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설교요약 "우리 자신에게 충격받자" (2009년4월28일) | 조회수 : 1223 |
작성자 : chamkkot | 작성일 : 2011-01-10 |
< 사사기 11:1~11 >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만족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한다.
내게 맡겨진 일이 크든 작든 최선을 다하는 게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도 말씀에서 벗어나는 일들을 너무나 많이 하고 있다.
성경은 죄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경계선을 넘나들다가는 패가망신하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이 그 경계선을 넘어설 때는 그것을 죄로 여기지 않는다.
자기 일로 만족하고, 자기 배우자와 자녀들로 만족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지름길이다.
내가 하는 일, 내게 있는 것을 하찮게 여기고 남을 부러워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
우리 인간들이 정도 이상으로 교만해지고, 정도 이상으로 죄를 지으면 재앙이 생긴다.
절대 경계선을 넘어가면 안 된다.
사채나 은행빚을 써서 원금과 불어난 이자를 죽을 힘을 다해 갚는 경험을 해보면, 다시는 남의 돈에
관심갖지 않게 된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능력이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그렇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우리가 변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죄성에 충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죄성이 얼마나 강한지를 모르기 때문에 여전히 실수를 답습한다.
나의 죄된 성품에 대해서, 은혜를 많이 받았는데도 여전히 변화되지 못한 자신으로 인해서
충격을 받아야 한다.
내 자신을 포함해서 사람이란 믿을 수 없는 존재이다.
이스라엘이 다시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하여 블레셋과 암몬에게 시달리게 되었다(삼상 10장).
자기 자신의 문제를 영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거절하시고 심판하기도 하시지만,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할 때 외면하지 못하신다.
총체적으로 부패한 이스라엘 중에서 입다를 선택하셨다.
입다의 아버지는 행실이 올바르지 못한 사람이었고, 그 어머니는 이방신전에서 몸을 파는 창녀였다.
길르앗의 본처 자식들이 입다를 핍박하고 쫓아냈다.
길르앗이나 그 아들들, 길르앗 장로들은 입다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누구도 입다를 하나님께 쓰임받을 재목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런데 입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있었다.
길르앗 장로들이 장관 될 사람을 찾아보니 입다밖에 없었다.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일 년이고 십 년이고 누가 알아주든 몰라주든 계속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기회가 찾아온다.
기도하니까 사고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쫓아냈던 입다가 생각났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은혜를 주셔서 "입다" 라는 해결책을 찾게 되었다.
아직도 입다에게는 미처 풀지 못한 감정도 남아있고 할 이야기도 많았지만 그는 참았다.
다만 이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인지를 확인하려고 했다(11:9).
죄의 충동을 잘 받는 자신에게 충격받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
앞으로 하나님께 쓰임받을 일에 비해, 지금 우리의 기도 분량은 너무나 형편없이 적다.
준비되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강력하게 쓰임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죄성에 대해 충격받고 회개하며 강력하게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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