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계성회 (2) 믿음의 힘 | 조회수 : 1552 |
작성자 : 레베카 | 작성일 : 2014-08-25 |
2014. 7. 29
약 5:13-18
우리 각자에게는 나름대로 연단과 고민과 스트레스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것입니다. 여기저기 찾아다녀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길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믿음으로 기도하고 반응할 때 역사하십니다. 저도 굉장히 많은 시간 속에서 연단을 받아왔습니다. 제가 처했던 환경과 분위기는 너무나 좋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우리 교회는 절대 부흥될 수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었는데 항상 사계절 곰팡이가 핀 지하성전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가 습한 곳에 있으니까 쥐들이 나갈 구멍을 찾지 못해 우리 가족과 같이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청년때부터 철야기도를 해왔고 개척교회 시절에는 안에 칸막이를 두고 방이 있었습니다. 방에서 교회까지는 10초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강대상 위에서 부르짖으며 기도했었고 제 아내는 결핵으로 인해서 항상 기침하면서 방언으로 기도했습니다. 어렸던 제 아이들은 먹을 것이 많지 않아서 늘 배고파했습니다. 이런 사정이다보니 성도가 와도 결국에는 다 나갔습니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이 분들이 예수님 때문에 교회를 방문했지만 실제로는 예수님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가라고 하면 가고 오라고 하면 와야 합니다. 우리가 하고 싶지 않아도 주님께서 하라고 하시면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힘든 상황속에서 자연스럽게 제 안에 영적인 긴장과 스트레스가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쉽게 이루어지는 것들이 우리 가족에게는 어렵게 하나씩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저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면 가족들이 회식도 하는데 우리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 아내가 아파서 밖으로 나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늘 성전에 엎드려서 기도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면서 제 안에는 오기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저는 그것을 믿음의 오기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이렇지만 나중에는 하나님이 나를 강력하게 써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농구 용어에“버져비트”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예를 우리 팀이 2점 차이로 지고 있다고 가정해봅니다. 그런데 종료직전에 한 선수가 골대까지 거리가 멀지만 믿음으로 공을 던지 올리는 것입니다. 농구공을 던져 올리자마자 게임이 끝나는 벨이 울립니다. 만약 던져올린 농구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간다면 3점 슛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팀이 2점 차로 지고 있기 떄문에 골 안으로 공이 들어만 간다면 상황을 역전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역전이 되는 상상을 하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가장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지만 주님께 저를 열방에 세워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저는 문제가 꼬이고 풀리지 않으면 그 문제를 주님께 들고 가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깨닫게 된 것은 제가 고민하면 이것은 저의 문제이지만 하나님께 저의 문제를 가지고 기도가면 하나님의 문제가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의 식구중에 아픈 사람이 있습니까? 저는 제 아내의 병간호를 10년이 넘도록 했었습니다. 제 아내는 강대상 밑에서 기도를 했었는데 머리맡에는 피뭍은 휴지가 가득했습니다. 결핵 말기 환자여서 언제 죽을지 몰랐습니다. 제 아내를 보면서 저렇게 밤새도록 기침하고 기도하는데 어떻게 죽지 않고 살 수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강대상 밑에서는 제 아이들이 우리 부부와 함께 기도하다가 잠이 들곤 했습니다. 그리고 강대상에는 쥐들이 와서 오줌을 싸고, 자는 아이들을 물고가곤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저와 제 아내는 죽기를 작정하고 기도했습니다.
무엇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연단을 받는 것일까 하나님은 가르쳐주시지도 않고 말씀해 주시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으로 위로를 받았습니다.“레마”적인 말씀이 기도와 영성으로 하나씩 우리에게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영성이 예민해지고 섬세하게 다듬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때 하나님 앞에서 아주 도전적이고 대들 듯이 기도했습니다.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기도도 강력하게 합니다. 전에 어떤 사람이 기도를 강하게 하면 성질이 더럽고 나빠진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실제는 기도를 강력하게 하면 할수록 성격이 부서지고 부드러워지기 시작합니다. 할렐루야
"주님 무엇이 문제입니까?!! 도대체 왜 내가 이 모양입니까?!! 저에게 무엇이 문제입니까?!! 저를 죽여주세요!!!"
한참동안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습니다. 제 아내가 졸면서 기도하다가 이런 저의 기도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잠자던 아이들이 깨서 울기도 했습니다. 너무 tm트레스 받고 열받을 때는 한마디 비명만 질렀습니다.
"으~악~!!!!!!"
한참동안 부르짖어서 방언기도를 하는데 제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같은 것이 주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제게 나라와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오 하나님! 제가 도시와 나라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된다구요?”
하나님은 도시와 나라와 민족과 세계에 가서 할 일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기도의 양이 적은 상태에서 기도의 질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도는 질보다는 기도의 양이 중요합니다. 많은 양의 기도에서 질적인 기도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마 7:7-8)은 기도의 분량을 말합니다. 많은 기도의 분량에서 기도의 응답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 2:17)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실 때 제 아내와 아이들은 강단 밑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아들과 딸이 땅끝까지 다니면서 예언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에게 말 안듣는 10대와 20대의 반항적인 자녀들이 있다면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자녀들은 사단의 문화에 속아 넘어가고 있습니다. 사단은 새로운 전략을 가지고 우리에게 옵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세속의 문화와 풍습, 세상적인 문화, 음악을 가지고 낚아채고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 자녀의 주위에 영적인 영성이 없는 친구들을 포진해서 세상의 자녀처럼 낚아채고 있습니다. 사단은 저와 여러분의 신실한 자녀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주변의 구원받지 못한 자녀들에게 매여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주변의 세상적인 문화와 친구들을 통해서 끌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간질하는 영에 매여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적으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매여있는 자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하였습니다(약 5:16).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고 우리의 신실한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제게 저의 자녀를 성령의 능력이 충만한 자녀로 양육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때부터 아무리 힘들어도 자녀들을 성경적으로 양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제 자녀들이 죄에 대해서 민감함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죄성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교회의 성도들은 신앙생활을 가볍고 편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저도 주일에 음식을 사먹게 되는 일이 있었는데 주님께서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 후부터 주일은 온전히 하나님의 제단에서 예배드리고. TV를 보거나 쇼핑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죄와 대해서 민감함을 잃어버리는 것 중의 이유는 믿지 않는 자와 자주 만난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와 만날 때는 기도를 충분히 한 상태에서 그 영혼을 책임질 정도의 믿음의 사람이 되야 합니다.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고전 15:33)
우리가 주변의 세상 문화에 길들여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이런 사실을 알고 나서 장시간 기도에 드려지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양이 많을 때에는 하루에 22시간씩 기도했습니다. 그렇다고 기도를 많이 하는 것이 자랑거리는 아닙니다. 많은 양의 기도를 투자했던 저였지만 하나님이 응답받으실 내용의 기도는 10초 정도밖에 안 될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날은 저의 기도가 다 상달된 것만 같다는 마음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이런 날이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땅에서 수많은 기도가 하늘로 올라기는데 하나님은 기도하는 과정과 모습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매일 기도를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이 있었습니다. 내가 기도하면 몇 퍼센트나 응답이 될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일같이 마음을 강하게 먹고 기도해야 기도의 분량을 채울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는 항상 전투에 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영이 열어져서 보니 기도하는 내용을 천사들이 거르고 있었습니다. .
여러분, 거절당하는 고통을 아십니까 사람에게 거절당한 경험도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것이 정말 필요한데 거절당하는 것입니다. 제가 강력하게 기도하는데 이 기도가 거절을 당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도를 하는데 응답이 오지 않습니다. 기도를 하면 공중으로 올라가 벽에 부딪쳐서 떨어지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주님, 이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십시오”하고 기도했습니다. 다시 부르짖어서 기도하는데 제 영이 불꽃처럼 올라갔습니다. 강력한 기도가 올라가는데 공중에서 막고 있는 세력이 있었습니다.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악한 영들이 다 막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기도가 다 상달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주님은 저의 강력하게 부르짖는 기도가 하늘 높이 올라가다가 추락하는 것은 사단이 다 막기 때문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추락할 때 느끼는 고통은 너무나 큰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허락하십니다. 우리의 영과 믿음이 약하니까 풍랑과 시험이 오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면서 모든 것이다 잘될 거라는 착각 속에 삽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나중에야 이런 생각이 제 안에 있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제가 더이상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저에게 주변의 불가능한 상황을 변화시키도록 부름을 받은 종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때 저는 제 생각이 있고 주님의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차이를 좁혀가는 것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주변에 안좋은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힘든 상황을 허락하신 것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얻은 후에 저는 제 아내를 자극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믿음과 신앙으로는 당신 병을 고치지 못해. 결핵 환자들이 가는 마산 요양원에 가서 남은 생의 마지막을 보낼 생각을 해”
지하실은 곰팡이가 있어서 몸에 안좋다고 말하면서 제 아내가 요양원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제가 잘 돌보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제 아내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약을 먹지 않고 약봉지를 쓰레기통에다 던져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결핵약은 한 번 약을 먹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6개월동안 재복용을 해야 합니다. 제 아내는 약을 안먹고 기도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잠을 자지 않고 결핵때문에 피를 토하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치 사무엘상에 나오는 한나가 슬피 울며 기도하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이러다 쓰러지는 거 아닐까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아내의 입에서“할렐루야”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제 아내가 방언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제 아내의 입을 통해 위의 말씀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바람과 박하 향기가 나면서 하나님은 제 아내의 폐부위를 말끔히 고쳐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은“환난과 고난과 아픔을 너희에게 허락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럴 때 “너희는 주님의 생각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아직도 우리의 생각에만 집착하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어려운 환경을 허락하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명을 먹이시고 아직 흥분이 가시지도 않은 제자들을 먼저 배를 타고 건너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밤새도록 기도에 힘쓰셨습니다. 어떤 놀라운 기적이 나타나는 뒷배경에는 예수님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시는데 큰 폭풍이 바다에 불기 시작했습니다. 제자들은 열심히 노를 젓고 가고 있었습니다. 때는 한밤중입니다. 바다에 바람이 몰아치도 파도가 넘실거려 언제 배가 파선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예수님은 왜 제자들에게 먼저 배를 타고 건너가게 하셨을까요? 예수님에게는 어떤 생각이 있으셨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산에서 기도하시다가 더 강력하게 폭풍이 몰아치고 파도가 더 칠 때까지 기다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바다가 잔잔한 날을 선택하시는 것이 아니라 강력하게 폭풍이 불어오는 밤을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의도적으로 다루십니다. 때로는 우리의 잘못과 죄로 인해서 고난이 오기도 하지만 기질적으로 우리는 연약함을 가지고 있고 잘못된 선택과 실수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것을 다 사용하십니다. 주님은 한밤중이 되고 바람과 강력하게 불고 풍랑이 강해질 때까지 참고 계셨습니다. 어부들은 바람과 풍랑과 거친 파도가 있을 때는 고기잡이를 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제일 파도가 거칠 때를 아시고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다가가십니다. 제자들에게 사전 언급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물위로 걷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폭풍우를 기다리셨습니다. 제자들은 전날에 여자와 아이들을 제외하고 장정만 오천명인 수의 사람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었습니다. 아이와 여자들을 포함한다면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이 사람들에게 물고기 두 마리와 떡을 나눠주느라 체력적으로도 많이 소진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적으로 가장 지쳐있을 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낙심되고 지쳐있을 때, 사람에게 배신당했을 때, 그런 상태의 저와 여러분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물위로 걸어오시자 유령이라고 소리지릅니다. 예수님은“내니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능력의 부르심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는 현장으로 오기를 원하십니다. 능력과 은사의 세계로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지 보고 계십니다.
제자들중에 베드로는 예수님이 원하시는 타이밍을 붙잡았습니다.“주님이시거든 나를 물위로 오라하소서”라고 반응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이 오라고 하시는 그 말씀위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기적의 능력의 배경에는 반드시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자기 속에서 생각이 만들어집니다. 단 한 번의 생각은 에너지가 되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반응할 때 에너지가 되는 것입니다. 상상의 생각 속에서 에너지가 되기 위해서는 끄집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생각의 세계는 일종의 망상의 세계이기도 하면서 추상적인 세계입니다. 베드로는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한걸음, 두걸음, 세걸음, 주님앞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옵니다. 바람과 물결이 베드로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갑자기 물에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주님께서는“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말씀하시며 베드로의 손을 잡아 건져 주셨습니다. 생각과 마음에서 의심이 나옵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는 기도의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어떤 고난과 아픔이 있다 하더라도 절대로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다양한 상황가운데서 우리를 테스트 하십니다. 동기부여는 좋은 환경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폭풍우 가운데 고난과 역경속에서 동기부여를 받습니다. 제 아내도 죽음 가운데서 하나님께 기도해서 치유받았습니다.
베드로는 오순절 이후에 수많은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게 됩니다. 수많은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자를 살립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계속 능력을 주십니다. 주님이 하셨던 일을 베드로는 계속 해나갑니다. 저와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능력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절대 주저앉지 마십시오 주변에서 어떤 소리를 한다 하더라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를 성령의 영적인 사역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간구를 대입시키십시오. 믿음만 있으면 하나님의 능력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약 5:16)
이전글 : 하계성회 (1) 기도의 전사가 되자 | |
다음글 : 하계성회 (3) 영적인 파트너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