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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4/5 주일설교 요약 조회수 : 995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20-04-06
김용두 목사님

<요한계시록 1장 9 - 20절>

우리는 이제 종말 신앙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된다. 요한계시록에 있는 말씀은 힘들고 어려울 때 읽으면 큰 은혜가 되고 소망이 된다.
고난을 견딜 수 있는 영적 메세지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요한계시록을 볼때 우리는 칠년 환란은 언제 올 것인가? 666표는 언제 나타날 것인가?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일곱 인의 재앙, 일곱 나팔의 재앙, 일곱 대접의 재앙은 언제 시작되는지 궁금해 한다. 두 증인은 누구인지 정말로 알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일상 속에서 평범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고 하신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말씀을 통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성경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마지막이 되면 될수록 미혹의 영이 더 많이 풀어지고 사람을 통해서 나타날 것이다. 영적인 미혹도 있지만 그 정도로는 미혹이라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미혹의 시대에 우리는 이미 들어와 있다.
어떻게 하면 미혹을 당하지 않을 지는 이제 개인의 문제이다. 우리는 영적인 것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것에도 미혹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정치적인 상황, 문화, 스포츠 모든 것에 미혹될 수 있다. 우리의 타락을 부채질하고 우리를 그리스도에게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고 본질을 왜곡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개인적인 성향이나 성품을 주셨는데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담과 하와로부터 죄가 시작되어 에덴에서 쫓겨나서 가인이 아벨을 돌로 쳐죽었을 때 하나님은 가인에게 표를 주셔서 누구든지 가인을 죽이면 그 벌을 일곱배나 더하겠다고 하시며 죽음을 면하게 하셨다. 이때를 무죄시대라고 한다. 그 다음은 양심의 시대로써 노아의 홍수 때까지를 말하는데 역청이라는 것으로 모든 것을 덮는다는 뜻이였다. 이때는 양심에 따라 심판이 왔다.
그 다음 시대는 족장시대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셔서 언약의 표시인 할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임을 구별하셨다. 그 이후 모세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율법을 주셨다. 구약 성경 말라기까지가 바로 율법의 시대이다. 그 이후에는 율법으로 할 수 없는 죄 문제를 예수님이 오셔서 해결하셨는데 이것을 은혜의 시대, 복음의 시대라고 한다. 은혜의 시대를 다시 세분하면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고 기도를 통해서 성령님이 이땅에 임하신 후 성령의 시대가 왔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를 할 수 있는 의지, 찬양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허락하셨지만 실천은 우리가 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아야 한다. 성령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큰 축복이다. 지금은 성령 시대인데 성령 시대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 계속될 것이다.
칠년 환란 전까지 지속될 것이다. 왜 성령을 받아야 하는가. 이 기간에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을 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인을 치고 보증하시는 것이다. 성령과 하나님의 인은 같은 것이기도 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성령의 인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복음을 듣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이름이 있고 예수님의 이름이 있다고 했는데 성령의 인에 새겨져 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가면 이마에 예수님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종으로 신실하게 산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하나님의 인이다. 요한계시록에 칠년 환란이 오기 전에 하나님의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을 친다고 하신 것이 이것이다.
환란을 면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치시는 것이다. 성령의 인은 마음에 하나님의 인은 이마에 친다. 성도가 거룩한 행실을 할 때 하나님이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혀주신다. 성령의 인이든 하나님의 인이든 같이 또는 따로 해석할 수 있지만 전자는 마음에 인을 치고 후자는 이마에 인을 친다. 성령의 인을 마음에 칠 때 성령의 이름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세가지 종류의 재앙이 있는데 그 재앙이 언제 오느냐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이미 전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로 전쟁터가 되어 버렸다. 준비가 아무리 철처한 선진국도 허술한 대응에 전쟁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땅에 거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시험하실 때가 올 것이다. 이것은 현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일곱인 재앙에서 첫번째 인에서 여섯번째 인까지는 예수님 재림 전에 일어나는 재앙인데 신자나 불신자나 다 당하는 재앙이다. 일곱째 인을 때실 때에는 엄청난 재앙이 뒤따라 오는데,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 재앙도 같이 오게 된다. 이것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내리는 재앙이다.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 재앙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기회를 주셨을 때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자꾸 성격이 꼬여 있으면 안된다. 이런 것들을 찾아내서 회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보수는 진보에 꼬여 있고 진보는 보수에 꼬여있다. 치료 받기가 정말로 어렵다. 예수님이 아닌 모든 것은 언젠가 다 지나간다. 남는 것은 오직 예수님 뿐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당부하신 말씀이 있다. 감동된 하나님의 메세지로 우리에게 다가오신다. 초대 교회에서 지금까지 주님의 말씀은 홍수처럼 임하고 있다. 나로 하여금 어떤 반열로 몰아가신다. 나를 어떤 단계로 이끄신다. 성도들이 속해 있어야 하는 곳이 있다. 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상태를 진단해보라는 것이다. 성도의 실상과 교회의 실상이 있다. 우리가 아니라 주님이 보실 때 어떤가가 중요하다. 우리는 주님을 인정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를 진단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으시고 우리의 실체를 보고 계신다. 나는 전혀 다른 쪽으로 가려고 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목표나 지향점을 가지고 산다. 하지만 예수님이 원하시는 목표는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주님은 칭찬을 먼저 하시고 책망을 하신다. 그리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그래야 산다고 말씀하신다. 죽도록 충성해야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다. 고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환란을 이기지 못하면 얼마나 슬픈가. 내가 검증을 받고 시험을 통과를 하면 축복은 따라오는 것이다.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 있다. 이겨야 한다. 주님은 승리를 당부하셨다. 우리가 열심은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오면 불의 사람인가 싶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사람들이 떠나간다. 성격이 꼬여 있는 부분이 있으면 잘못된 말을 하고 잘못된 삶을 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습관이 되어 떠나가게 된다. 주님이 만약 그런 상태에서도 방관하고 책망하지 않으신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고 하지만 동시에 우리에게는 큰 위험성이 있다. 집에서도 정돈된 삶을 살아야 하고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이기라고 당부하셨는데 이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버림을 받는다. 이기는 자들이 천국에 간다. 천국에서 예비하신 복을 받을 것이다. 거룩하게 살려고 모이는 사람들이 교회이다. 순종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이고, 축복을 받는 장소, 축복을 받아서 나누는 장소이기도 하다.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 왜 영안이 열리지 않고 주님 얼굴을 못보는지, 천국을 왜 볼 수 없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우리의 반복된 죄와 회개하지 않는 마음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천국에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면 멈춰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돌아서면 또 내 맘대로 한다. 누가 나를 욕하고 책망한다면 좋아할 사람이 없지만 우리는 지금 야단을 맞고 징계를 받아야 천국에 갈 수 있다. 지금의 모든 삶은 오염 되어 있다. 우리의 실상을 주님이 바로 보여주신다면 아마도 우리는 기절할 것이다. 오늘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슨 말을 하고 행동할 것인가? 자기 자신을 주장하고 합리화하는 것은 주님 앞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난 어쩔 수 없어서 그랬어 힘들어서 상처가 많아서 그랬어." 핑계를 대도 소용 없다. 우리는 원한다면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었다. 성경에는 분명히 우리가 할 수 있고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다고 되어 있다.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 그 선택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도 아니고 마귀가 하는 것도 아니다. 기생 라합은 사십년 동안 생각하고 선택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가 선택하고 주장하고 순종하고 결단해야 한다. 내가 어떤 생각과 말을 하는지에 따라 큰 차이가 생긴다. 기생 라합은 선택을 해서 성경에 이름을 올렸다. 잘못된 생각이나 습관이나 말이 있다면 이것을 계속 하다 보면 어느새 즐기게 된다. 반드시 죄에는 댓가가 있다. 잘못된 습관을 계속 가지고 있고 그것을 즐긴다면 그건 마귀에게 자신의 영혼을 맡기는 것과 같다. 자신의 생활 습관, 게으름, 안좋은 악습관이 귀신을 계속 내 안에 들어오게 한다. 죄를 짓지 않았는데 왜 귀신이 들어왔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 속에 귀신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보이는 경우가 너무 많다. 우리의 주된 사역은 하나님께 달려 있다. 정제된 충성과 봉사가 있어야 한다. 제대로 된 시스템 안에서 전세계적으로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성도가 되도록 하자.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간의 정신과 영혼과 육체를 통제하는 시스템으로 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앞으로 사람들은 민족은 있지만 하나로 통합해서 같이 대응하자 이렇게 할 것이다. 전세계를 상대로 우리는 종말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와 있다. 종말 신앙으로 무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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