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18,3월 아틀란타 컨퍼런스***** | 조회수 : 1063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18-03-16 |
집회 4일째, 주일 예배 오후3시,
***'주님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을 기리는 성 만찬'을 나누는 현장,고난의 성령춤으로 분위기의 절정을 이끄시는 성령님,이후 눈물과 아쉬운 작별의 시간,기쁨과 즐거움은 집회의 백미중의 백미였다.****
우리는 성 만찬을 통하여 주님의 고난과 아픔,죽음과 부활에 동참할 것이다.한국의 포테이토 홍의 헌신으로 금색이 찬란하게 빛나는 성찬기를 공수해 왔고 우리는 주님의 살과 피를 마시는 거룩한 예식을 진행했다.
성찬식 내내 성도들의 얼굴은 붉게 충혈되고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다.사모님이 내게 가볍게 속삭인다.오늘 고난의 찬양 해주세요,응 그래,나도 그럴 참이었어,뒤를 이어 물흐르듯이 진행되는 고난의 찬양은 이곳에 모인 모든이들을 주님의 고난의 현장으로 몰아갔다.
'주님의 쓴 잔, 비아 돌로 로사(십자가의 길), 가시관을 쓰신 예수, 한걸음 또 한걸음, 동참,너 고통 당할 때, 너 주님의 가시관 써보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찬양은 점점 바뀌어 '새 예루살렘성,과 재림과 성령님을 사모하는 찬양으로 바뀌었고 거룩한 기쁨과 신나는 찬양의 레파토리로 이어졌다. 그리고 사모님을 필두로 모두 한 줄로 서서 성령춤을 추며 예물을 들고 구약성경의 한 제사법인 '요제'(헌물을 흔들며 드리는 것)
같이 헌금을 드렸다.특히, 고난의 춤을 출 때 성령춤을 추는 아내와 박목사님 사모님,고정연, 정헌자집사는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이분들은 성령춤을 추는 내내 오직 주님만 생각하고 성령님만 의지했다.성령님께서는 난이도가 높은 새로운 고난의 춤들을 이끄셨는데 보는 이들 모두가 같이 울고 통곡했다.난 항상 매일이다시피 찬양으로 리드해 가는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은혜의 감격속에 빠진다.아?,, ''어찌, 이럴수가 있을까?'',,,이~~~어찌?,,,
그러는 중에 갑자기 ''악!! 하고 정헌자 집사가 성령춤을 추다 바닥에 나딩굴었다. ''으~~악!!,,,악!! 주~님~!!,,,
아마도 정집사는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는 경험을 하기 시작한것 같았다.모두의 시선이 일순간, 그 곳으로 쏠렸다.난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찬양으로 인도해 갔다.'비아돌로 로사' 찬양할 때 벌어진 일이었다.정집사는 그렇게 고난의 찬양이 끝날 때까지 이리저리 딩굴고 고통과 아픔을 호소하면서 주님을 찾았다.
그렇게 찬양은 깊고 거룩한 눈물의 홍수속에 흘러갔으며 난 한번 더 마지막 눈물을 더 쏟아지게 했다.
'' 아름다웠던 지난 추억들 다정했었던 많은 친구들 멀고도 험한 고난의 길을 나 이제 말없이 주님을 위하여 떠나야지',,,,눈물은 하염없이 쏟아지고 또 쏟아지고 있었다. 나와 함께한 울보 박목사님은 강단에서 두 손을 꼭 잡은채,울고 또 울었다.옛날에는 내가 많이 울었는데 ,,,,지금의 난 점점 더 늙고 눈이 옆으로만 째져서 눈물이 나오는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어쨌던 나도 와이샤스 단추구멍이기에 국물은 나온다.
그리고 난 어제 못다한 두 증인에 대한 메세지들을 마저 쏟아냈다.여기는 주님께서 새로 등록할 성도들과 앞으로 와야 할 성도들을 먼저 맛보기 차원에서 보내주셨다.앞으로 더 풍성한 부흥과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해본다.
모든 집회가 마쳤음에도 은혜받은 성도들은 많은 아쉬움에 돌아갈 줄을 모른다.6월에 잠시 스쳐 지나가듯 오겠지만,그 땐 이틀만 겨우 할 수밖에 없기에 지금의 헤어짐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집회는 기념촬영과 풍성한 저녁 식사를 치른 후 마치게 되었다.이 곳 박목사님과 사모님,그리고 분에 넘치는 과분한 사랑을 베푼 모든 성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그저 잠깐 왔다가 다녀간 우리는 꼭 죄만 짓고 가는 기분이 든다.
죄 많은 우리를 다듬어 쓰시고 섬김을 받게 하신 우리 주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그리고 한국의 주님의 교회 성도들과 다음 집회 할 교회들과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국 내외 모든 분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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