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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님께 더 많이 더 깊이 확실하게 붙들리자 조회수 : 1963
  작성자 : 레베카 작성일 : 2014-02-27

2014. 2. 14
빌 3:8-15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 13:9)" "성령께서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 2:7)" 하나님이 성령이 역사하셔야 들을수 있고 더 많이 깨닫고 더 큰 능력과 성령충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을 여전히 반복해서 매일 한다 할지라도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풍성해질것이고  누군가를 가르치는데 하나님의 능력이 주어지면 성령의 능력으로 가르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자녀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지혜로와질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거침없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빌 3:5).
  
사도바울은 세상적으로로 보면 학벌과 능력을 두루 갖춘 자였습니다. 사도바울은 비전이 창창했고 출세가 보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인간적으로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돌에 맞아 죽을 뻔하고 헐벗고 굶주렸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수록 여러 다양한 환경으로 처해지게 됩니다.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이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수있다는 고백 안에 고난이 들어있습니다(빌 4:12-13). 영적으로 성숙할수록 얼마든지 최고의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힘들고 어렵고 주님께서 뜻을 가르쳐 주시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알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을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소명이 확실해야 주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름을 받았다 할지라도 이 세상이 우리가 받은 소명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만놔두지 않습니다. 때로는 자녀를 키우면서 헌신이 조금씩 희미해짉수도 있습니다. 소명을 놓치면 사명감이 결여됩니다. 어떤 때는 앞날에 대해서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지 않으십니다.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은사를 받아서 아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에게 질문을 합니다. 질문의 대부분은 교과서에 다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하나님께 우리의 문제를 맡길 수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빌 3:10-12).

삼층천에 갔다오고 많은 은사를 체험했다 할지라도 부활의 권능과 고난의 참예함을 통해서 어찌하든지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을 얻기 위해서 고난을 통과해야 합니다. 거듭남, 상급, 능력은 죽음을 통과해거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영적인 체험을 많이 했다 해도 얻은 것도 아니고 온전히 이룬 것이 아닙니다. 비울은 아직도 주님께 더 잡히고 깊이 들어가고 싶고 주님과 동행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은 천국을 들어가는데 도달하는 과정에 불과합니다. 바울은 아무리 체험을 많이 하고 사역을 풍성하게 주셔도 온전히 이루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빌 3:14)..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전진하고 온전히 붙들려야 합니다. 마음을 붙들렸는데 몸이 붙들리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게 됩니다. 주님께 마음과 의지와 몸이 확실하게 잡혀야 그분께 확실하게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선한싸움을 싸우고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믿음에 관해서는 파선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선한 양심이 없을때는 믿음이 파선될 수도 있습니다. 이 믿음은 너무 예민해서 다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보다 육의 기질이 위에 있으면 다칠 수가 있습니다. 믿음이 파선하지 않기를 원하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다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감정조절과 혈기조절이 안되서 믿음이 박살납니다. 성령의 능력이 박살나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군사로 모집된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습니다(딤후 2:4). 군인은 싸우고 싶을때 싸우고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쉬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공군조종사가 자신의 기분에 따라서 고향의 하늘을 날고 싶다고 해서 그럴 수 있습니까 해군이 고향이 그리워서 배를 타고 집에 갈 수 있습니까 절대 그럴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는 것은 중요합니다(딤후 2:3). 주님이 주시는 정신과 능력으로 무장되어 싸우는 군사이어야 합니다. 영혼과 의지까지도 조절해서 무쇠처럼 강인하게 돌격해야 합니다. 군인이 아내와 자식이 보고싶다고 집에가면 누가 전장을 지킵니까 많은 사람들이 주님과 함께 영적전쟁을 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의해서 우리가 소집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적 전쟁의 현장에 항상 함께 계십니다.

여러분, 기도하면 능력이 먼저 옵니까? 아닙니다. 시험이 오기 시작합니다. 고난도 옵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손에 잡히지 않아서 무진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목표가 있습니다. 주님의 손에 붙들릴 때 제 역할을 하는 도구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바울에게는 육체의 가시를 주셔서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그는 과거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고 예수님을 얻었습니다. 상처, 실패, 실수가 우리를 붙잡고 늘어집니다. 바울은 새로운 푯대를 새워서 부름의 상을 위해서 전진합니다.

지금까지 주님께 얼마나 붙드리는지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확실하게 붙들려야 합니다. 바울은 이방의 사도로 세우심을 받고 많은 일을 이루었지만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룬것도 아닌 더 주님께 잡히려고 합니다. 우리의 많은 게획과 생각을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아무때라도 쓰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시고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가십시오. 바울은 고난받을수록 영적으로 더욱 더 강해졌습니다. 고난이 올수록 헌신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온다 하더라도 헌신과 열정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일을 좋아합니다. 연단과 환난과 고난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고난과 연단은 값진 것입니다. 우리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로 해주고 격려해 줄 수가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안에 주님께 붙들리지 않은 영역이 있습니다. 생각, 마음, 말, 행동 모두 주님께 잡혀야 합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더 은혜를 받고 싶고 더 깊이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주님께 잡히면 물질적, 육체적으로 손해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안에 이런 계산적인 믿음이 깔려 있는지도 모릅니다. 주님은 우리를 마음껏 사용하고 싶은데 우리가 집히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시는 것이 이것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십니다.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푯대를 향해서 달려가야 합니다. 뒤에 있는 것 중에는 자랑스러운 것도 있습니다. 예전에 잘 나갔었는데, 지위가 있었는데, 상처와 아픔. 이런 것들이 자꾸만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벗어나려고 하는데 잡고 또 잡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붙들리기만 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고 싶을때 마음껏 쓰십니다. 바울은 부름의 상을 위해서 달려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방에 복음을 강력하게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루아침에 이런 것들이 풀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은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 열방에 불을 던지도록 하실 것입니다.

바울은 원하는 것은 예수님께 온전히 붙들리는 것입니다. 바울 자신은 엄청난 사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주님께 드리지 못한 영역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붙들리지 않았다면, 만약에 불신때문에 주님께 붙들리지 못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할 때 하나씩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임하면 고난도 같이 받게 됩니다. 헌신과 열정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육체의 본능을 극복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신나는 일을 좋아합닌다. 저와 여러분이 고난과 연단을 받고 있다면 천국과 관련해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겪고 있는 고통 하나하나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연결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가 나타나시면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게 될 것입니다(벧 1:7). 고난받을 록 교회와 성도들은 믿음으로 강해지고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복음은 이제 사도행전을 넘어 빌립보를 넘어 로마로 가기 시작합니다. 로마에는 바울의 순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름도 없고 빛도 없는 사람들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생각과 계획때문과 헌신과 열정이 사라졌다면 다 내려놓고 새롭게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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