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렇게 마음에 쏘옥 들고, 예쁘고, 아름다운 학교는 처음봐요^^
학교가 자연속에 묻혀 있어서 공기도 좋고, 풍경도 좋아요.
운동장도 잔디가 깔려 있고, 축구장, 농구장, 모래판도 있고요.
우리 은지도 이 학교로 보내고 싶어서 6학년 졸업하면 이 근처로
이사 가자고 했더니 ...은지 말이 대뜸 문제는 교복이 예뻐야 한데요..
교복까지 예쁘다면 금상첨화에요.
김주은 자매가 이학교를 나왔데요.^^

우리집 근처에 생긴지 얼마 안된 중학교가 있는데 은지는 그 학교에
갈 가능성이 많은데요.
남학생이 많고 여학생이 적어서 무척 살벌하고 폭력사건이 많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은지가 걱정을 하네요.
선배를 보면 인사도 꼬박꼬박 해야 한데요.

운동장도 매우 작은데다 같이 붙어 있는 초등학교와 함께 써야하고,
그 초등학교 아이들도 매우 불량하다고 하더군요.
그 중학교와 이 중학교를 비교해보니...
이 중학교는 천국같고 외국에 있는 학교같네요^^
6각 지붕 아래에서 공부하는 이 학교 학생들을 보니 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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