언급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위험에 빠질 정도로 지켜보고 있다가 바람과 풍랑이 불 떄에 물위로 걸어가십니다. 주님은 제자들 속에 있는 믿음의 영역이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하십니다. 제자들이 기도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덮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본문에 베드로는 믿음으로 물위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한걸음씩 걸을때마다 물이 찰랑거립니다. 여러분 안에는 아직도 잠재되어 있는 믿음들이 있는데 안주하다 보니까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새로운 믿음으로 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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