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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길을 잃은것 같습니다 조회수 : 969
  작성자 : 현모양초 작성일 : 2009-10-17
시댁 친정통털어 하나님은 저를 시작점으로 하셨습니다. 양가는 우상과 마귀에 찌들어 있고.. 저는 부끄럽게도 주님께 나온지 10년 된 집사임니다. 초신자인 남편은 제가 인도한 교회로 아들은 집앞교회로 고3딸은 집에 저랑 막내딸은 2년전부터 옮긴개척교회로.. 주일날 저희집 모습임니다. 주님뜻이라생각하고 한시간 넘어도 마다않고 옮겼는데..요즘은 뭐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듬니다. 가까운 교회로 식구를 한곳으로 모아주시길 기도하는데..둘러봐도 주님의 교회와 같은 교회가 없네요..(저의 교만인가요?)  저는 또 생계의 반을 담당해야 하는 짐이( 짐이라고 느껴지네요.. 이제껏 맘편히 쉬어보질못해서) 있습니다.
요즘 저의 큰 고민은 기도가 너무 힘들고 안된다는 겁니다. 고3딸이 주는 상처나 생활이 가져다 주는 무거움이나 남편의 철없음이 기도만 하면 덜 힘들것 같은데.. 아무것도 할수없고 답답하고 깔려있는 기분임니다. 주님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다둘러 봐도 이가정에 기도할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나는 이러고.. 게으름에 눌려 있으니 한심하다 하실것같아요 주일성수만 하는것도 힘들고 (다른날예밴안드리고..)  일주일에 한번 간 교회에서 설교시간에 자꾸만 당신의 자랑만 영웅담처럼 늘어놓는 시간도 힘드네요.. 문제도 해결도 내안에 있는거죠?.. 저 정말 답답함니다.. 주님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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