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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설교 정리 "심판과 연단"(20110911 주일) 조회수 : 1619
  작성자 : chamkkot 작성일 : 2011-11-27

< 욥기 22장 1절 ~ 30절 > 

우리는 고난의 의미를 알기 어려운데, 하나님께서 그 의미를 감춰놓으셔서 더더욱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욥을 다양한 방법으로 다루셨다.
동방의 의인인 욥의 자부심이 깨지길 원하셨다.
그래서 사기그릇이 깨져 사금파리가 되듯 욥이 박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과 세상 사람을 다르게 다루신다.
자기 백성들이 죄를 지을 때는 그 때마다 죗값을 치르도록 하신다.
그러므로 죄를 지으면 바로바로 회개해서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는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
회개하지 않고 있으면 그 죄의 분량이 점점 쌓이게 된다.
악한 자들, 안 믿는 자들은 이를테면 쓰레기통이라고 보면 된다.
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던져버리는 곳이 쓰레기통이다.
쓰레기가 가득 차서 넘치기 직전까지 가면 쓰레기통을 비우게 된다.
악한 사람들, 안 믿는 사람들은 그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즉각즉각 처벌하시지 않는다.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쌓이듯 죄가 하나둘씩 쌓여 채워질 때까지 참고 기다리신다.
그렇게 죄가 넘칠 때까지 쌓이면 한꺼번에 쓸어버리신다.

가나안 땅에 정착하기 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 말씀대로 광야에서 머무르고 진행하는 것을 배웠다.
그렇게 심판의 도구로 준비되어 심판의 대상인 가나안 사람들을 심판하러 갔다. 
이런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 광야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간음, 불순종, 우상숭배, 교만 등의 죄를 짓고 
세상 사람들처럼 심판받게 된다.
믿지 않는 사람이나 나라는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예고없이 심판하신다.
노아의 홍수, 소돔과 고모라 심판, 애굽의 열 가지 재앙, 가나안 심판 때도 그러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미리 말씀해 주셔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하셨다.
이처럼 우리에게도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전에 말씀을 통해 심판에 대해 알려주셨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혹 내가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다면 빨리 회개하고 거기서 나와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들어쓰신다.

엘리바스가 전반부에서는 욥을 자극하고 몰아붙이는 말을 하다가, 후반부에 가서는 욥에 대해 
좋은 쪽으로 얘기한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면 복이 임한다고 말한다(21).
욥의 친구들은 욥의 신앙에 대해 곡해했다. 
욥을 잘 안다고 생각해서 욥이 친구인 자신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받아줄 줄 알았다.
그런데 욥이 받아주지 않으니 욥의 신앙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엘리바스에게 욥에 대한 편견이 있었고,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많이 권면했는데도 욥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엘리바스는 그런 욥이 문제가 많고 하나님을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계속 몰아세웠다.
그는 욥에 대해 전혀 몰랐고, 하나님에 대한 욥의 열정과 믿음에 대해 오해했다.
욥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할 수 있는지를 아는 사람이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욥을 특별히 사랑하시고 아끼신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해야 한다.
똑같이 신앙생활을 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 꼭 있다.
다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하나님께서 독점적으로 은혜를 주시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잡는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꽉 부여잡고 있으면 하나님의 능력이 독점적으로 임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두고 오히려 교만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친구들도 욥을 공격한 것이다.
하나님만 독점한다면 특별한 사람이 되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욥이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허락하에 마귀가 욥을 박살냈다.
평소에 쌓여있던 욥에 대한 엘리바스의 편견과 열등감이 욥의 고난을 당하니까 드러나기 시작했다.
욥에게 일어난 일을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친구들이 돌아가며 욥을 괴롭힌다.
하지만 욥은 자신이 죄를 지어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연단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심판과 연단을 잘 구분해야 한다.
내가 기도하고 있는 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 한, 어떤 문제가 생겨도 그것은 심판이 아니라
연단이다.
친구들은 욥의 고난을 심판으로 보고 욥을 정죄하고 책망했다.
아주 못된 마음들이 숨어 있다가 결정적일 때 드러나 욥을 공격했다.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을 위로할 때는 확실하게 위로해야 한다.
다른 말 하지 말고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며 붙들어 주실 것이라고 아낌없이 위로해야 한다.
그리고 환난을 당할 때는 남에게서 위로받으려 하지 말고, 문제 그대로를 하나님 앞에 들고 가서
기도해야 한다.
주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기도할 때 회복시키신다.
사람들의 위로는 한계가 있다.
남이 비꼬고 찌르는 말을 해도 그것을 뛰어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욥의 친구들이 그렇게 하도록 허용하신 것도 욥이 한 단계 뛰어넘기 원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을 연단하기 위한 악의 도구도 필요하다.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화목해야 한다.
하나님과 화목하려면 일찌감치 하나님 앞에 두 손 두 발 다 들고 항복하는 것이 좋다.
내 생각과 계획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처분만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고난이 끝났을 때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받게 된다.
하나님의 계획이 무르익을 때까지 잘 견디고 기다리면 나중에 한꺼번에 다 보상해 주신다.
하나님과 화해하기만 하면 모든 일이 다 해결된다.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능력이 생각과 마음과 의지에 꽉꽉 채워져야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시고 들어쓰신다.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를 잘 받는 것은 성령충만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할수록 상처받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아무리 어려워도 끝까지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고 물질의 능력도 임해서 쓰임받게 된다.
지금껏 중요하게 생각한 것을 버리면 엄청 손해를 본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감당할 수 없는 복을 주신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24~25)

축복받기 위해서는 연단을 잘 받아야 한다.
연단을 받지 않으면 길가의 흔해빠진 잡석에 불과하다.
그 쓸모없는 돌이 엄청난 갈등과 긴장과 고난을 믿음으로 잘 소화하면 금과 같은 보석이 될 수 있다. 
욥과 친구들의 신앙이 서로 달랐기 때문에 친구들이 아무리 얘기해도 욥은 공감할 수 없었다.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친구들에게 아무리 얘기해도 납득시킬 수가 없었다.
고난 끝에 발상의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었다.
지금까지 귀로만 듣던 주님을 눈으로 보도록 하시는 것이다(42:5).
문제가 생겼을 때 생각을 바꿔 보자.
연단을 받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 

욥은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다고 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야고보서 5장 11절)

내 자신을 되돌아보며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기어이 받고야 말리라!!!

내가 받는 고난을 축복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나의 고난을 축복이 오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내가 참고 견딘 것을 하나님께서는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다른 사람의 신앙에는 간섭하지 말라.
누가 나보다 더 비참한 가운데 있더라도 조롱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마음껏 위로해 주라.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내용에 따라서 존귀하게 되는 것이다.
성령님의 능력이 우리 안에 있으면 우리는 달라진다.
시대와 연령과 남녀를 초월해 성령님께서 이끌어 가신다.

각자 믿음의 수준이 다른데, 서로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연단이 올 때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강력하게 기도하면 하나님의 독점적인 능력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심판받을 대상이 아니라 연단받을 대상입니다.
연단이 연단으로 끝나지 않고 축복으로 바뀌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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