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 > 설교요약
  제  목 : 설교 요약 "평소에 하던대로 하자" (2009년5월3일 주일예배) 조회수 : 1422
  작성자 : chamkkot 작성일 : 2011-01-08

< 다니엘 1:8~17 >

우리가 믿음만 제대로 가지고 있으면, 가정이 변하고, 믿지 않는 주변 사람들이 변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우리 모두에게 믿음을 선물로 나눠주셨다.
그런데 나부터가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자기 고집과 성질대로 하기 때문에 변화가 안 되는 것이다.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는 유다의 왕족과 귀족 소년들로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왔다.
왕은 이들을 잘 키워 바벨론을 위한 일꾼으로 만들려고, 그들의 이름을 바꾸고 기름진 음식을 먹이려 했다.

*다니엘 -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이시다
*하나냐 -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
*미사엘 - 누가 하나님께 속하였는가
*아사랴 - 하나님께서 도우신다

**다니엘 → 벨드사살 (벨이 그 생명을 보호할 것이다) 
**하나냐 → 사드락 (태양신의 아들)
**미사엘 → 메삭 (바벨론 여신의 아들)
**아사랴 → 아벳느고 (바벨론의 주신인 마르둑의 아들)

왕이 다니엘을 총애하여 그가 특혜받는 위치에 있게 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부터 특출나고 지혜로운 사람은 없다.
지혜가 없으면 기도하고 성경을 읽어라.
다니엘은 노예로 끌려온 비참한 신세였지만, 하나님 앞에서 결심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결심해야 한다.
다니엘이 포로로 끌려와서 먹게 된 음식은, 이스라엘의 율법이 금한 것들이었다.
그래서 다니엘과 친구들은 결심했다.
절대 저것을 먹지 말고 채식하자.
우리가 비록 포로로 끌려왔지만 하나님을 철두철미하게 믿자, 평생 동안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자.

결단을 하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어려움이 닥치면 결심하고 믿음으로 정면돌파해서 이겨야 한다.
시험이 올 때는 이길 수 있는 능력도 반드시 주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뜻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뜻을 정해놓고 기도해야 한다.
마음먹고 뜻을 세우지 않으면 절대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다.
뜻을 세우고 결단하는 사람이 시험을 이길 수 있다.

우리가 결심하고 뜻을 세웠는데도 불구하고 무너지는 것은, 신앙양심이 더러워지고 썩었기 때문이다.
매일, 수없이 결심해야 한다.
기도 많이 하고 성경 많이 본다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게 아니다.

"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뿐만 아니라 나무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 2:20~21)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그릇은 깨끗한 그릇이다.
교회에 오면 씻어져셔 깨끗하게 변화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깨끗한 그릇이 될 때 쓰신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
행실을 깨끗하게 하려면 주의 말씀을 따라서 삼가해야 한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시 119:9)

가야 할 자리와 말아야 할 자리, 동조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분간할 줄 알아야 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 1:1~2)

죄는 우리 몸에 찰거머리처럼 붙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지 못하게 하고, 결단하지 못하게 한다.
기도하지 못하게,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한다.
호기심으로 죄에 접근하면 안 된다.
손만 뻗치면 온갖 더러운 것을 접할 기회가 주위에 많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많은 것들이, 내 호기심을 자극하고 내 영혼을 더럽히려고 한다.
결사적으로 죄를 물리쳐야 한다.
하나님 앞에 뜻을 세우고 결심하지 않으면 결코 이기게 하시지 않는다.
구렁이 담 넘어 가듯 세상 사람들과 타협하면서 사는 사람에게는 주님이 절대 역사하시지 않는다.
뜻을 세워 결단하고 결사적으로 기도할 때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신다. 
뜻을 세웠으면 거기에 걸맞는 결단을 해야 한다.
뜻만 세우고 결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르드개는 비록 궁궐 문지기에 불과했지만, 영적인 기개가 있어서 하만에게 절하지 않았다.
이 작은 결단으로 인해 하만이 유다 민족을 전체를 다 죽이려고 모의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은 하만이 죽게 되고,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높임을 받게 된다.  
믿음으로 결단할 때 이처럼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비둘기처럼 순결하면서도 뱀처럼 지혜롭게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동시에 자기 자신의 신앙을 순결하게 지켜야 한다. 
다니엘은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그렇다고 해서 안 믿는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

다니엘은 자신의 믿음이 워낙 확실하니까 먼저 시험을 제안한다.
왕이 원하는 것은, 다니엘과 친구들을 잘 먹이고 잘 교육시켜서 바벨론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들로
키우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니엘은 자신과 친구들에게 열 흘 동안 채식과 물만 주어서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과
비교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리가 어떤 선한 결심을 하고 믿음 위에 굳게 섰을 때, 하나님께서 이길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주신다.
다니엘이 주도적으로 결심해서 한 번의 시험에 합격하고 나니까 하나님의 축복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우리의 작은 결심 하나가 하나님 앞에서 매우 중요하다.
결심을 크게만 하려고 하면 얼마 못 가서 무너진다.
다니엘이 평소 하던 대로 기도를 하는데, 계속해서 어려운 일이 생긴다.
그러나 평소에 하던 대로 기도하고 결단하고, 그에 걸맞는 생각과 행동을 하니까 어떤 위기든 다 풀어간다.

위기의 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씀을 가까이 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평소에 하던 대로 말씀을 가까이 하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당황할 이유도 없다.
말씀에서 모든 답을 다 찾을 수 있다.
말씀으로 내가 하는 일에 죄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분별할 수 있다.
죄성 여부를 분별한 다음에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 한다.
죄를 분별하지도 못하는 상태에서는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말씀 앞에서 내 자신의 죄가 드러나야 한다.
성경을 보면서 죄가 드러나지 않는다면 위험하다.
교회에 올 때마다, 말씀을 듣고 기도할 때마다 죄가 완전히 드러나 해체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각 개인, 가정, 교회, 민족, 국가마다 숙제를 던져 주신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숙제이므로 이것을 해결해야 한다. 
숙제를 풀기 위해 기도하고, 말씀 보고, 최선을 다해 할 일을 해야지, 절대 문제를 피하면 안 된다.
지금 우리에게 주신 숙제를 풀어야 미래로 나갈 수 있다.
지금 주어진 숙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비전이 없고 영적으로 진급할 수 없다.

2장에서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이 꾼 꿈을 해몽하지 못하면 다 죽여버린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숙제를 준 것인데, 정작 본인은 어떤 꿈을 꿨는지도 모르는 상태이다.
다니엘이 왕에게 시간을 달라고 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해결책을 주셨다.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1:17)

주도적으로 문제를 풀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신다.
다니엘같은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다 바뀐다.
바벨론은 망해 버리고, 뒤이어 세워지는 메대, 바사에서도 다니엘은 총리가 된다.
평소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기도하는 것 때문에 사자굴에 던져지는 시험도 찾아온다. 
믿음은 시험을 불러 오는데, 그 시험 때문에 결단하지 못하면 안 된다.
결단하지 않으면 현상 유지밖에 되지 않는다.
평소에 하는 내 기도가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내가 선한 결심을 하기 원하신다.
작은 것에서부터 복된 결심을 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자.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200
입력
  이전글 : 설교 요약 "거절속에 숨겨져있는 하나님의 은혜" (2009년5월7일)
  다음글 : 설교 요약 "예수님의 방어본능" (2009년5월1일)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