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4 영구적 유년기, 마귀의 요주의 목록에 없다 (원제: 마귀의 위험 목록) | 조회수 : 33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5-05-23 |
김용두 목사님 설교 노트
제목: 영구적 유년기, 마귀의 요주의 목록에 없다 (원제: 마귀의 위험 목록)
본문: 요한일서 2:12–21
설교일: 2025. 5. 4(주)
1. No Instant Maturity 성장 없는 구원
주님은 우리에게 한 번 믿고 구원받으면 성숙할 필요 없이 가만히 있으면 만사형통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평생 어린아이처럼 마냥 귀엽고 즐겁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어린아이는 무엇이든 자기중심적이며 제멋대로 행동하고, 어른들이 비위를 맞춰 주기만을 기대합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성도들은 늘 누군가가 위로해주고, 방문해주고, 먹여주고, 재워주어야만 신앙생활을 유지합니다. 자신이 중심이며,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감정과 기분이 우선입니다. 이런 신앙은 철저히 비위 맞춰 주기 신앙이고, 성장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유년기는 마귀가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은 그냥 내버려두어도 스스로 시험에 들고, 좌절하며, 결국 저절로 타락하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오히려 “얘는 그냥 가만히 둬도 알아서 무너진다”며 요주의 대상 목록에서 제외시킵니다.
예수님을 한 번도 영접해 보지 않은 부모님이나 초신자에게는 선물도 드리고 비위도 맞춰가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복음을 전합니다. 그것은 복음을 전하는 데 필요한 접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성령 충만하게 기도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자기 생각만 하고 위로만 받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평생 누군가가 똥 기저귀를 갈아줘야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주님은 그런 상태에 머물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2. Three Stages of Spiritual Life 성도의 영적 삶의 세 단계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2:12–14에서 성도의 신앙 여정을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로 어린아이, 청년, 그리고 아비의 단계입니다.
1) Spiritual Childhood: The Entry but Not the Goal 유아기 단계: 시작일 뿐, 목표는 아님
첫 번째는 영적인 어린아이 단계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시작입니다. 죄를 알고, 아버지를 알고, 주님의 죄사함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 오셨고, 나를 위해 죽으셨으며, 그 십자가로 인해 내가 죄사함을 받았다는 고백은 신앙의 첫 고백이며, 영적 삶의 출발점입니다.
이것은 마치 출입문의 문을 열고 들어온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 시작이 곧 완성은 아닙니다. 구원은 문턱을 넘은 것이며, 문 안에만 앉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부터는 그리스도 안에서 걸어가야 하고, 달려가야 하며, 자라가야 합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유아기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구원의 감격만 붙들고 머물러 있고, 성장과 성숙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죄사함은 받았지만, 영적인 태도와 행동은 아직도 어린아이입니다. 삐치기 쉽고, 감정에 휘둘리고, 누가 나를 건드리면 금방 시험에 들고, 누군가 나를 챙겨줘야만 비로소 예배하고 기도합니다.
이런 상태를 그냥 두면 결국 믿음은 정체되고, 결국은 퇴보하게 됩니다. 이는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과는 전혀 다른 태도입니다. 보이지 않는 마귀가 실재하기에, 우리는 반드시 주님 안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이라도 “나는 여전히 영적인 유아기의 모습을 갖고 있지는 않은가?”를 분별해 보고, 그렇다면 회개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어린아이의 모습이 남아 있다면 버려야 하고,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가장 고민했던 것도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에서 그는 교회 안에 영적으로 어린아이들이 너무 많다고 한탄합니다. “나는 너희를 신령한 자로 대하지 못하고, 육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와 같이 하였다”고 말합니다(고전 3:1–3).
그들은 구원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뜻과 계획, 공동체와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자기 생각, 자기 감정, 자기 유익만을 따지며,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자기 비위를 맞춰주지 않으면 금방 시험에 들고, 예배를 쉬고, 공동체에서 멀어지려고 합니다. 바울은 이런 유아적 신앙의 성도들로 가득한 교회를 보며 너무도 안타까워했습니다.
성경을 보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직분을 맡았다고 해서 다 성장한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유치한 행동, 자기 중심적인 태도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도 어린아이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로는 하나님이 주신 영적 사명을 감당할 수도 없고, 마귀의 공격에도 제대로 맞설 수 없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문을 통과했으면 이제는 달려가야 합니다.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에서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위를 맞춰 주면 지금 당장은 급한 문제가 해결되고 감정이 위로받고 기분이 즐거워질 수는 있겠지만, 구원의 문턱에만 머물 뿐 영적 성장과 성숙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유아기에서 벗어나, 청년의 단계로, 그리고 아비의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2) Youth Stage: Spiritual Conflict and Hunger 청년기 단계: 영적 갈등과 갈급함의 성장기
둘째는 영적인 청소년기, 청년기의 단계입니다. 이 시기는 육체적으로는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몸도 마음도 생각도 성장하게 되고, 영적으로는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열정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어린아이 수준에 더 이상 만족하지 않으며, 말씀을 더 알고 싶고, 기도에 깊이 들어가고 싶고, 사명에도 반응하고 싶어지는 영적 갈급함과 분출의 시기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시기는 질풍노도(疾風怒濤)의 시기입니다. 정체성에 대한 고민, 자아의식의 확대, 세상에 대한 호기심, 독립 욕구가 커지면서 부모와의 충돌, 교회에 대한 반항심, 권위에 대한 저항심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사춘기의 영, 혼란의 영, 음란의 영, 정욕의 영들이 이때 틈타며, 세상 친구, 이성 친구 등을 통해 유혹을 던집니다. 청소년기의 신체적, 감정적 급변 속에서 신앙의 양심은 흔들리고, 마귀는 그 틈을 파고들어 “너는 찍혔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속삭이며 교회 밖으로 끌고 갑니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교회학교 초등부 시절을 지나면서 중고등부 시절에 교회를 떠납니다.
그래서 청년기의 시기는 영적 전쟁의 시기요, 영적 싸움의 전선에 서는 시간입니다. 요한일서 2장 13–14절에 “청년들아,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느니라”,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시기에는 단순한 감정 싸움이 아니라, 악한 자—곧 흉악한 마귀 세력과의 실제적인 영적 전투가 벌어지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를 지나가는 청년들은 반드시 말씀을 품고, 기도에 힘쓰며,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특징은 흔들림이지만, 동시에 강함과 헌신, 말씀에 대한 갈망도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이때 올바른 말씀 훈련과 기도의 능력이 심겨진다면, 이런 청년은 마귀의 요주의 인물 목록에 올라가는 영적 전사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싸우는 믿음의 용사로 준비되는 시기입니다.
오늘날, 이 청년기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이 시기를 잘 넘기지 못하면, 앞서 어린아이 단계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다시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를 믿음으로 이겨내면, 다음 단계인 아비의 단계로 나아가는 문이 열립니다.
3) Fatherhood Stage: Knowing the Father's Heart 아비의 단계: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아는 사람들
셋째는 아비의 단계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영적 통찰과 깊이에서 오는 성숙의 단계입니다. 어린아이는 이해력에 한계가 있고, 청년은 싸울 힘은 있지만 분별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비는 하나님의 뜻과 계시, 목적을 알고, 그분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요한일서 2장에서 사도 요한은 아비들에 대하여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라"고 반복해서 말합니다. 요한은 다른 사도들보다도 “태초”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고 시작합니다. 아비들은 바로 이 ‘태초부터 계신 이’, 곧 하나님의 깊은 본성과 목적, 역사의 처음과 끝을 아는 자들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공급자나 보호자로 아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내면 깊은 뜻을 아는 관계에 이른 것입니다.
이는 순식간에 도달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아비는 수많은 고난과 연단, 시험을 통과하며 깨달음과 통찰을 얻게 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나를 이 길로 인도하셨는지, 왜 눈물과 아픔의 시간을 허락하셨는지를 이해하게 되고, 그것을 통해 다른 영혼을 품고 이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비들은 영적 자녀들을 위한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시선으로 영혼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뜻에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단지 “축복받기 위한 신앙”이나 “위로받기 위한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도구로 자신을 드리는 신앙으로 나아간 자들입니다.
또한, 이들은 성령님의 기름부으심(Anointing) 아래에 사는 자들입니다. 요한일서 2장 27절은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므로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교만이나 독립, 목회자나 멘토가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니라, 말씀이 생명이 되어 내 안에 흘러넘치고, 하나님의 뜻이 나의 생각과 삶, 나의 성품과 행동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상태를 의미합니다. 기름부음이 우리를 가르치고, 진리 안에 거하게 하며, 흔들리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비의 단계에 이른 자는, 교회 안에서 영적 아버지와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자신만을 위해 사는 신앙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세우고, 넘어지는 자를 붙들고, 방황하는 자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중보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청년기를 지나 반드시 아비의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숙은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영적 전쟁의 최전선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쓰임 받는 자리입니다.
3. Closing: Keep Growing or Stay Stagnant? 맺는말: 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영적인 아비는 하루아침에 될 수 없습니다. 변화와 성숙에는 반드시 많은 시간과 연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구원의 출발선인 영적 어린아이의 단계를 지나고, 영적 전쟁을 감당하는 청년기를 통과해야만, 하나님의 깊은 뜻과 목적을 아는 아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성숙의 여정은 멈춰서는 안 될 길이며, 주님은 우리가 끊임없이 자라가기를 원하십니다. 동시에 우리 자녀들이 이탈하지 않고 성전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도록 양육하고 기도해야 할 책임도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영적으로 어디에 서 있습니까?
- 아직도 어린아이의 자리에 머물러 감정에 휘둘리고, 누군가의 돌봄 없이는 신앙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입니까?
- 아니면 갈등과 시험 속에서도 말씀과 기도로 싸우며 영적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입니까?
- 혹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다른 사람을 세우는 아비의 단계에 들어섰습니까?
마귀는 교회만 다니는 자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장하는 자, 깨어 있는 자,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자는 경계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은 마귀의 경계 대상, 주의할 인물 목록에 올라 있는 사람입니까?
성령님의 충만함을 사모하고, 말씀을 붙들며, 기도로 무장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가십시오. 바로 오늘,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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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to Close the Sermon] 설교 후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 것처럼, 믿음의 여정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끝까지 자라가야 하는 여정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한 번 구원받았다고 해서 그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성숙해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제는 영적인 어린아이의 모습을 내려놓고,
감정에 휘둘리고, 환경에 좌우되며, 위로만 구하는 신앙에서 벗어나기를 원합니다.
어린아이의 때를 지나, 영적 전쟁터 한복판에서 싸우는 청년의 강인함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깊이 이해하며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아비의 자리에 이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 장년들이 먼저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삐치고 시험들기 쉬운 유치한 모습은 버리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이 시대를 깨우고 책임지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영적 아버지, 어머니로 세워 주시옵소서.
자녀 세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고,
교회를 떠나는 다음 세대를 붙들 수 있는 믿음의 어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축복을 받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자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으로 저희 안에 참된 생명의 말씀이 흐르게 하시고,
그 말씀이 저희의 생각과 삶, 태도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희 모두가 성숙한 믿음의 길로 나아가도록 도우시고,
영적 유아기의 자리를 떠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꾼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제한 없이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의 마음을 만지시고, 다시 세워 주시며,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빚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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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 및 편집: 조성지 목사
요약: 최현정 집사
핵심사항: 조성지 목사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적 성장과 성숙
핵심 사항:
1. Childhood Stage: Spiritual Infancy 어린아이 단계: 영적 유아기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은 시작일 뿐이며, 구원이 끝난 상태가 아닙니다. 유아기의 특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지만, 영적으로는 힘도 지혜도 부족하고 자아중심적이며, 실수와 감정 기복이 많습니다. 이런 상태에 머무르며 신앙생활을 지속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마귀도 이런 사람은 위험하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에 공격 대상에서 제외시킵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어린아이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마귀의 주의할 인물 목록에 들지 못하며, 영적 전쟁에서도 무력한 상태에 머물게 됩니다.
2. Youth Stage: Spiritual Growth 청년기 단계: 영적 성장기
소년기에서 청년기로 넘어가면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처럼, 영적으로도 성장과 성숙이 요구됩니다. 이 시기는 영적 갈등이 시작되고, 정체성 혼란과 가치관의 충돌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사탄은 이 시기를 틈타 유혹하고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능력을 붙들고 기도하며 훈련받은 청년들은 악한 자를 이기고 영적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됩니다. 청년기 신앙은 강함과 헌신, 말씀에 대한 갈망이 특징이며, 마귀의 위험 대상 목록에 들어갈 수 있는 준비된 상태가 됩니다.
3. Fatherhood Stage: Spiritual Maturity 아비들 단계: 영적 성숙기
아비들의 단계는 영적 완성과 성숙의 단계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아버지로 인식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성품과 목적, 계시를 아는 깊은 친밀감의 단계입니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수많은 연단과 고난, 시련을 통과하며 얻게 되는 성숙입니다. 이 단계에 도달한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기름부음 가운데 살아가며, 다른 사람들을 이끄는 영적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4. Closing: Keep Growing in Christ 맺는말: 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은 출발점일 뿐, 멈추는 지점이 아닙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어린아이의 상태에서 머물러서는 안 되며, 반드시 청년기를 지나 아비들의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가 바르게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양육할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도 영적 성장을 멈추지 않고 주님이 원하시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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