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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변화시켜주세요.. 조회수 : 820
  작성자 : 예레미 작성일 : 2009-11-23
10년을 친구로 지내다 결혼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결혼을 생각한건 아니었습니다.
전 예수님을 섬기는 집안의 사람과  결혼하려고 생각했었기에 ...
주님께서 남편을 사랑하신다는  음성을 듣고 결혼을 결심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힘이 듭니다..
결혼하자 마자 신혼여행에서부터 폭언과 폭력.. 그리고.. 음주...
울며불며 기도해도..
주님은 참으라고만 하십니다...
불쌍 하지 않으냐 하시면서... 남편을 껴안아 줄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맏기신거라고..
근데 너무나 힘이 듭니다..
너무나 맘이 아픕니다..
혹여.. 주님께서 하신 말씀들이 제 착각이 아닐까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남편은 거의 이틀에 한번 혼자 술을 마십니다..
술을 마시고 나면 꼭 폭언을 합니다...
자기 자신이 술을 많이 마신다고는 생각하지 못하더군요..
그래도 주일이 되면 예배는 꼭참석하러 갑니다..
주일예배 참석하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넘 감사할 따름이지요..
제 남편이 주님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을 받으며 자라지 못해서
사랑을 받는것도 주는것도 못하는 남편이 너무나 불쌍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변화되었음 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술도 끊을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혼자서 기도하기 넘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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