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 > 설교요약
  제  목 : 설교 요약 "순종" (2009년6월14일 주일예배) 조회수 : 1580
  작성자 : cham 작성일 : 2009-07-15

< 본문 : 빌립보서 2장 1절 - 8절 >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상황을 연출하셔서 우리가 그것에 대처하는 능력을 보고 싶어하신다.
그래서 때로는 우리가 많은 고난을 겪게 되는데, 이런 주님의 뜻을 몰라서 방황을 하기도 한다.
고난을 통한 좌절, 실패, 억울함을 겪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곤 한다.
아무리 내가 거기서 빠져나오려고 해도, 주님께서 그런 상황 속으로 몰아가실 때가 있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하시기를 원하시나,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가 싶기도 하다.
이럴 때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이다.
억울한 일을 당하고, 환난을 당하고, 욕먹고, 반대를 당하고, 누명을 쓸 때, 다른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한다.
일이 잘 풀리든 안 풀리든,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

신앙생활하면서 내가 모르거나 황당한 일보다는, 잘 아는 문제가 걸림이 될 때가 많다.
딜레마에 빠지고 영적으로 침체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맞다 틀리다, 옳으냐 그르냐 따지는 문제에 잘 걸려든다.
자신의 판단기준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고 싸운다.
항상 남이 나보다 낫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은사와 능력을 받아도 사랑과 덕이 없으면 부작용만 생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즉 사랑과 덕이 없기 때문에 옳으냐 그르냐로 싸운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으로는 문제가 절대 풀리지 않는다.
도리어 편을 가르고 싸우게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신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주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예수님은 권세와 능력이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런 분이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셨으며, 자신을 낮추셔서 단지 죽는 흉내를 내신 게 아니라
십자가에서 인간 쓰레기로 죽으셨다.
예수님은 모든 문제를 순종하는 자세로 풀어가셨다.
우리는 자기 주관, 자기 가치관, 자기 판단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지 못한다.
사랑하는 마음, 덕스러운 마음, 순종하는 마음이 있으면 문제가 풀린다.

또한 문제를 풀기 원한다면, 예수님의 판단기준을 가져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셨다.
모두 하나님께 맡기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셨다.
자기 주장을 비우고, 자신의 판단기준을 내려놓아야 한다.
나를 비우고 내려놓지 못해 싸우게 되고, 내 판단이 옳았다는 게 증명되면 더 큰소리친다.
내 판단과 내 말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신앙생활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옳은 일만 많이 하셨지만,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살지 않으셨다.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 자기를 비워 섬기기 위해, 순종하기 위해 사셨다.

비장한 마음, 장렬한 마음은 그저 각오일 뿐, 가짜일 가능성이 많다.
죽을 각오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던 베드로는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다.
죽을 각오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죽어야 하는 것이다.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 죽겠다고 하는 것은 사심이다.
죽을 각오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죽지 않는 게 우리의 실상이다.
비장한 각오나 의욕이 있다고 해서 그 자체가 하나님의 능력은 아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것이 나타나서 증명이 되어야 한다.
의욕은 그저 발표하는 것에 불과하며 결심일 뿐이지 결코 능력이 아니다.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변질되고 타락하기 쉽다.
성경말씀은 내 신앙을 증명하는 수단이 아니다.
예수님의 인생 마지막은 비참한 죽음이었다.
힘든 과정을 통과해서 결국 복을 많이 받고 순탄하게 살다 죽는 게 믿음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마귀는 우리가 옳고 그르냐를 따지고 싸우도록 해서 진을 빼려고 한다.
나의 판단기준을 다 내려놓자.
주님의 판단만이 정확하다.
지금까지 내 주장과 판단, 믿음을 증명하려고만 했지 실천하지 못한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행함이 있고 능력이 나타나는 산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200
입력
  이전글 : 설교 요약 "억지순종" (2009년6월7일)
  다음글 : 설교 요약 "주님께서 칭찬하는 사람들" (2009년6월21일 주일예배)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