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4. 06. 30 (주일예배) | 조회수 : 278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4-07-14 |
2024. 06. 30 (주일예배)
제목: "네 본 것, 이제 있는 일, 장차 될 일, 체질이 불에 탄다",
본문: 베드로후서 3:7-14, 요한계시록 1:19-20
받아쓰기: 조성지목사님 (미국버전 편집본)
주제: 과거 현재 다가올 미래에 대한 계시와 불 심판
0. Opening 들어가는 말
하루를 천 년 같이, 천 년을 하루 같이, 여러분, 천국에 가면 천 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날짜로는 천 년이 지났지만, 마치 오늘 하루처럼 느껴집니다.
오늘의 본문 중 핵심 메시지는 요한계시록 1장 19절 말씀입니다. 주님은 사도 요한에게 "네 본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과거에 대해 보여주신 것입니다. 앞으로 있을 일이 있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정은, 푸틴, 시진핑 같은 사람들이 현재 인륜에 거스르는 악한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도 그 시대에 적절하게 악하도록 놔두시거나 지켜보고 계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스터플랜 안에서 때로는 놔두시며 때로는 막으십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절대로 일어날 수 없습니다.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 미래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곧 다가올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죠? 하나님의 말씀은 앞으로 다가오는 종말에 대해 우리에게 계시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온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해 사이에 공식적으로 보고된 최고 온도 기록을 살펴보면, 2023년 7월 중국의 신장 지방에서는 섭씨 52.2도(화씨 126도)를 기록하였는데,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영하 50도의 차가운 기록을 갱신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2024년 5월 인도의 델리 지방에서는 섭씨 52.3도(화씨 126.1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온도에서는 모래 위에 달걀을 올려놓기만 해도 얼마 안 되어 구운 달걀처럼 익어버립니다. 참고로 공식적으로 기록된 지구의 최고 기온은 191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데스 밸리로 56.7도(화씨 134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공식 온도란 공기의 온도를 잰 것인데, 지표면의 온도는 가열되기 때문에 훨씬 더 높게 올라갑니다. 무려 섭씨 30에서 50도(화씨 54에서 90도)까지 초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표면의 온도로 따진다면 1972년, 데스 밸리에서는 지표면의 온도가 섭씨 93.9도(화씨 201도)로 기록되었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는 온도와 불과 섭씨 6도 차이입니다. 현재 지구는 겨울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추워지고, 여름에는 더 뜨겁게 가열되는 현상이 이곳저곳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는 불로 심판하신다는 말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1. Preparing for the Coming Apocalypse 다가오는 종말에 대한 대비
다가오는 종말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베드로후서에는 하나님이 아끼시는 사람들과 정욕대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아끼시는 사람들은 신의 성품에 참여할 사람들,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사람들입니다. 베드로후서 1장 4절에서 7절에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하지만 근시안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눈앞에 있는 것만 바라보고 돈, 건강, 먹는 것만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소돔과 고모라, 노아의 방주 때 심판을 받은 이유는 심히 범죄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는데, 눈앞에 있는 것, 현실적인 재미와 자기 욕구만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축복이 오고, 불순종하면 심판이 다가옵니다. 천사도 불순종하면 하나님이 용서하지 않으시지만, 사람에게는 기회를 주십니다. 구약에서는 사람이 죄를 지으면 제사장에게 가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 사람의 형편에 따라 재물을 드리고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단번에 죄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내 죄 문제로 나를 대신해서 죽으셨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습니다. 그때 내 혀가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모든 혀가 하나님 앞에서 자동으로 자신이 지은 죄를 고백하게 됩니다. 천사들이 행위의 책들을 펼쳐 놓고 확인 작업을 합니다. 컴퓨터 명령어를 실행시키면 모든 관련된 자료가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것이 밝혀져서 드러납니다.
구약에는 노아 때 하나님이 홍수로 심판하시고, 소돔과 고모라 때는 유황불이 하늘에서 떨어져 심판했습니다. 오늘날 노아 방주의 흔적이 터키 아라랏산에 있다고 합니다. 노아의 방주가 정착한 그 현장을 성지 순례로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시내산에 하나님이 강림하셨던 사건의 현장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데, 그곳도 지금 개방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종말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하나님이 불로 심판하시는데, 지금 각 나라가 핵폭탄을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만든 핵폭탄으로 나라가 망하고, 지구가 폭발하며,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더이상 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잘 대비해야 합니다. 심판을 면하는 방법을 성경이 가르쳐 주는데, 우리는 이를 받아들이고 잘 준비해야 합니다.
1) 첫째, 절대로 과거로 돌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베드로후서 2장 22절에 개가 토하였던 것으로 돌아가고, 돼지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돼지 같은 본성이 숨어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뒤에서 저주하고 욕하며, 인터넷에 나쁜 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인간의 속에는 쾌락과 욕망이 감춰져 있습니다. 누구든지 아무도 모르게 술집에 가고, 음란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타락한 본성입니다. 사단이 그렇게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잘 나갔던 시절을 자랑하지 말고, 드러내지 말아야 합니다. 저도 과거를 자주 자랑했는데,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회개를 많이 했습니다. "옛날에는 뭐든지 많이 잘했고, 이성의 사람들이 나를 좋아했었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2) 둘째, 세상의 미래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종말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요즘은 기후 변덕이 심해 갑작스럽게 날씨가 폭발하듯이 올라가잖아요? 성경에서는 이를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진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천체의 기본 체질, 즉 우리가 눈에 보이는 환경, 해와 달, 별, 공기, 비, 우박, 햇빛 같은 것들이 마지막 때가 되면 제 위치를 찾지 못하고 해체된다는 것입니다. 9.11 테러 사건 때 뉴욕 빌딩에 비행기 두 대가 들이받아 쌍둥이 빌딩이 무너졌을 때를 보세요. 수천 명이 순식간에 죽었고, 소방관 몇백 명이 알면서도 죽으러 들어갔습니다. 그 사건은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앞으로 미래에는 전 우주적인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일곱 대접 재앙, 일곱 나팔 재앙, 일곱 인의 재앙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피할 길을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바로 살고 성령 충만하게 되어야 합니다. 이를 대비하고 피하기 위해 앞으로 두 증인의 권세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 두 증인은 성전에서 밤낮으로 기도하는 자들입니다.
요한계시록 11장에는 두 증인의 권세가 나옵니다. 어린아이도, 남자도, 여자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성전에서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두 중인의 권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자신이 어떻게 살았든 모든 삶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불륜으로 몰래 만났거나, 음란한 생각을 했거나, 쓸데없는 말을 하거나,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모든 말들이 지금 이 시각에도 하나님의 천국에서 천사들이 다 녹음하고 촬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이 모두 녹음되고 촬영됩니다. 음담패설을 하든지, 욕을 하든지, 술집에 가든지, 담배를 피든지, 별의별 소리를 하든지, 모든 것이 녹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자기 영혼을 자기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다윗 왕도 신앙 양심이 완전히 무너져 무서운 죄를 짓고 감추고 있다가 양심이 찔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은 깨닫고 나단 선지자의 책망과 함께 침대가 썩을 정도로 3일 밤낮으로 눈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지금 이 세상은 불타기 위해 남겨진 세상입니다. 베드로는 앞으로 불이 타서 없어질 것을 생각하며 성도들에게 스스로 생각해 보라고 하면서 우리에게 숙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앞으로 다가오는 심판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베드로후서 3장 11절과 12절에 보니, (1) 거룩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2) 거룩한 삶과 경건한 능력이 필요합니다. 경건은 모양이 아닙니다. 얼굴에 근엄한 표정을 하고 믿음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경건은 능력이 생활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나라를 간절히 사모하고 믿음의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고, 끝까지 기도해야 하며, 끝까지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에는 죄의 본능이 있습니다. 죄를 짓고 싶어합니다. 친구를 따라 술집이나 클럽에 가고 싶고, 담배 피우는 장소에 가고 싶고, 내 마음대로 하고 싶습니다. 주일에 교회에 안 나가고 돈을 벌고 싶고, 여러 가지를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죄를 짓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우리가 죄를 짓지 말아야 할 이유는 주님이 곧 오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나를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날, 주일은 내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되는 날입니다.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일날 구별되게 사는 날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은 평일도 주일처럼 거룩하게 구별돼 살아야 합니다. 할렐루야! 예수 믿는 순간 우리는 이미 구별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만날 소망이 있으므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죄의 힘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성령님의 능력을 계속 받아야 합니다. 할렐루야! 그렇지 않으면 성령 받은 사람도, 구원받은 사람도 다시 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너무나 많은 사람이 그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예화) 교회에서 청년회장을 했던 형님뻘 되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주일에 직장에 가고, 평일에도 술을 먹고 담배 피우는 것을 봤습니다. 너무 충격을 받아 상처가 됐습니다. 그 사람은 교회 행사에서 항상 1등이었고, 성경을 많이 읽고, 매일 새벽 기도도 하며, 청년회장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형님,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습니까? 왜 담배를 피우십니까?" 형님은 "묻지 마라, 괴롭다"라고 하며 저쪽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잘못하면 저렇게 되겠구나 하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3) 마지막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이 우리를 위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이미 준비되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에는 사람들과 모든 짐승들, 피조물들이 다 변화됩니다. 새롭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자가 사람을 물지 않고, 뱀을 만져도 해가 없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하루가 천년처럼 영생의 복락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2. People Whom God Uses in the Last Days 하나님이 마지막날 쓰시는 사람들
하나님이 그때를 위해 마지막에 쓰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로 사용하는 사람들, 성령 받아 쓰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는 딱지가 붙어서 마지막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나는 너를 안다. 나는 너를 인정한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교회 다녔다 했지만 나는 너를 인정하지 못한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나는 모른다." 하시면 지옥 불에 떨어지는 불쌍한 영혼이 되고 맙니다. 나의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자와 같고, 행하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자와 같아서 와르르 무너지고 맙니다.
오늘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 대해서 모든 것을 설계하십니다. 죄가 어느 수준으로 올라가면 그 나라, 그 도시, 그 사람에 대해서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예고 없이 갑자기 심판이 터지기도 합니다. 푸틴이 날뛰어봤자 얼마 못 갑니다. 김정은과 시진핑이 정권을 연장하고 법을 바꿔서 날뛰고 다른 나라를 전쟁 분위기로 몰아가지만, 얼마 못 갑니다. 하나님 심판의 설계도 안에 다 들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재앙은 그냥 일어나지 않습니다. 죄가 어느 정도 장성하도록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을 무엇으로 막을 수 있겠습니까? 간단합니다. 다 같이 따라 합시다. "오직 성령, 오직 하나님의 능력, 오직 부흥! 할렐루야! 부흥이 일어나는 곳에는 축복이 있고 재앙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아멘.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의 상태에 대해 죄를 체크하는 수단과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 말씀을 보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내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영적으로 잘못된 것이 있으면 가르쳐 주시고 용서해 주시고, 내 삶을 하나님이 인도해 주십시오."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고, 고난이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오면 우리 삶의 속도가 느려집니다. 시간이 안 가고 슬프고 괴롭고 죽을 것 같기도 합니다. 고난은 삶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고 회복되면, 영적으로 삶이 확 올라가고 속도가 매우 빨라지게 됩니다. 오늘 그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아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항상 충만한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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