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광장 > 중보기도
  제  목 :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835
  작성자 : 현모양초 작성일 : 2009-09-02
저의친정과 시댁을통털어 주님은 저를 택해주셨습니다.(그저 감사할뿐입니다^^) 집안식구중 누가 권사님이고 .. 식구들끼리 중보기도하고..이런 얘길 들을때면 가족이 믿음으로 연합되는 모습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저역시 주님께서 잘하신다할까 아님 실망하실까 세상과 믿음가운데 어떻게든 주님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며 살고있습니다.  삼남매중 첫째딸이 고3임니다. 상처가 많고 자존감도 낮고 피해의식도 많고 분노도있고.. 그 분노로 아빠를 밀어내어벼렸고..체력도 힘들고 (피곤하면 발가락에 염증이 생기는데 요즘은 거의 매일 고름이 생기네요)  그아이가 수능 100일 남기곤 잔뜩 겁을 집어먹은거 같아요..재수하게 해달라고..(그아인 공불 고3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맘먹고 시작했습니다.)  맘은 그렇지 않은데 주일날 자느라 교회도 못가고 있습니다.  매사 짜증난다고만 하고.. 엄마로서 그저 기도할 뿐이라지만 정말 다압~답할 뿐임니다. 흉보시더라도 솔직히 저는 그아이가 지금 하나님앞에 이쁜모습이 아니더라도 주님베푸신 간섭으로 원하는 경희대 경영학과를 진학했음좋겠습니다.  상처많은 그아이의 내면의 아이를 위해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재수할 생각을 버리고 남은시간 열심히해서 진학할수있기를..  감당할수있는 체력과 지혜를 부어주시길.. 감히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제껏 세상에 얻어맞아도 괜찮았고 물질로 얻어맞아도 괜찬은척할수 있었는데 자녀문제앞에선.. (주님도 이런 맘이실까요?)
주님의 교회방문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그날을 허락하실것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200
입력
  이전글 :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음글 : 기도요청입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