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여호와의 군대 | 조회수 : 1664 |
작성자 : 레베카 | 작성일 : 2014-01-29 |
2014. 1. 27
출 12:37-51,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430년의 노예생활을 끝내고 애굽땅에서 나오는 장면입니다. 구약의 성경은 "여호와의 군대"가 애굽땅에서 나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출 12:41).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오랜 종살이를 했습니다. 이들은 전혀 군사훈련을 받지 않아서 오합지졸에 불과한 전쟁에 준비된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님이 역사하시자 "여호와의 군대"로 바뀌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땅에서 나올때 이방 사람들의 물품을 취해서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이방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물품까지 빼앗아 주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고정적이고 확정적이 아닌 변수가 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 자신을 맡기면 운명론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변수로 작용합니다. 믿음의 변수는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기도와 믿음과 행함으로 그 분량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을 새롭게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 교회는 영적전쟁을 수행하는 교회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동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목회를 처음 시작했을 때 강력한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서 하고 싶다고 기도를 했습니다. 십대에는 멋모르고 능력을 달라고 기도했고 신학교에 들어가서는 성령의 능력을 받고 싶어서 선교사들의 전기를 읽었습니다. D.L무디, 맥체인, 존웨슬리, 조지 휫필드, 조나단 에드워드의 전기 등을 읽고 저의 영혼에 품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강력한 동기를 달라고 구했습니다. 동기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지향하면서 생각하고 이루어지도록 행동하는 것입니다. 또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하나씩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동기부여를 받습니다.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붙잡고 사용하실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동기를 붙잡을 수 있는 타이밍을 잡아야 합니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떄가 있는데 하나님은 원하시지만 자신을 그렇지 않은 경우입니다. 말씀을 들으면 동기부여가 되서 동참할 것인지 그렇지 않을지 선택해야 합니다. 동참을 하게 되면 책임을 가지고 집중력을 발휘해서 뜻을 이루어가야 할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땅에서 430년동안의 종살이를 끝내고 광야길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서툰 직공이 아닙니다. 항상 우리보다 앞에 계셔서 이끌어 가십니다. 말씀을 통해서 동기부여가 되면 하나님을 믿고 올인하십시오. 하나님께 맡긴만큼 하나님은 이끌어 가시고 덜만긴 사람은 나름대로 고난과 연단을 받습니다.
제가 영적전쟁을 수행하면서 제일 당황한 것은 시험이 먼저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주는 대상은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떻게 어떻게 무장해야 하는지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더 민감하다면 좀더 세밀한 방법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영적전쟁을 수행하면서 지금까지 제가 수박겉핡기로 신앙생활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사역에 뛰어들게 되면서 사단의 정체를 알게 되고 폭로하게 되면서 사단에게 눌려있는 사람들이 자유케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더욱더 강력한 동기부여를 받고 영적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그의 이름이시로다(출 15:3).
여호와의 전쟁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을 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애굽에서 벽돌과 짚을 사용해서 집을 짓고 먹고 마시는 노예생활에 익숙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에 땅에 들어가기전 광야에서 다양한 훈련을 받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전쟁을 해야 하는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들을 훈련시키려고 작정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추위와 더위에서 지키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름기둥이 떠오르면 진행하고구름이 멈추면 그곳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멈추는 것도 중요하고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동하고 가고 멈추는 훈련을 40년동안 받았습니다. 군사훈련을 받으면 적이 어떤 방식으로 공격해 오는지 전투력을 대처하는 훈련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한가지가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훈련을 시키십니다. 지휘관에게 순종하여 실전에 대비하는 것은 중요합합니다. 여기에 반기드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레위 지파의 족장들이었던 고라와 다단은 모세의 리더십에에 대항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동해서 하나님께 벌을 받아 죽었습니다. 모태 신앙이다 슨교자집안등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믿음으로 반응하여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다고 하였습니다(전 3;1)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성품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정말로 다양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은혜의 하나님, 우리가 철저히 회개하기만 하면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회개치 않는 자들에게 심판의 불을 내리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어느 한가지의 특정한 성품에 치우치지 않으시고 모든 성품들이 온전하게 조화를 이루십니다.
모세와 아론은 산꼭대기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모세가 두손들고 기도했을 때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외우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충성하지만 하나님이 다 하시는 것입니다. 남녀간에 사랑해서 결혼했다 할지라도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는 것이 어렵습니다. 누군가의 보호를 받으면서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로 진행하다가 앞에는 홍해바다가 가로막고 있고 뒤에서는 바로의 군대가 추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고 애굽에서 고기가마 곁에서 먹던 때가 그립다고 하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혜가 떨어지면 원래의 자리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에 대해서 태만하게 되고 대충대충 살게 되고 각자의 본능과 자기의 성향에 맞추어 이기적인 발언을 하게 되면서 전으로 돌아갑니다.
이것을 이기려면 성령의 충만함 밖에 없습니다. 기도와 영으로 충만하먼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는 은혜를 어느정도 유지하느냐에 따라서 품질이 결정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셨던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섬기는 자로 이땅에 오셨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깨닫고 회개하면서 주님을 섬기는 자리에 가셔서 우리에게 상처를 주었고 힘이 없는 자들을 순수한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우리도 이제 그런 자리로 가야 합니다. 이것이 진짜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이끌리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예전으로 돌아갑니다. 과거로 돌아가려는 근성을 부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전쟁에 대비한 무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니까 전쟁에서 적군의 무기를 빼았습니다. 저들의 소유물을 다 옮게오게 하십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영적전쟁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한치의 오차도 없으십니다. 엘리야가 기도했을때 손바닥만한 구름이 하늘에 걸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구름이 온하늘에 덮어서 비가 내렸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조각 구름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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