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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3. 7. 16 설교 요약 조회수 : 161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23-07-17

*** 주일설교 요약 20230716 ***
김용두 목사님

<본문> 요한복음 12장 23 - 33절, 이사야 42장 8 - 9절
<제목> 어둠 속에서 생긴 일

하나의 밀알이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그냥 떨어져서 햇빛에 말라 죽어도 그렇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땅에 떨어져서 흙에 덮여 어둠 속에서 죽어야 열매를 맺는다는 뜻이다.

얍복강에서 야곱은 하나님과 씨름을 하였다. 형 에서 때문에 고민이 깊었던 야곱에게 하나님은 자꾸 시비를 걸고 싸움을 붙여 어둠 속으로 밀알이 떨어지게 계속 시도하셨다. 어둠에서는 기능을 잃어버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도 죽으실 때 이 어둠 속으로 들어가셨다. 그런데 하나님의 새 일은 여기서 일어난다.

우리가 건강하고 정신이 맑고 만사형통할 때 일어나다면 참 좋겠지만, 새 일은 일단 바닥을 치고 어둠 속으로 들어갈 때, 나도 모르게 나타난다. 바울도 장님이 되어 어둠 속으로 들어갔을 때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다. 흙이 나를 누르듯이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고 광야 속에 있는 것 같을 때, 내 안에서 치열한 갈등이 일어날 때, 이때가 바로 싹이 움틀 준비를 하는 땅속 어둠인 것이다.

예수님이 죽음을 향해 일부러 잡히시던 때는 사단이 강력하게 활동하던 어둠의 때였다. 어둠의 때는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 있다. 마귀는 자신의 영역 안에 들어온 예수님을 마음대로 복수하고 죽여도 된다고 허락을 받아 외관상으로는 마치 어둠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은 단 3일 뿐이였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시험과 환란, 어둠의 권세를 이길 수 있도록 창조하셨다. 그런데 현실은 작은 일에도 감정을 풀지 못하고 서로 원수가 되어, 회개하고 회복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어둠은 우리를 육체적으로 지적으로 영적으로 둔하게 만들어서 믿음을 행할 수 없게 한다.

걱정과 번민과 고통, 절망과 두려움, 자포자기하고 싶은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만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어둠을 만나면 그렇게 했다. 그래야 주님께서 컴퓨터를 포맷하듯 우리의 과거를 깨끗이 청소하고 교만을 깨뜨리셔서 새날을 준비하실 수 있다.

그런데 이미 예수님의 피로 깨끗이 지운 과거의 실수와 죄 문제에 너무나 오랫동안 시달리고 있다. 자꾸 뒤로 돌아가지 말고 새로운 포도주가 되어 감정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자. 주님은 지금도 내 주변의 모든 배경을 이끌어 새날을 준비하고 계신다.

주님의 새날을 알려면 내 안에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새로운 눈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맨날 하던 데로 편한 방법으로 신앙 생활하다가 바리새인이나 사두개인처럼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새로운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하는 법이다.

씨앗을 흙으로 덮는 어둠은 씨앗이 발아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죽음의 고난이 씨앗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내 기능이 다 상실되어 나의 모든 방식을 내려놓을 때 삶은 변화된다. 태아 입장에서는 어머니의 자궁이 어둠이지만 이것은 출생을 위한 준비인 것처럼, 아무리 어렵고 우리가 연약하더라도 하나님은 나를 위해 지금도 일하신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자.

천지창조도 흑암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천사들은 자기 위치를 떠남으로 혼돈과 공허, 어둠 속에서 타락했다. 우리는 아마 죽을 때까지 고민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자. 출생을 위해서는 임신 기간이 필요하다. 하나님 앞에 나오기만 한다면 주님은 새로운 일을 행하실 것이다.

매 순간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선택 때문에 갈등을 한다. 무엇이 나에게 이익이 될까 손해가 될까 고민하는 것이다. 이때 우리는 손해를 보더라도 남에게 지더라도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되자. 이런 선택은 내 생각과 마음, 행동이 은혜를 받아야 의식이 만들어지면서 할 수 있게 된다. 올바른 선택으로 주님의 새 일을 행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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