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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설교 요약 (2023.02.19) 조회수 : 289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23-02-24

*** 주일설교 요약 20230219 ***
김용두 목사님

<본문> 누가복음 8장 40 - 48, 50절, 마태복음 15장 21 - 28절
<제목> 응급 환자 치료에도 우선 순위가 있다

하나님 말씀은 사실에 바탕을 둔 진리이고, 살아 있어 그대로 이루어지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객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믿는 사람들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말씀은 주관적이고 다양하게 표현된다. 다양성은 천국의 특징인데, 다양성이 있어야 서로 주고 받고 발전하며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색깔이 다르다고 서로 저주하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또한 믿음의 세계에는 빠른 치유의 역사와 같은 속도전이 있는가 하면, 다니엘의 기도 응답이 사단의 방해로 21일만에 도착하는 것과 같은 느림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믿음에는 가로채기도 있다. 응급 환자 중에서도 심정지 환자는 특히 골든타임이란 것이 있어서 몇 분 안에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면 죽는다.

혈루증 여인은 회당장 아이로의 딸을 살리러 가시던 예수님의 옷자락을 몰래 만져 중간에 주님의 기름부음을 가로채기 했다. 사람의 장애물, 자기 생각의 장애물을 이기고 강탈해간 것이다. 그래서 치료받고 구원 받았다. 그리고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실 때 뒤를 따라가며 끈질기게 구한 결과로 흉악한 귀신 들린 딸을 구했다.

주님은 가끔 의도적으로 우리의 기도를 무시하신다. 어떨 때는 인격모독적인 말씀을 하실 때도 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믿음의 분량과 구원의 확신을 시험하고 싶어하시기 때문이다. ‘너에게 줄 떡이 있으면 차라리 개에게 주겠다.’는 주님의 말씀에도 가나안 여인은 ‘네, 저는 개입니다.

그러나 개도 주인이 떨어뜨린 떡을 먹습니다.’라고 대답하여 주님을 놀라게 한다. 정말 성령의 역사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고난 중에서도 주님의 진심을 잊어버리면 안되고, 이러한 믿음의 역설을 놓치면 안된다. 기적에는 속도 조절이 있다는 것을 믿고 낙심하지 말며 주님께 더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예전에 흰돌산 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하는데, 많은 성도들을 보고 부러운 마음에 남들 8시간 기도하면 나는 10시간 기도해서 사도행전과 같은 교회를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10년 넘게 기도만 했더니 주님이 어느날의 은혜를 주셨다. 그때 옆에 있던 무당집도, 부러워했던 이웃 교회도 그대로인데 우리 교회만 세계로 뻗어 나갔다. 한국 교회사와 세계 교회사에 다시 없을 큰 교회의 비전을 가지고 오늘도 끈질기게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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